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amuel 14:32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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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amuel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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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 그날 늦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드는 병사에게 말했다. “길 건너편 블레셋의 수비 정찰대가 있는 곳으로 건너가자.” 그러나 그는 자기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한편, 사울은 게바 성읍 가장자리에 있는 타작마당의 석류나무 아래서 쉬고 있었다. 육백 명 정도 되는 군사가 그와 함께 있었는데, 제사장의 에봇을 입은 아히야도 함께 있었다(아히야는 실로에서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던 엘리의 손자요 비느하스의 아들인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었다). 거기 있던 사람들은 요나단이 나간 사실을 전혀 몰랐다.H3117H3129H1121H7586H559H5288H5375H3627H3212H5674H6430H4673H5676H1975H5046H1 2H7586H3427H7097H1390H7416H4051H5971H8337H3967H376 3H281H1121H285H350H251H1121H6372H1121H5941H3068H3548H7887H5375H646H5971H3045H3129H1980 4[4-5] 요나단이 블레셋 수비대 쪽으로 건너가기 위해 접어든 길은 양쪽으로 깎아지른 암벽이 드러나 있었다. 양쪽 벼랑의 이름은 보세스와 세네였다. 북쪽 벼랑은 믹마스와, 남쪽 벼랑은 게바 와 마주하고 있었다.H4569H3129H1245H5674H6430H4673H8127H5553H5676H8127H5553H5676H8034H259H949H8034H259H5573 5H8127H259H4690H6828H4136H4363H259H5045H4136H1387 6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드는 병사에게 말했다. “자 어서, 이 할례 받지 못한 이방인들에게 건너가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큰 군대를 통해서만 구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뜻을 정하시면, 아무도 그분을 막을 수 없다.”H3083H559H5288H5375H3627H3212H5674H4673H6189H3068H6213H4622H3068H3467H7227H4592 7그의 무기를 드는 병사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무엇이든 원하시는 대로 행하십시오. 무엇을 하시든 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H5375H3627H559H6213H3824H5186H3824 8[8-10] 요나단이 말했다. “이렇게 하자. 일단 길을 건너가서, 저쪽 사람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보이자. 만일 그들이 ‘멈춰라! 너희를 검문할 때까지 꼼짝하지 마라!’고 하면, 우리는 올라가지 않고 여기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들이 ‘어서 올라오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겨주신 것으로 알고 바로 올라갈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될 것이다.”H559H3083H5674H582H1540 9H559H1826H5060H5975H5927 10H559H5927H5927H3068H5414H3027H226 11두 사람은 블레셋 수비대의 눈에 잘 띄는 곳으로 나아갔다. 블레셋 사람들이 소리쳤다. “저기를 봐라! 히브리 사람들이 구덩이에서 기어 나온다!”H8147H1540H4673H6430H6430H559H5680H3318H2356H2244 12그러더니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드는 병사를 향해 외쳤다. “어서 이리 올라오너라! 우리가 본때를 보여주마!”H582H4675H6030H3129H5375H3627H559H5927H3045H1697H3129H559H5375H3627H5927H310H3068H5414H3027H3478 13요나단은 자기의 무기를 드는 병사에게 외쳤다. “올라가자! 나를 따라오너라! 하나님께서 저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다!” 요나단은 손과 발로 기어올라 갔고, 그의 무기를 드는 병사는 그 뒤를 바짝 따랐다. 블레셋 사람들이 달려들자 요나단은 그들을 때려눕혔고, 그의 무기를 드는 병사가 바로 뒤에서 돌로 그들의 머리를 세게 쳐서 마무리했다.H3129H5927H3027H7272H5375H3627H310H5307H6440H3129H5375H3627H4191H310 14[14-15] 이 첫 전투에서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드는 병사는 적군을 스무 명 정도 죽였다. 그러자 양쪽 진영과 들판에 큰 소동이 벌어져, 수비대와 기습부대 군사들이 두려워 떨며 크게 동요했고 땅까지 흔들렸다. 전에 없던 엄청난 공포였다!H7223H4347H3129H5375H3627H5221H6242H376H2677H4618H7704H6776 15H2731H4264H7704H5971H4673H7843H2729H776H7264H430H2731

