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력한 베냐민 사람으로 아비엘의 아들이었다. 아비엘은 스롤의 아들이고, 스롤은 고랏의 아들, 고랏은 아비아의 아들이다. 기스에게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주 잘생긴 젊은이였다. 그보다 준수한 사람은 없었다. 그는 말 그대로 남들보다 머리 하나만큼 키가 더 컸다!H376H1144H8034H7027H1121H22H1121H6872H1121H1064H1121H647H1145H1368H376H2428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
9[1-2]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력한 베냐민 사람으로 아비엘의 아들이었다. 아비엘은 스롤의 아들이고, 스롤은 고랏의 아들, 고랏은 아비아의 아들이다. 기스에게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주 잘생긴 젊은이였다. 그보다 준수한 사람은 없었다. 그는 말 그대로 남들보다 머리 하나만큼 키가 더 컸다!H376H1144H8034H7027H1121H22H1121H6872H1121H1064H1121H647H1145H1368H376H24282H1121H8034H7586H970H2896H1121H3478H2896H376H7926H4605H1364H59712H1121H8034H7586H970H2896H1121H3478H2896H376H7926H4605H1364H59713[3-4] 기스가 나귀 몇 마리를 잃어버렸다. 그는 아들에게 말했다. “사울아, 종 하나를 데리고 가서 나귀를 찾아보아라.” 사울은 종을 데리고 나귀를 찾으러 갔다. 그들은 살리사 땅 주변의 에브라임 산지로 갔지만 나귀를 찾지 못했다. 이어서 사알림 땅을 살펴보았지만 헛수고였다. 다음에는 야빈 땅으로 갔으나, 역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H860H7027H7586H1H6H7027H559H7586H1121H3947H259H5288H6965H3212H1245H8603[3-4] 기스가 나귀 몇 마리를 잃어버렸다. 그는 아들에게 말했다. “사울아, 종 하나를 데리고 가서 나귀를 찾아보아라.” 사울은 종을 데리고 나귀를 찾으러 갔다. 그들은 살리사 땅 주변의 에브라임 산지로 갔지만 나귀를 찾지 못했다. 이어서 사알림 땅을 살펴보았지만 헛수고였다. 다음에는 야빈 땅으로 갔으나, 역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H860H7027H7586H1H6H7027H559H7586H1121H3947H259H5288H6965H3212H1245H8604H5674H2022H669H5674H776H8031H4672H5674H776H8171H5674H776H1145H46724H5674H2022H669H5674H776H8031H4672H5674H776H8171H5674H776H1145H46725그들이 숩 땅에 이르렀을 때, 사울이 옆에 있던 젊은 종에게 말했다. “이만하면 됐으니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나귀보다 우리 걱정을 하시겠다.”H935H776H6689H7586H559H5288H3212H7725H1H2308H860H16725그들이 숩 땅에 이르렀을 때, 사울이 옆에 있던 젊은 종에게 말했다. “이만하면 됐으니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나귀보다 우리 걱정을 하시겠다.”H935H776H6689H7586H559H5288H3212H7725H1H2308H860H16726종이 대답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이 성읍에 거룩한 사람이 있는데, 근방에서 영향력이 큰 분입니다. 그가 하는 말은 언제나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어쩌면 그가 알려 줄지도 모르겠습니다.”H559H5892H376H430H3513H376H1696H935H935H3212H5046H1870H19806종이 대답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이 성읍에 거룩한 사람이 있는데, 근방에서 영향력이 큰 분입니다. 그가 하는 말은 언제나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어쩌면 그가 알려 줄지도 모르겠습니다.”H559H5892H376H430H3513H376H1696H935H935H3212H5046H1870H19807사울이 말했다. “그를 찾아가면, 선물로 무엇을 드린단 말이냐? 자루에 빵도 다 떨어져 거룩한 사람에게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우리가 가진 것이 더 있느냐?”H559H7586H5288H3212H935H376H3899H235H3627H8670H935H376H4307사울이 말했다. “그를 찾아가면, 선물로 무엇을 드린단 말이냐? 자루에 빵도 다 떨어져 거룩한 사람에게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우리가 가진 것이 더 있느냐?”H559H7586H5288H3212H935H376H3899H235H3627H8670H935H376H4308[8-9] 종이 말했다. “보십시오. 마침 저에게 은화가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거룩한 사람에게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그가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일러 줄 것입니다!” H5288H6030H7586H3254H559H4672H3027H7253H8255H3701H5414H376H430H5046H18708[8-9] 종이 말했다. “보십시오. 마침 저에게 은화가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거룩한 사람에게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그가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일러 줄 것입니다!” H5288H6030H7586H3254H559H4672H3027H7253H8255H3701H5414H376H430H5046H18709H6440H3478H376H3212H1875H430H559H3212H3212H7200H3117H5030H6440H7121H72009H6440H3478H376H3212H1875H430H559H3212H3212H7200H3117H5030H6440H7121H720010“좋다, 가자.” 