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13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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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
공동번역 개정판(1977) Help
2한나가 이렇게 기도를 올렸다. "내 마음은 야훼님 생각으로 울렁거립니다. 하느님의 은덕으로 나는 얼굴을 들게 되었습니다. 이렇듯이 내 가슴에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시니 원수들 앞에서 자랑스럽기만 합니다.H2584H6419H559H3820H5970H3068H7161H7311H3068H6310H7337H341H8055H3444 2야훼님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으십니다. 당신밖에는 없으십니다. 우리 하느님 같은 바위는 없으십니다.H6918H3068H1115H6697H430 3잘난 체 지껄이는 자들아, 너무 우쭐대지 말아라. 거만한 소리를 입에 담지 말아라. 야훼는 사람이 하는 일을 다 아시는 하느님, 저울질하시는 하느님이시다.H1696H7235H1364H1364H6277H3318H6310H3068H410H1844H5949H8505 4힘있는 용사의 활은 꺾이고 비틀거리던 군인은 허리를 묶고 일어나게 되리라.H7198H1368H2844H3782H247H2428 5배불렀던 자는 떡 한 조각 얻기 위하여 품을 팔고 굶주리던 사람은 다시 굶주리지 않게 되리라. 아이 못 낳던 여자는 일곱 남매를 낳고 아들 많던 어미는 그 기가 꺾이리라.H7649H7936H3899H7457H2308H6135H3205H7651H7227H1121H535 6야훼께서는 사람의 생사를 쥐고 계시어 지하에 떨어뜨리기도 하시며 끌어 올리기도 하신다.H3068H4191H2421H3381H7585H5927 7야훼께서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가멸지게도 하시며 쓰러뜨리기도 하시고 일으키기도 하신다.H3068H3423H6238H8213H637H7311 8땅바닥에 쓰러진 천민을 일으켜 세우시며 잿더미에 딩구는 빈민을 들어 높이셔서 귀인들과 한 자리에 앉혀 주시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신다. 땅의 밑동은 야훼의 것, 그 위에 세상을 지으셨으니H6965H1800H6083H7311H34H830H3427H5081H5157H3678H3519H4690H776H3068H7896H8398 9당신을 따르면 그 걸음걸음을 지켜 주시지만 불의하게 살면 앞이 캄캄해져서 말문이 막히리라. 사람이 제 힘으로는 승리하지 못하는 법,H8104H7272H2623H7563H1826H2822H3581H376H1396 10야훼께 맞서는 자는 깨어지리라. 지존하신 이께서 하늘에서 천둥소리로 우렁차게 호령하신다. 야훼는 땅 끝까지 심판하신 분, 당신께서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며 기름 부어 세우신 임금의 이름을 떨치게 하신다."H7378H3068H2865H8064H7481H3068H1777H657H776H5414H5797H4428H7311H7161H4899 11한나는 사제 엘리 밑에서 야훼를 모시도록 아이를 거기에 남겨 두고 라마로 돌아 갔다.H511H3212H7414H1004H5288H1961H8334H3068H6440H5941H3548 12엘리의 아들들은 망나니들로서 야훼를 몰라보고H1121H5941H1121H1100H3045H3068 13사람을 대하는 사제의 규정도 무시하였다. 사제의 시종은, 누가 제사를 드릴 때 고기를 삶고 있으면 삼지창을 들고 다니며H3548H4941H5971H376H2076H2077H3548H5288H935H1320H1310H4207H7969H8127H3027 14가마솥이나 노구솥이나 뚝배기나 남비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휘저어서 삼지창에 꽂혀 나오는 것은 모두 가져갔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실로에 와서 제사를 드릴 때 마다 그렇게H5221H3595H1731H7037H6517H4207H5927H3548H3947H6213H7887H3478H935 15사제의 시종은 그뿐 아니라 기름을 태워 바치기 전에도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에게 와서 "사제님은 삶은 것은 받지 않으시고 날것만 받으시니, 사제님께 구워 드릴 고기를 내놓아라" 하고 생떼를 썼다.H6999H2459H3548H5288H935H559H376H2076H5414H1320H6740H3548H3947H1310H1320H2416 16그 사람이, 기름을 먼저 태워 바친 다음에 마음대로 가져가라고 해도 "그건 안 된다. 지금 내지 않으면 강제로 빼앗아 가겠다." 하면서 을러메었다.H376H559H6999H6999H2459H3117H3947H5315H183H559H5414H3947H2394 17이렇게 그들이 시종들을 시켜 저지른 잘못은 야훼께서 보시기에 너무나 심하였다. 그들은 야훼께 바치는 제물을 이처럼H2403H5288H3966H1419H6440H3068H582H5006H4503H3068 18어린 나이에 야훼를 모시게 된 사무엘은 몸에 모시 에봇을 입고 지냈다.H8050H8334H6440H3068H5288H2296H906H646 19그의 어머니는 매년 주년제를 드리러 남편과 함께 올라 올 때마다 작은 두루마기 한벌을 지어다가 아들에게 주었다.H517H6213H6996H4598H5927H3117H3117H5927H376H2076H3117H2077 20그러면 엘리는 엘카나 부부에게 "야훼께서 맡기로 하신 이 아이 대신으로 이 부인 몸에서 후손이 나게 해 주십시오" 하고 복을 빌어 주었고 이 축복을 받고 그들은 자기네 고장으로 돌아 가곤 하였다.H5941H1288H511H802H559H3068H7760H2233H802H7596H7592H3068H1980H4725 21야훼께서 한나에게 은덕을 베푸셔서 한나는 삼남 이녀를 더 두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어린 사무엘은 야훼 앞에서 자라났다.H3588H3068H6485H2584H2029H3205H7969H1121H8147H1323H5288H8050H1431H5973H3068 22엘리는 매우 늙었다. 그는 자기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온갖 못된 짓을 하였고 그리고 만남의 장막 문간에서 봉사하는 여인들의 방에 들기까지 했다는 소문을 듣고, 아들들을H5941H3966H2204H8085H1121H6213H3478H7901H802H6633H6607H168H4150 23꾸짖었다. "어쩌자고 그런 짓을 하느냐? 나는 너희가 못된 짓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있다.H559H6213H1697H8085H7451H1697H5971 24이놈들아, 못쓴다! 그런 추문이 야훼의 백성 사이에 두루 퍼져서내 귀에까지 들려 오게 하다니.H1121H2896H8052H8085H3068H5971H5674 25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느님께서 그 사이에 서 주시겠지만, 사람이 야훼께 죄를 얻는다면 누가 그 사이에서 빌어 주겠느냐?" 