블레셋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다

16[16-17] 베냐민 땅 게바 후위에 배치되어 있던 사울의 초병들이 적진을 휩쓸고 있는 혼란과 소동을 목격했다. 사울이 명령했다. “정렬하고 점호를 실시하여, 누가 여기 있고 누가 없는지 확인하여라.” 그들이 점호를 해보니,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드는 병사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H6822H7586H1390H1144H7200H1995H4127H3212H1986 17H559H7586H5971H6485H7200H1980H6485H3129H5375H3627 18H7586H559H281H5066H727H430H727H430H3117H1121H3478 18[18-19] 사울이 아히야에게 명령했다. “제사장의 에봇을 가져오시오. 하나님께서 이 일에 대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아봅시다.” 사울이 제사장과 대화하는 동안 블레셋 진영의 소동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그러자 사울은 이야기를 중단하며 아히야에게 “에봇을 치우시오” 하고 말했다.H7586H559H281H5066H727H430H727H430H3117H1121H3478 19H7586H1696H3548H1995H4264H6430H3212H1980H7227H7586H559H3548H622H3027 20[20-23] 사울은 즉시 군대를 불러 모아 싸움터로 나갔다. 적진에 이르러 보니 완전히 난장판이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칼을 마구 휘두르며 자기들끼리 서로 죽이고 있었다. 일찍이 블레셋 진영에 투항했던 히브리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다. 이제 그들은 사울과 요나단의 지휘를 따르며 이스라엘과 함께 있고자 했다. 에브라임 산지에 숨어 있던 이스라엘 백성도 블레셋 사람이 필사적으로 달아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나와서 추격에 합류했다. 그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다! 굉장한 날이었다! 싸움은 벳아웬까지 번졌다. 이제 온 군대가—만 명의 강한 군사가!—사울의 뒤에 있었고, 싸움은 에브라임 산지 전역의 모든 성읍으로 퍼져 나갔다.H7586H5971H2199H935H4421H376H2719H7453H3966H1419H4103 21H5680H6430H865H8032H5927H4264H5439H3478H7586H3129 22H376H3478H2244H2022H669H8085H6430H5127H1692H310H4421 23H3068H3467H3478H3117H4421H5674H1007 24그날 사울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다. “저녁 전, 곧 내가 적들에게 복수하기 전에 무엇이든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군사들에게 말한 것이다. 군사들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H376H3478H5065H3117H7586H422H5971H559H779H376H398H3899H6153H5358H341H5971H2938H3899 25[25-27] 들판 곳곳에 벌집이 있었지만, 그 꿀을 맛보려고 손가락을 대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다들 저주를 받을까 두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자기 아버지의 맹세를 듣지 못한 요나단은 막대기 끝으로 꿀을 조금 찍어 먹었다. 그러자 기운이 나고 눈이 밝아지면서 새 힘이 솟았다.H776H935H3293H1706H6440H7704 26H5971H935H3293H1706H1982H5381H3027H6310H5971H3372H7621 27H3129H8085H1H7650H5971H7650H7971H7097H4294H3027H2881H3295H1706H7725H3027H6310H5869H215 28한 군사가 그에게 말했다. “왕께서 ‘저녁 전에 무엇이든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하고 군 전체를 상대로 엄숙히 맹세하셨습니다. 그래서 군사들이 맥없이 늘어져 있습니다!”H6030H376H5971H559H1H7650H7650H5971H7650H559H779H376H398H3899H3117H5971H5774 29[29-30] 요나단이 말했다. “아버지께서 이 나라를 위태롭게 만드셨구나. 꿀을 조금만 먹었는데도 이렇듯 빨리 기운이 나지 않았는가! 군사들이 적에게서 빼앗은 것을 뭐라도 먹었더라면 사정이 훨씬 나았을 것을. 그들을 더 크게 쳐부술 수 있었을 텐데!”H559H3129H1H5916H776H7200H5869H215H2938H4592H1706 30H637H3863H5971H398H398H3117H7998H341H4672H7235H4347H6430 31[31-32] 그날 그들은 믹마스에서 멀리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추격해 죽였으나, 군사들은 완전히 기진맥진하고 말았다. 그때부터 그들은 전리품을 취하기 시작했다. 양이든 소든 송아지든, 눈에 띄는 대로 마구 붙잡아 그 자리에서 잡았다. 그리고 그 고기와 피와 내장까지 닥치는 대로 먹었다.H5221H6430H3117H4363H357H5971H3966H5774 32H5971H5860H6213H7998H3947H6629H1241H1121H7819H776H5971H398H1818 33[33-34] 누군가 사울에게 말했다. “어떻게 좀 해보십시오! 군사들이 하나님께 죄를 짓고 있습니다. 고기를 피째 먹고 있습니다!” 사울이 말했다. “너희가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구나! 당장 큰 돌 하나를 이리로 굴려 오너라!” 그가 말을 이었다. “군사들 사이로 다니며 알려라. ‘너희 소와 양들을 이곳으로 가져와 제대로 잡아라. 그러고 나서 고기를 마음껏 즐겁게 먹어도 좋다. 하지만 고기를 피째 먹어 하나님께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 군사들은 그 말대로 행했다. 그날 밤 그들은 차례로 자기 짐승을 가져와 그곳에서 잡았다.H5046H7586H559H5971H2398H3068H398H1818H559H898H1556H1419H68H3117 34H7586H559H6327H5971H559H5066H376H7794H376H7716H7819H398H2398H3068H398H1818H5971H5066H376H7794H3027H3915H7819 35이것이 사울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게 된 배경이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께 처음으로 쌓은 제단이었다.H7586H1129H4196H3068H2490H4196H1129H3068