사울이 말했다. 그들은 거룩한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떠났다.H1697H7586H5288H2896H559H3212H3212H3212H5892H376H43010“좋다, 가자.” 사울이 말했다. 그들은 거룩한 사람이 사는 성읍으로 떠났다.H1697H7586H5288H2896H559H3212H3212H3212H5892H376H43011성읍으로 들어가는 언덕을 오르다가, 두 사람은 물 길러 나오는 처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물었다. “여기가 선견자가 사는 곳입니까?”H5927H4608H5892H4672H5291H3318H7579H4325H559H3426H720011성읍으로 들어가는 언덕을 오르다가, 두 사람은 물 길러 나오는 처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물었다. “여기가 선견자가 사는 곳입니까?”H5927H4608H5892H4672H5291H3318H7579H4325H559H3426H720012[12-13] 처녀들이 대답했다. “맞습니다. 조금만 가면 됩니다. 서두르세요. 백성이 산당에 제사를 준비해 놓아서 오늘 그분이 오셨습니다. 곧바로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분이 산당으로 식사하러 올라가시기 전에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백성은 그분이 도착하시기 전에는 먹지 않습니다. 그분이 제물을 축복하셔야 모두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서 가세요. 틀림없이 만날 수 있을 겁니다!”H6030H559H3426H6440H4116H935H3117H5892H2077H5971H3117H111612[12-13] 처녀들이 대답했다. “맞습니다. 조금만 가면 됩니다. 서두르세요. 백성이 산당에 제사를 준비해 놓아서 오늘 그분이 오셨습니다. 곧바로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분이 산당으로 식사하러 올라가시기 전에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백성은 그분이 도착하시기 전에는 먹지 않습니다. 그분이 제물을 축복하셔야 모두가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서 가세요. 틀림없이 만날 수 있을 겁니다!”H6030H559H3426H6440H4116H935H3117H5892H2077H5971H3117H111613H935H5892H3651H4672H5927H1116H398H5971H398H935H1288H2077H310H3651H398H7121H5927H3117H467213H935H5892H3651H4672H5927H1116H398H5971H398H935H1288H2077H310H3651H398H7121H5927H3117H467214그들이 계속 올라가 성읍으로 들어가니, 거기에 사무엘이 있었다! 그는 산당으로 가느라 곧장 그들 쪽으로 오고 있었다!H5927H8432H5892H935H5892H8050H3318H7125H5927H111614그들이 계속 올라가 성읍으로 들어가니, 거기에 사무엘이 있었다! 그는 산당으로 가느라 곧장 그들 쪽으로 오고 있었다!H5927H8432H5892H935H5892H8050H3318H7125H5927H111615[15-16] 그 전날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일 이맘때,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보내 너를 만나게 할 것이다.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아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해방시킬 것이다. 나는 그들의 어려운 처지를 다 알고 있다. 도와 달라고 부르짖는 그들의 소리를 내가 들었다.”H3068H1540H8050H241H259H3117H6440H7586H935H55915[15-16] 그 전날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일 이맘때,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보내 너를 만나게 할 것이다.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아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해방시킬 것이다. 나는 그들의 어려운 처지를 다 알고 있다. 도와 달라고 부르짖는 그들의 소리를 내가 들었다.”H3068H1540H8050H241H259H3117H6440H7586H935H55916H4279H6256H7971H376H776H1144H4886H5057H5971H3478H3467H5971H3027H6430H7200H5971H6818H93516H4279H6256H7971H376H776H1144H4886H5057H5971H3478H3467H5971H3027H6430H7200H5971H6818H93517사무엘이 사울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내가 네게 말한 바로 그다. 이 사람이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H8050H7200H7586H3068H6030H376H559H6113H597117사무엘이 사울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내가 네게 말한 바로 그다. 이 사람이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H8050H7200H7586H3068H6030H376H559H6113H597118사울이 길가에서 사무엘에게 다가가 말했다. “실례지만, 선견자가 어디 사는지 아시는지요?”H7586H5066H8050H8432H8179H559H5046H335H7200H100418사울이 길가에서 사무엘에게 다가가 말했다. “실례지만, 선견자가 어디 사는지 아시는지요?”H7586H5066H8050H8432H8179H559H5046H335H7200H100419[19-20] 사무엘이 대답했다. “내가 바로 선견자입니다. 산당으로 가서 나와 함께 식사합시다. 그대가 물어보려는 것은 내일 아침에 다 말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당신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대가 지난 사흘 동안 찾아다닌 나귀들은 이미 찾았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 이스라엘의 장래가 그대 손안에 있습니다.”H8050H6030H7586H559H7200H5927H6440H1116H398H3117H1242H7971H5046H382419[19-20] 사무엘이 대답했다. “내가 바로 선견자입니다. 