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27:25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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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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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2] 동틀 무렵, 모든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예수를 죽일 모의를 마무리 지었다. 그들은 예수를 결박해서 총독 빌라도에게 끌고 갔다.G1161G4405G1096G3956G749G2532G4245G2992G2983G4824G2596G2424G5620G2289G846G2289 2G2532G1210G846G520G2532G3860G846G4194G4091G2232 3[3-4] 예수를 배반한 유다는, 그분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을 알았다. 양심의 가책을 이길 수 없었던 그는, 은화 서른 개를 대제사장들에게 돌려주며 말했다. “내가 죄를 지었소. 내가 죄 없는 사람을 배반했소.” 그러나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그것은 너의 문제다!”G5119G2455G3588G3860G846G1492G3754G2632G3338G654G5144G694G749G2532G4245 4G3004G264G3860G121G129G1161G2036G5101G4314G2248G3700G4771 5유다는 은화를 성전 안에 던지고 떠났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목을 매어 죽었다.G2532G4496G694G1722G3485G402G2532G565G519 6[6-10] 대제사장들이 은화를 집어들었으나,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다. “살인의 대가로 받은 이 돈을 성전에 헌금으로 바치는 것은 옳지 않소.” 그들은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노숙자의 묘지로 쓰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그 밭에 ‘살인의 밭’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불리고 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의 말이 현실이 되었다. 그들이 은화 서른 개,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 이의 몸값을 받아서 그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샀다.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하나님의 지시에 정확히 따랐던 것이다.G1161G749G2983G694G2036G1832G3756G1832G906G846G1519G2878G1893G2076G5092G129 7G1161G2983G4824G59G1537G846G2763G68G1519G5027G3581G5027 8G1352G1565G68G2564G68G129G2193G4594 9G5119G4137G3588G4483G1223G2408G4396G3004G2532G2983G5144G694G5092G5091G3739G575G5207G2474G5091 10G2532G1325G846G1519G2763G68G2505G2962G4929G3427 11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자, 총독이 물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면 그렇다.”G1161G2424G2476G1715G2232G2532G2232G1905G846G3004G1488G4771G935G2453G1161G2424G5346G846G4771G3004 12[12-14] 그러나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이 맹렬하게 고발을 퍼부을 때, 예수께서는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다. “저 긴 고발 목록이 들리느냐? 뭐라고 말해야 하지 않겠느냐?” 예수께서는 침묵을 지킬 뿐, 그 입으로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으셨다. 그것은 총독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다.G2532G1722G846G2723G5259G749G2532G4245G611G3762 13G5119G3004G4091G846G191G3756G4214G2649G4675 14G2532G3756G611G846G4314G3761G1520G4487G5620G2232G2296G3029 15[15-18] 명절 중에는 무리가 지명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사면해 주는 오랜 관례가 있었다. 때마침 예수 바라바라 하는 악명 높은 죄수가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빌라도가 무리 앞에서 말했다. “여러분은 내가 어떤 죄수를 놓아주기를 원하오? 예수 바라바요? 아니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요?”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자기에게 넘긴 것이 순전히 악의에서 비롯된 일임을 알고 있었다.G1161G2596G1859G2232G1486G630G3793G1520G1198G3739G2309 16G1161G2192G5119G1978G1198G3004G912 17G3767G846G4863G4091G2036G846G5101G2309G630G5213G912G2228G2424G3588G3004G5547 18G1063G1492G3754G1223G5355G3860G846 19재판이 아직 진행중일 때, 빌라도의 아내가 말을 전해 왔다. “이 고귀한 사람을 재판하는 일에 상관하지 마세요. 내가 그 사람 꿈으로 밤새 뒤숭숭했습니다.”G1161G846G2521G1909G968G846G1135G649G4314G846G3004G2532G4671G3367G1565G1342G1063G3958G4183G4594G2596G3677G1223G846 20한편,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은 무리를 부추겨 바라바의 사면과 예수의 처형을 요구하도록 했다.G1161G749G2532G4245G3982G3793G2443G154G912G1161G622G2424 21총독이 물었다. “여러분은 내가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놓아주기를 원하오?” 그들이 말했다. “바라바요!”G2232G611G1161G2036G846G5101G575G1417G2309G630G5213G1161G2036G912 22“그럼,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소?” 