사울이 하나님께 기도하다

36사울이 말했다. “오늘 밤 블레셋 사람을 쫓아가자! 밤새도록 약탈하고 전리품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블레셋 사람을 단 한 놈도 살려 두어서는 안된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군사들이 말했다. 그러나 제사장이 그들을 만류했다.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아봐야 합니다.”H7586H559H3381H310H6430H3915H962H1242H216H7604H376H559H6213H5869H2896H559H3548H7126H1988H430 37그래서 사울은 하나님께 기도했다. “제가 블레셋 사람을 쫓아가도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일에 대해 사울에게 응답하지 않으셨다.H7586H7592H430H3381H310H6430H5414H3027H3478H6030H3117 38[38-39] 그러자 사울이 말했다. “모든 군지휘관들은 앞으로 나오시오. 오늘 누군가 죄를 범했소. 그 죄가 무엇이며 누가 범했는지 찾아낼 것이오! 하나님 이스라엘의 구원자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죄를 지은 자가 있으면, 설령 내 아들 요나단으로 밝혀진다 해도 그는 죽을 것이오!” 입을 떼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H7586H559H5066H1988H6438H5971H3045H7200H4100H2403H3117 39H3068H2416H3467H3478H3426H3129H1121H4191H4191H5971H6030 40사울이 이스라엘 군대에게 말했다. “저쪽에 정렬하여 서시오. 나와 내 아들 요나단은 이쪽에 서겠소.” 군대가 “좋습니다. 왕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자,H559H3478H259H5676H3129H1121H259H5676H5971H559H7586H6213H5869H2896 41사울은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어째서 오늘 제게 응답하지 않으셨습니까? 진실을 보여주십시오. 하나님, 저나 요나단에게 죄가 있다면 우림 표시를 주시고, 이스라엘 군대에 죄가 있다면 둠밈 표시를 주십시오.” 그러자 우림 표시가 나와 사울과 요나단에게 죄가 있음을 알렸다. 이로써 군대는 혐의를 벗게 되었다.H7586H559H3068H430H3478H3051H8549H7586H3129H3920H5971H3318 42사울이 말했다. “나와 요나단이 제비를 뽑겠소.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오!” 군사들이 반대했다. “안됩니다. 이 일은 옳지 않습니다. 그만 멈추십시오!” 그러나 사울은 계속 밀어붙였다. 그들이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자, 요나단이 걸렸다.H7586H559H5307H3129H1121H3129H3920 43사울이 요나단을 추궁했다. “무슨 짓을 한 것이냐? 당장 말하여라!” 요나단이 말했다. “들고 있던 막대기로 꿀을 조금 찍어 먹었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죽어야 합니까?”H7586H559H3129H5046H6213H3129H5046H559H2938H2938H4592H1706H7097H4294H3027H2009H4191 44사울이 말했다. “그렇다.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나도 어쩔 수 없다. 하나님을 거스를 수는 없지 않느냐?”H7586H559H430H6213H3254H4191H4191H3129 45군사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요나단이 죽다니요? 절대로 안됩니다! 그는 오늘 이스라엘을 위해 혁혁한 구원의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그의 머리털 하나도 해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온종일 하나님과 함께 싸운 사람이 아닙니까!” 군사들이 요나단을 구하여 그는 죽음을 면했다.H5971H559H7586H3129H4191H6213H1419H3444H3478H2486H3068H2416H8185H7218H5307H776H6213H430H3117H5971H6299H3129H4191 46사울은 블레셋 사람을 추격하는 것을 그만두었고, 블레셋 사람은 자기 땅으로 돌아갔다.H7586H5927H310H6430H6430H1980H4725 47[47-48] 사울은 주변 왕국들을 점령하여 통치 영역을 넓혔다. 그는 모압, 암몬, 에돔, 소바 왕, 블레셋 사람 등 사방의 모든 원수와 맞붙어 싸웠는데, 어디로 가든지 승리를 거두었다. 그를 이길 자가 없었다! 그는 아말렉을 쳤고, 이스라엘은 그들의 만행과 약탈에서 벗어났다.H7586H3920H4410H3478H3898H341H5439H4124H1121H5983H123H4428H6678H6430H6437H7561 48H6213H2428H5221H6002H5337H3478H3027H8154 49[49-51] 사울의 아들들은 요나단, 리스위, 말기수아였고, 딸들은 맏딸 메랍과 작은딸 미갈이었다. 사울의 아내는 아히마아스의 딸 아히노암이었다. 넬의 아들 아브넬은 사울의 군사령관이었다 . 사울의 아버지 기스와 아브넬의 아버지 넬은 아비엘의 아들들이었다.H1121H7586H3129H3440H4444H8034H8147H1323H8034H1067H4764H8034H6996H4324 50H8034H7586H802H293H1323H290H8034H8269H6635H74H1121H5369H7586H1730 51H7027H1H7586H5369H1H74H1121H22 52사울은 살아 있는 동안 블레셋 사람과 격렬하고 무자비한 전쟁을 벌였다. 그는 힘세고 용감한 자들을 눈에 띄는 대로 징집했다.H2389H4421H6430H3117H7586H7586H7200H1368H376H2428H1121H622


'메시지'는 유진 피터슨 'Message' Bible의 공식 한국어판입니다. The Message (MSG). All Scripture quotations are taken from THE MESSAGE, copyright © 1993, 2002, 2018 by Eugene H. Peterson. Used by permission of NavPress. All rights reserved. Represented by Tyndale House Publishers, a Division of Tyndale House Ministries. More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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