산당으로 가서 나와 함께 식사합시다. 그대가 물어보려는 것은 내일 아침에 다 말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당신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대가 지난 사흘 동안 찾아다닌 나귀들은 이미 찾았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 이스라엘의 장래가 그대 손안에 있습니다.”H8050H6030H7586H559H7200H5927H6440H1116H398H3117H1242H7971H5046H382420H860H6H7969H3117H3117H7760H3820H4672H2532H3478H1H100420H860H6H7969H3117H3117H7760H3820H4672H2532H3478H1H100421사울이 대답했다. “저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작은 지파인 베냐민 사람이며, 그 지파 중에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가문 출신입니다. 어찌하여 제게 이렇게 말씀하십니까?”H7586H6030H559H1145H6996H7626H3478H4940H6810H4940H7626H1144H1696H169721사울이 대답했다. “저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작은 지파인 베냐민 사람이며, 그 지파 중에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가문 출신입니다. 어찌하여 제게 이렇게 말씀하십니까?”H7586H6030H559H1145H6996H7626H3478H4940H6810H4940H7626H1144H1696H169722[22-23]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데리고 산당의 식당으로 들어가 그들을 상석에 앉혔다. 그곳에 모인 손님이 서른 명 정도 되었다.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지시했다. “내가 자네에게 보관해 두라고 했던 가장 좋은 고기를 가져오게.”H8050H3947H7586H5288H935H3957H5414H7218H4725H7121H7970H37622[22-23]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종을 데리고 산당의 식당으로 들어가 그들을 상석에 앉혔다. 그곳에 모인 손님이 서른 명 정도 되었다.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지시했다. “내가 자네에게 보관해 두라고 했던 가장 좋은 고기를 가져오게.”H8050H3947H7586H5288H935H3957H5414H7218H4725H7121H7970H37623H8050H559H2876H5414H4490H5414H559H776023H8050H559H2876H5414H4490H5414H559H776024요리사가 고기를 가져와 사울 앞에 성대히 차려 놓으며 말했다. “이 음식은 바로 당신을 위해 따로 준비해 두었던 것입니다. 드십시오! 오늘 여러 손님들을 대접하고자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음식을 들었다. 그로서는 잊지 못할 날이었다!H2876H7311H7785H7760H6440H7586H559H7604H7760H6440H398H4150H8104H559H7121H5971H7586H398H8050H311724요리사가 고기를 가져와 사울 앞에 성대히 차려 놓으며 말했다. “이 음식은 바로 당신을 위해 따로 준비해 두었던 것입니다. 드십시오! 오늘 여러 손님들을 대접하고자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과 함께 음식을 들었다. 그로서는 잊지 못할 날이었다!H2876H7311H7785H7760H6440H7586H559H7604H7760H6440H398H4150H8104H559H7121H5971H7586H398H8050H311725그 후에 그들은 산당에서 성읍으로 내려갔다. 시원한 산들바람이 부는 사무엘의 집 옥상에 사울의 잠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H3381H1116H5892H1696H7586H140625그 후에 그들은 산당에서 성읍으로 내려갔다. 시원한 산들바람이 부는 사무엘의 집 옥상에 사울의 잠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H3381H1116H5892H1696H7586H140626그들은 동틀 무렵에 일어났다. 사무엘이 옥상에 있는 사울을 불렀다. “일어나시지요. 내가 배웅하겠습니다.” 사울이 일어나자 두 사람은 곧 길을 나섰다.H7925H5927H7837H8050H7121H7586H1406H559H6965H7971H7586H6965H3318H8147H8050H235126그들은 동틀 무렵에 일어났다. 사무엘이 옥상에 있는 사울을 불렀다. “일어나시지요. 내가 배웅하겠습니다.” 사울이 일어나자 두 사람은 곧 길을 나섰다.H7925H5927H7837H8050H7121H7586H1406H559H6965H7971H7586H6965H3318H8147H8050H235127성읍 경계에 이르렀을 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다. “종에게 앞서 가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잠시 나와 함께 계시지요. 그대에게 전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H3381H7097H5892H8050H559H7586H559H5288H5674H6440H5674H5975H3117H8085H1697H43027성읍 경계에 이르렀을 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다. “종에게 앞서 가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잠시 나와 함께 계시지요. 그대에게 전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H3381H7097H5892H8050H559H7586H559H5288H5674H6440H5674H5975H3117H8085H1697H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