그들이 일제히 소리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G4091G3004G846G5101G4160G3767G2424G3588G3004G5547G3956G3004G846G4717 23그가 따졌다. “무슨 죄목 때문이오?” 그러나 그들은 더 크게 소리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G1161G2232G5346G1063G5101G2556G4160G1161G2896G4057G3004G4717 24빌라도는 아무 성과도 없이 자칫 폭동이 나려는 것을 보고, 대야에 물을 가져다가 무리가 다 보는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다. “나는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한 책임에서 손을 떼겠소. 지금부터는 여러분 소관이오. 여러분이 재판관이고 배심원이오.”G1161G4091G1492G3754G5623G3762G235G3123G2351G1096G2983G5204G633G5495G561G3793G3004G1510G121G575G129G5127G1342G3700G5210 25무리가 대답했다. “우리가 책임지겠소. 우리 자손들이 책임지겠소.”G2532G611G3956G2992G2036G846G129G1909G2248G2532G1909G2257G5043 26빌라도는 바라바를 사면해 주었다. 그러나 예수는 채찍질한 뒤에,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다.G5119G630G912G846G1161G5417G2424G3860G2443G4717 27[27-31] 총독 수하의 병사들이 예수를 총독 관저로 데리고 들어가서, 부대 전체를 모아 놓고 희희덕거렸다. 그들은 예수의 옷을 벗기고 빨간색 긴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가시나무로 엮은 왕관을 그분 머리에 씌웠다. 그들은 그분의 권위를 인정한답시고 오른손에 홀처럼 막대기를 쥐어 주었다. 그러고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서 예를 갖추는 시늉을 하며 조롱했다. “유대인의 왕, 만세!” 그들이 말했다. “만세!” 또 그들은 예수께 침을 뱉고 막대기로 그분의 머리를 때렸다. 실컷 즐기고 나서, 그들은 겉옷을 벗기고 다시 그분의 옷을 입혔다. 그런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갔다.G5119G4757G2232G3880G2424G1519G4232G4863G1909G846G3650G4686 28G2532G1562G846G4060G846G2847G5511 29G2532G4120G4735G1537G173G2007G1909G846G2776G2532G2563G1909G846G1188G2532G1120G1715G846G1702G846G3004G5463G935G2453 30G2532G1716G1519G846G2983G2563G2532G5180G846G1519G2776 31G2532G3753G1702G846G1562G5511G1562G846G2532G1746G846G2440G1746G846G2532G520G846G520G1519G4717 32[32-34] 가는 길에 그들은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만나,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지게 했다. ‘해골 언덕’이라 하는 골고다에 이르자, 그들은 가벼운 진통제를 예수께 주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맛보시고는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G1161G1831G2147G444G2956G4613G3686G5126G29G2443G142G846G4716 33G2532G2064G1519G5117G3004G1115G3739G2076G3004G5117G2898 34G1325G846G3690G4095G3396G3326G5521G2532G1089G2309G3756G4095 35[35-40] 병사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서 그분이 죽기를 기다리는 동안, 그분의 옷가지를 나눠 가지려고 주사위를 던지며 시간을 보냈다. 그분의 머리 위에는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 예수다’라고 쓴 팻말이 붙어 있었다. 예수와 함께 죄수 두 사람도 십자가에 달렸는데, 하나는 그분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달렸다. 길을 가던 사람들은 슬픈 척 고개를 저으며 예수를 조롱했다.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고 으스대던 네가 아니냐. 그러니 실력을 보여 봐라! 네 자신을 구원해 보라고!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면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봐라!”G1161G4717G846G1266G846G2440G906G2819G2443G4137G3588G4483G5259G4396G1266G3450G2440G1438G2532G1909G3450G2441G906G2819 36G2532G2521G5083G846G1563 37G2532G2007G1883G846G2776G846G156G1125G3778G2076G2424G935G2453 38G5119G1417G3027G4717G4862G846G1520G1537G1188G2532G1520G1537G2176 39G1161G3899G987G846G2795G846G2776 40G2532G3004G2647G3485G2532G3618G1722G5140G2250G4982G4572G1487G1488G5207G2316G2597G575G4716 41[41-44] 바로 그 자리에서, 대제사장들도 종교 학자와 지도자와 나머지 사람들과 어울려 신나게 그분을 비웃었다. “그가 다른 사람은 구원하더니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군!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그럼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다 믿을 텐데! 하나님을 철석같이 믿더니만, 어디 하나님이 이제 자기 아들을 구해 주시나 보자. 그야 하나님이 원하셔야 되겠지만! 이 자는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나?”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죄수까지도 조롱에 가세했다.G1161G3668G2532G749G1702G3326G1122G2532G4245G3004 42G4982G243G1438G3756G1410G4982G1487G2076G935G2474G2597G3568G2597G575G4716G2532G4100G846 43G3982G1909G2316G4506G846G3568G1487G2309G846G1063G2036G3754G1510G5207G2316 44G1161G3027G2532G3588G4957G846G3679G846G846G3679 45[45-46] 정오부터 세 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졌다. 