느헤미야 9:1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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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
공동번역 개정판 (1999) Help
9같은 달 이십사일 이스라엘 백성은 베옷을 걸치고 흙을 뒤집어쓴 채 단식하기 위하여 모여들었다.H6242H702H3117H2320H1121H3478H622H6685H8242H127 2이스라엘의 후손들은 다른 민족들과 맺은 관계를 다 끊고 나서 저희의 잘못과 선조들의 죄를 고백하였다.H2233H3478H914H1121H5236H5975H3034H2403H5771H1 3모두들 제자리에 서서 하루의 사분의 일은 그들의 하느님 야훼의 법전을 읽고 또 사분의 일은 그들의 하느님 야훼 앞에 엎드려 죄를 고백하였다.H6965H5977H7121H5612H8451H3068H430H7243H3117H7243H3034H7812H3068H430 4레위인들이 서는 단 위에는 예수아, 빈누이, 카드미엘, 스바니야, 분니, 세레비야, 바니, 그나니가 올라서서 그들의 하느님 야훼께 부르짖었다.H6965H4608H3881H3442H1137H6934H7645H1138H8274H1137H3662H2199H1419H6963H3068H430 5레위인들인 예수아, 카드미엘, 바니, 하삽니야, 세레비야, 호디야, 스바니야, 브다히야가 "일어나, 야훼 너희의 하느님을 기리라." 하고 외쳤다. 한 옛날부터 길이길이 하느님의 이름 위엄차시고 높으시어 이루 다 기리고 노래할 수 없습니다.H3881H3442H6934H1137H2813H8274H1941H7645H6611H559H6965H1288H3068H430H5769H5769H1288H3519H8034H7311H1293H8416 6야훼여, 임께서는 홀로 하늘을 지으셨습니다. 하늘 위의 하늘과 거기에 딸린 별들을 지으셨습니다. 땅과 그 위에 있는 온갖 것, 바다와 그 안에 있는 온갖 것을 지으시고 목숨을 불어넣으셨습니다. 하늘의 별들이 하느님께 예배드립니다.H3068H6213H8064H8064H8064H6635H776H3220H2421H6635H8064H7812 7야훼여, 아브람을 택하시어 바빌론 우르에서 이끌어내시고 아브라함이라 이름지어 주신 이, 바로 하느님 아니십니까?H3068H430H977H87H3318H218H3778H7760H8034H85 8그의 마음이 하느님께 향하여 매양 한결같음을 보시고, 가나안, 헷, 아모리, 브리즈, 여부스, 기르갓 사람의 땅을 그 후손에게 주겠노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의리를 지키시어 말씀대로 이루어주셨습니다.H4672H3824H539H6440H3772H1285H5414H776H3669H2850H567H6522H2983H1622H5414H2233H6965H1697H6662 9우리 선조들이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모양을 보시고 홍해에서 아우성치는 소리를 들으시고H7200H6040H1H4714H8085H2201H5488H3220 10우리 선조들을 업신여기는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놀라운 일로 힘을 드러내시어 오늘날처럼 명성을 떨치셨습니다.H5414H226H4159H6547H5650H5971H776H3045H2102H6213H8034H3117 11바다를 가르시어 바다 한가운데를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시고 뒤쫓는 자들을 깊은 바다에 빠뜨리시어 돌처럼 거센 물결에 잠기게 하셨습니다.H1234H3220H6440H5674H8432H3220H3004H7291H7993H4688H68H5794H4325 12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길을 밝혀주셨습니다.H5148H3119H6051H5982H3915H5982H784H215H1870H3212 13몸소 시나이 산에 내려오시고 하늘에서 말씀을 내리셨습니다. 바른 관례와 어김없는 법령과 좋은 규정과 계명을 주셨습니다.H3381H2022H5514H1696H8064H5414H3477H4941H571H8451H2896H2706H4687 14안식일은 하느님의 날,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킬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모세의 손을 거쳐 계명과 규정과 법을 내려주셨습니다.H3045H6944H7676H6680H4687H2706H8451H3027H4872H5650 15굶주린다고 하늘에서 양식을 내리시고 목말라한다고 바위에서 물을 터뜨리셨습니다. 손들어 맹세하며 주겠다 하신 땅에 들어가 차지하고 살라고 일러주셨습니다.H5414H3899H8064H7458H3318H4325H5553H6772H559H935H3423H776H3027H5375H5414 16그러나 우리 선조들은 거만해졌습니다. 