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3:2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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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3
가톨릭 성경 Help
3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하였다. "내 딸아, 네가 행복해지도록 내가 너에게 보금자리를 찾아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H5281H2545H559H1323H1245H4494H3190 2그런데 네가 함께 있던 여종들의 주인인 보아즈는 우리 친족이 아니냐? 보아라, 그분은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H1162H4130H5291H2219H8184H3915H1637 3그러니 너는 목욕하고 향유를 바른 다음에 겉옷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그분이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그분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H7364H5480H7760H8071H3381H1637H3045H376H3615H398H8354 4그분이 자려고 누우면 너는 그분이 누운 자리를 알아 두었다가, 거기로 가서 그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분이 네가 해야 할 바를 일러 줄 것이다."H7901H3045H4725H7901H935H1540H4772H7901H5046H6213 5그러자 룻이 나오미에게 "저에게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H559H559H6213 6그러고는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다 하였다.H3381H1637H6213H2545H6680 7보아즈는 먹고 마시고 나서 흡족한 마음으로 보릿가리 끝에 가서 누웠다. 룻은 살며시 가서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웠다.H1162H398H8354H3820H3190H935H7901H7097H6194H935H3909H1540H4772H7901 8한밤중에 그 남자가 한기에 몸을 떨며 웅크리는데, 웬 여자가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 것이었다.H2677H3915H376H2729H3943H802H7901H4772 9그래서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그 여자가 "저는 주인님의 종인 룻입니다. 어르신의 옷자락을 이 여종 위에 펼쳐 주십시오. 어르신은 구원자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H559H559H7327H519H6566H3671H519H1350 10그러자 보아즈가 말하였다. "내 딸아, 너는 주님께 복을 받을 것이다. 네가 가난뱅이든 부자든 젊은이들을 쫓아가지 않았으니, 네 효성을 전보다 더 훌륭하게 드러낸 것이다.H559H1288H3068H1323H3190H2617H314H7223H3212H310H1115H970H1800H6223 11자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말하는 대로 다 해 주마. 온 마을 사람들이 네가 훌륭한 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H1323H3372H6213H559H8179H5971H3045H2428H802 12그런데 내가 구원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너에게는 나보다 더 가까운 구원자가 있다.H551H1350H3426H1350H7138 13이 밤을 여기에서 지내라. 아침에 그가 너에게 구원 의무를 실행한다면, 좋다, 그렇게 하라지. 그러나 그가 만일 너에게 그 의무를 실행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가 너를 구원하마. 아침까지 여기에 누워 있어라."H3885H3915H1242H1350H2896H1350H2654H1350H1350H3068H2416H7901H1242 14그래서 룻은 이른 아침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사람들이 서로 알아보기 전에 일어났다. "타작마당에 이 여자가 왔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고 보아즈가 말하였기 때문이다.H7901H4772H1242H6965H2958H376H5234H7453H559H3045H802H935H1637 15그때에 보아즈가 "네가 쓴 너울을 이리 내어 붙잡고 있어라." 하고 말하였다. 룻이 그것을 붙잡자 그는 보리 여섯 되를 퍼서 거기에 담아 주고 마을로 들어갔다.H559H3051H4304H270H270H4058H8337H8184H7896H935H5892 16룻이 시어머니에게 오자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고 시어머니가 물었다. 룻은 그 남자가 자기에게 해 준 일을 모두 이야기하였다.H935H2545H559H1323H5046H376H6213 17그리고 "'시어머니에게 빈손으로 가서는 안 되지.' 하시면서 이 보리 여섯 되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하고 말하였다.H559H8337H8184H5414H559H935H7387H2545 18그러자 나오미가 말하였다. "내 딸아, 일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되기까지 잠자코 있어라. 그분은 오늘 안으로 이 일을 결말짓지 않고는 가만히 있지 못할 것이다."H559H3427H1323H3045H1697H5307H376H8252H518H3615H1697H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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