그런데도 그들은 아버지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야훼께서 이미 그들을 죽이시기로 작정하셨던 것이다.H376H2398H376H430H6419H376H2398H3068H6419H8085H6963H1H3068H2654H4191 26한편 어린 사무엘은 야훼와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랐다.H5288H8050H1432H1980H2896H3068H582 27하느님의 사람 하나가 엘리에게 와서 말을 전하였다. "야훼의 말씀이니 들으시오. "너도 알다시피 네 조상이 식구들을 데리고 에집트에서 파라오에게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 나는 그들에게 스스로를 나타내 보였다.H935H376H430H5941H559H559H3068H1540H1540H1004H1H4714H6547H1004 28나는 이스라엘 온 지파 가운데서 네 조상을 선택하여 나를 섬기는 사제로 삼아 내 제단의 층계를 오르내리며 내 앞에서 제물을 살라 바치고 에봇을 입게 하였다.H977H7626H3478H3548H5927H4196H6999H7004H5375H646H6440H5414H1004H1H801H1121H3478 29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내가 정해 준 제물과 곡식예물을 멸시하여 소홀히 다루느냐? 그리고 나보다도 네 자식들을 더 소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바치는 온갖 예물 가운데서 알맹이만 내주어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H1163H2077H4503H6680H4583H3513H1121H1254H7225H4503H3478H5971 30이에 이스라엘의 하느님 나 야훼가 말한다. 내가 일찌기 네 집과 네 가문이 영원히 나를 섬기리라고 했지만 이제 분명히 말해 두거니와 나는 그 약속을 철회한다. 나를 존대하는 자는 소중히 여겨 주겠지만, 나를 멸시하는 자는 천대하리라. 나 야훼의 말이다.H3068H430H3478H5002H559H559H1004H1004H1H1980H6440H5704H5769H3068H5002H2486H3513H3513H959H7043 31내가 네 기운, 네 가문의 기운을 꺾으리니 이제 네 집안에 늙은이 하나 남지 못할 날이 오리라.H3117H935H1438H2220H2220H1H1004H2205H1004 32그 날이 오면 너는 내가 이스라엘에게 주는 번영을 보고 속이 뒤틀릴 것이다. 그러나 네 집안에서는 두 번 다시 늙은이를 볼 수 없을 것이다.H5027H6862H4583H3190H3478H2205H1004H3117 33네 후손 가운데서 하나만 남겨 내 제단 일을 보게 하겠지만, 그도 기운이 다하고 그의 후손마저 모두 사람들의 칼에 맞아 죽으리라.H376H3772H4196H3615H5869H109H5315H4768H1004H4191H582 34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거든, 그것이 이런 일이 일어날 조짐인 줄 알아라.H226H935H8147H1121H2652H6372H259H3117H4191H8147 35나는 충성스러운 사제를 세워 그로 하여금 내 마음 내 뜻을 그대로 이루게 하리라. 그의 가문을 일으켜 내가 기름부어 세운 왕 앞에서 길이길이 나를 섬기게 하리라.H6965H539H3548H6213H3824H5315H1129H539H1004H1980H6440H4899H3117 36그러면 네 집안에서 살아 남은 자는 그에게 가서 밥벌이할 일자리를 얻으려고 굽실거리며, 제발 사제직에 붙여 주어 빵부스러기라도 얻어 먹게 해 달라고 애걸하게 될 것이다.""H3498H1004H935H7812H95H3701H3603H3899H559H5596H259H3550H398H6595H3899


구약
  • 25. 예레미야 애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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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요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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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오바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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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 35. 하박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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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 36. 스바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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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 50. 빌립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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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골로새서 (4)
  • 1
  • 2
  • 3
  • 4
  • 52. 데살로니가전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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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 3
  • 4
  • 5
  • 53. 데살로니가후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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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 55. 디모데후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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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 디도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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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빌레몬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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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 베드로전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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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베드로후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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