오후 중반쯤에, 예수께서 깊은 데서부터 신음하며 큰소리로 부르짖으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G1161G575G1623G5610G1096G4655G1909G3956G1093G2193G1766G5610 46G1161G4012G1766G5610G2424G310G3173G5456G3004G2241G2241G2982G4518G5123G3450G2316G3450G2316G2444G1459G3165 47[47-49] 곁에서 그 말을 들은 몇몇 사람들이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말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달려가서, 솜뭉치를 신 포도주에 적셔서, 장대에 달아 올려 그분께 마시게 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서두를 것 없다.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보자” 하고 놀려 댔다.G1161G5100G2476G1563G191G3004G3754G3778G5455G2243 48G2532G2112G1520G1537G846G5143G2532G2983G4699G5037G4130G3690G2532G4060G2563G4222G846G4222 49G1161G3062G3004G863G1492G1487G2243G2064G4982G846 50그러나 예수께서 다시 한번 크게 소리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G1161G2424G2896G3825G3173G5456G863G4151 51[51-53] 그 순간,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다. 지진이 일어나서 바위들이 갈라져 산산조각 났다. 그뿐 아니라 무덤들이 열리면서, 무덤 속에 자고 있던 많은 믿는 이들의 몸이 살아났다. G2532G2400G2665G3485G4977G1519G1417G575G509G2193G2736G2532G1093G4579G2532G4073G4977 52G2532G3419G455G2532G4183G4983G40G3588G2837G1453 53G2532G1831G1537G3419G3326G846G1454G1525G1519G40G4172G2532G1718G4183 54경비대장과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지진과 그 밖에 일어난 일을 보고는 몹시 두려웠다. 그들은 말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틀림없다!”G1161G1543G2532G3326G846G5083G2424G1492G4578G2532G1096G5399G4970G3004G230G3778G2258G5207G2316 55[55-56] 또한 많은 여자들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를 섬기려고 갈릴리에서부터 그분을 따라온 사람들이었다.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세베대의 두 아들의 어머니도 있었다.G1161G4183G1135G2258G1563G2334G575G3113G3748G190G2424G575G1056G1247G846 56G1722G3739G2258G3137G3094G2532G3137G3384G2385G2532G2500G2532G3384G2199G5207 57[57-61] 그날 오후 늦게, 예수의 제자인 아리마대 출신의 한 부자가 왔다. 그의 이름은 요셉이었다. 그는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거두게 해달라고 청했다. 빌라도는 그의 청을 들어주었다. 요셉은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에 싸서, 최근에 바위를 깎아서 만든 자신의 새 무덤에 모셔 두고, 큰 돌을 굴려 입구를 막고 나서 그곳을 떠났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남아서, 무덤이 잘 보이는 곳에 앉아 있었다.G1161G3798G1096G2064G4145G444G575G707G5122G2501G3739G2532G846G3100G2424G3100 58G3778G4334G4091G154G4983G2424G5119G4091G2753G4983G591 59G2532G2501G2983G4983G1794G846G2513G4616 60G2532G5087G846G1722G846G2537G3419G3739G2998G1722G4073G2532G4351G3173G3037G2374G3419G565 61G1161G1563G2258G3137G3094G2532G243G3137G2521G561G5028 62[62-64] 해가 진 후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에게 면회를 청했다. 그들은 말했다. “총독님, 저 거짓말쟁이가 살아 있을 적에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던 말이 이제야 생각났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까지 무덤을 봉인해야 되겠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 가서는, ‘그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하면서 떠들고 다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처지가 전보다 더 곤란해집니다. 나중 속임수가 처음 속임수보다 더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G1161G1887G3748G2076G3326G3904G749G2532G5330G4863G4314G4091 63G3004G2962G3415G3754G1565G4108G2036G2089G2198G3326G5140G2250G1453 64G2753G3767G5028G805G2193G5154G2250G3379G846G3101G2064G3571G2813G846G2813G2532G2036G2992G1453G575G3498G2532G2078G4106G2071G5501G4413 65[65-66]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에게 경비대가 있을 것 아니오. 가서 힘껏 지키도록 하시오.” 그들은 나가서 돌을 봉인하고, 경비병을 세워 무덤을 단단히 지켰다.G1161G4091G5346G846G2192G2892G5217G805G5613G1492 66G1161G4198G805G5028G805G4972G3037G3326G2892


'메시지'는 유진 피터슨 'Message' Bible의 공식 한국어판입니다. The Message (MSG). All Scripture quotations are taken from THE MESSAGE, copyright © 1993, 2002, 2018 by Eugene H. Peterson. Used by permission of NavPress. All rights reserved. Represented by Tyndale House Publishers, a Division of Tyndale House Ministries. More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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