고집이 세어졌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계명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H1H2102H7185H6203H8085H4687 17깜짝 놀랄 일들을 하여주셨지만, 그런 일은 염두에도 없어 복종할 생각은커녕 고집만 세어져 종살이하던 곳, 이집트로 되돌아가려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느님께서는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은 어떤 죄도 용서하시는 분, 애처롭고 불쌍한 꼴을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시고 좀처럼 화를 내지 않으시는 분, 그 사랑은 그지없으십니다.H3985H8085H2142H6381H6213H7185H6203H4805H5414H7218H7725H5659H433H5547H2587H7349H750H639H7227H2617H5800 18우리 선조들은 송아지를 쇠붙이로 부어 만들고는 "이것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신 우리의 하느님이라." 하고 외쳤습니다. 그렇듯이 무엄하고도 발칙하게 굴었지만H6213H4541H5695H559H430H5927H4714H6213H1419H5007 19하느님께서는 마냥 불쌍히 보시고 사막에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낮에는 어김없이 구름기둥으로 앞길을 인도하여 주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갈 길을 비추어주셨습니다.H7227H7356H5800H4057H5982H6051H5493H3119H5148H1870H5982H784H3915H215H1870H3212 20지혜로워지라고 선한 영을 내려주셨고 굶주릴세라 만나를 끊이지 않으셨으며 목마를세라 물을 주셨습니다.H5414H2896H7307H7919H4513H4478H6310H5414H4325H6772 21사막에서 사십 년을 하루같이 옷이 해질세라 발이 부르틀세라 아쉬운 일 하나 없게 돌보셨습니다.H705H8141H3557H4057H2637H8008H1086H7272H1216 22마침내 헤스본 왕 시혼, 바산 왕 옥의 영토를 주셨습니다. 그 나라 그 민족들을 손에 붙여주시어 그 땅을 나누어 변방으로 삼게 하셨습니다.H5414H4467H5971H2505H6285H3423H776H5511H776H4428H2809H776H5747H4428H1316 23하늘의 별만큼이나 불어나게 하신 후손들은 선조들에게 약속해 주신 땅에 들어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H1121H7235H3556H8064H935H776H559H1H935H3423 24그 후손들이 들어와 이 땅을 차지할 때 이 땅에 살던 가나안 사람들을 굴복시키셨습니다. 뭇 민족과 그 임금들을 손에 붙여주시어 저희 마음대로 하고H1121H935H3423H776H3665H6440H3427H776H3669H5414H3027H4428H5971H776H6213H7522 25성채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온갖 보화가 그득그득한 집들과 바위를 파서 만든 물웅덩이, 과일이 지천으로 열리는 포도원, 올리브 과원을 차지하여 기막히게 맛있는 것을 기름기 돌 만큼 배불리 먹으며 흥청거렸지만,H3920H1219H5892H8082H127H3423H1004H4392H2898H953H2672H3754H2132H3978H6086H7230H398H7646H8080H5727H1419H2898 26어느덧 엇나가며 반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주신 법을 내버리고 하느님께 돌아오라고 타이르는 예언자들을 죽였습니다. 이렇듯이 무엄하고도 발칙하게 굴었습니다.H4784H4775H7993H8451H310H1458H2026H5030H5749H7725H6213H1419H5007 27그래서 원수들의 손에 내맡기시어 억압을 받게 하시다가도 못견디어 부르짖기만 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마냥 불쌍한 생각이 드시어 원수의 손으로 건져낼 사람을 보내주시곤 하셨습니다.H5414H3027H6862H6887H6256H6869H6817H8085H8064H7227H7356H5414H3467H3467H3027H6862 28그러나 한숨 돌릴 만하면 또 하느님께 거슬리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원수의 손에 넘기시어 그 지배를 받게 되면 이 백성은 다시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선 하늘에서 들으시고 또 불쌍한 생각이 드시어 다시 건져주셨습니다.H5117H6213H7451H7725H6440H5800H3027H341H7287H7725H2199H8085H8064H7227H6256H5337H7356 29마음을 돌이켜 내 법대로 살라고 아무리 타이르셔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받은 계명을 따라 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받은 법령을 따라야 살 터인데 기어이 엇나가며 못할 짓만 하였습니다. 고집만 부리며 등을 돌린 채 듣지 않았습니다.H5749H7725H8451H2102H8085H4687H2398H4941H120H6213H2421H5414H5637H3802H7185H6203H8085 30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오랜 세월을 참으시며 예언자들에게 영검을 내리시어 타이르셨지만 그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여러 나라 백성에게 넘기셨으나H7227H8141H4900H5749H7307H3027H5030H238H5414H3027H5971H776 31또다시 불쌍한 생각이 드시어 모조리 쓸어버리지는 못하셨습니다. 애처롭고 불쌍한 모양은 그냥 보아넘기지 못하시는 하느님이시기에 내버려두지 못하셨습니다.H7227H7356H6213H3617H5800H2587H7349H410 32그런데 우리는 지금 이 꼴입니다. 우리 하느님, 높고 힘 있으시고 두려우신 하느님, 한번 맺은 계약은 어김없이 지키시는 하느님, 우리가 겪은 고난, 우리 임금, 대신, 사제, 예언자, 선조들이 겪은 고난, 아시리아 왕들이 쳐들어온 날부터 이 날까지 하느님의 백성이 겪은 고난을 작다고 하지 마십시오.H430H1419H1368H3372H410H8104H1285H2617H8513H4591H6440H4672H4428H8269H3548H5030H1H5971H3117H4428H804H3117 33이 모든 일을 겪었지만 우리는 하느님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신 일은 틀림이 없습니다. 죄는 저희에게 있습니다.H6662H935H6213H571H7561 34우리 임금, 대신, 사제, 선조들은 하느님께서 몸소 내리신 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타이르시며 분부하신 말씀쯤은 염두에도 두지 않았습니다.H4428H8269H3548H1H6213H8451H7181H4687H5715H5749 35제 나라에서 넘치게 주시는 복을 누리면서도, 눈앞에 펼쳐주신 넓고 기름진 땅에서 살면서도, 하느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 악한 행실에서 발길을 돌리지 않았습니다.H5647H4438H7227H2898H5414H7342H8082H776H5414H6440H7725H7451H4611 36보십시오. 우리는 지금 종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나는 좋은 곡식을 먹으며 살라고 우리 선조들에게 주신 바로 그 땅에서 우리는 종살이를 하고 있습니다.H5650H3117H776H5414H1H398H6529H2898H5650 37이 땅에서 나는 풍성한 소출은 우리 죄를 벌하려고 세우신 임금들의 것이 되고 맙니다. 이 몸뚱아리도 마음대로 부리고 우리 가축도 멋대로 처치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무서운 고역을 치르고 있습니다.H7235H8393H4428H5414H2403H4910H1472H929H7522H1419H6869 38이리하여 우리는 하는 수 없이 맹약을 맺게 되었다. 우리가 그것을 기록하여 봉하고 지도자들과 레위인들과 사제들이 이에 서명하였다.H3772H548H3789H8269H3881H3548H2856


구약
  • 25. 예레미야 애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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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 하박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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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 스바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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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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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데살로니가후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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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 디모데후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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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빌레몬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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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 베드로전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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