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1:39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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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
현대어성경 Help
11길르앗 사람 가운데에는 용감한 전사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입다였다. 그는 기생의 몸에서 난 사람으로, 그의 아버지 이름은 길르앗이었다.H3316H1569H1368H2428H1121H802H2181H1568H3205H3316 2길르앗은 또 아들을 얻었는데, 그 아들들이 장성하여 입다에게 `너는 다른 여인에게서 난 자식이야. 그러니 우리 집안에서 물려받을 유산은 하나도 없는 줄 알아라.' 하고 그를 내쫓았다.H1568H802H3205H1121H802H1121H1431H1644H3316H559H5157H1H1004H1121H312H802 3그래서 입다는 자기 형제들을 피하여 돕 땅으로 가 살았다. 그러자 건달꾼들이 그에게 몰려들어 입다는 그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H3316H1272H6440H251H3427H776H2897H3950H7386H582H3316H3318 4그런데 이즈음에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치려고 쳐들어왔다.H3117H1121H5983H3898H3478 5암몬 사람들이 쳐들어오자 길르앗 장로들은 입다를 만나려고 돕 땅으로 내려갔다.H1121H5983H3898H3478H2205H1568H3212H3947H3316H776H2897 6`우리는 지금 암몬 사람들과 싸우러 나가려는 참이오. 그대가 와서 우리의 사령관이 되어 싸워주시오' 하고 장로들이 청하자 입다는H559H3316H3212H7101H3898H1121H5983 7`당신들이 전에는 나를 미워하여 우리 집안에서 나를 억지로 내쫓다시피 하여 나가게 하더니 이제 무슨 염치로 나를 찾아오는 것이오? 그래, 어려운 일을 당하였다고 내게 찾아오면 내가 도와줄 줄 알았소?' 하고 쏘아 붙였다.H3316H559H2205H1568H8130H1644H1H1004H935H6887 8길르앗 사람들은 `우리가 그대에게 이렇게 부탁드리는 까닭은 우리가 지금 암몬 사람들과 싸움이 붙었기 때문이 아니오? 그러니 마음을 가라앉히고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사람들을 무찌릅시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우리가 그대를 길르앗 땅의 우두머리로 삼겠소' 하고 말하였다.H2205H1568H559H3316H7725H1980H3898H1121H5983H7218H3427H1568 9그러자 입다가 `여호와께서 이 싸움을 이기게 해주신다면 정말 나를 그대들의 우두머리로 삼겠소? 그 말을 믿어도 되오?' 하고 되묻자 길르앗 장로들이H3316H559H2205H1568H7725H3898H1121H5983H3068H5414H6440H7218 10`하나님께서 우리의 증인이시오. 그분이 지금 우리가 주고받은 말을 모두 듣지 않으셨소? 믿어 보시오' 하고 대답하였다.H2205H1568H559H3316H3068H8085H6213H1697 11이 말을 듣고 입다는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백성이 입다를 그들의 우두머리, 곧 그들의 지도자로 떠받들자 그는 미스바로 가서 이 모든 일을 여호와께 모두 말씀드렸다. 이는 백성들이 자기에게 한 약속을 분명히 해두려는 생각에서였다.H3316H3212H2205H1568H5971H7760H7218H7101H3316H1696H1697H6440H3068H4709

입다가 암몬과 담판을 벌이다

12입다는 암몬 왕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어 `도대체 그대와 우리가 무슨 원수 진 일이 있기에 우리 땅으로 쳐들어와 싸움을 하려 하는가?' 하고 말을 전하였다. 암몬 왕은 입다가 보낸 심부름꾼들에게H3316H7971H4397H4428H1121H5983H559H935H3898H776 13`너희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이곳으로 올라올 때 아르논과 얍복 사이에 있는 전지역과 요단강에 이르는 서쪽 땅을 모두 차지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내 땅을 이렇게 차지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되찾으려고 왔다. 이렇게 좋게 말할 때 너희가 순순히 그 땅을 나에게 돌려주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H4428H1121H5983H559H4397H3316H3478H3947H776H5927H4714H769H2999H3383H7725H7965 14입다는 다시 심부름꾼을 암몬왕에게 보내어H3316H7971H4397H3254H4428H1121H5983 15말을 전하였다. `우리 이스라엘은 모압 땅과 너희 암몬 땅을 차지한 적이 없다.H559H559H3316H3478H3947H776H4124H776H1121H5983 16우리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이리로 올라올 때 우리는 빈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홍해를 건너서 가데스에 이르렀다.H3478H5927H4714H3212H4057H5488H3220H935H6946 17그 가데스에서 우리는 에돔 왕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어 에돔 땅을 지나갈 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부탁해 보았지만 허락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압 왕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어 마찬가지로 모압 땅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사정해 보았으나 에돔 왕처럼 허락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우리 이스라엘은 가데스에 그대로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었다.H3478H7971H4397H4428H123H559H5674H776H4428H123H8085H7971H4428H4124H14H3478H3427H6946 18거기서 머물러 있다가 우리 이스라엘은 에돔과 모압 땅을 지내갈 수가 없었으므로 빈들로 돌아갔다. 결국 우리는 모압 동편 지역으로 가서 모압 땅 경계에 있는 아르논 시내 건너편에 진을 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모압 땅에 발을 들여 놓지 않았다.H3212H4057H5437H776H123H776H4124H935H4217H8121H776H4124H2583H5676H769H935H1366H4124H769H1366H4124 19거기서 우리는 헤스본에 있는 아모리 왕 시혼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어 아모리 땅을 통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 보았다.H3478H7971H4397H5511H4428H567H4428H2809H3478H559H5674H776H5704H4725 20그러나 아모리 왕 시혼도 다른 왕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말을 믿지 못하고 우리를 자기네 땅으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군대를 동원하여 야하스에 진을 치고는 우리 이스라엘을 공격해 들어왔다.H5511H539H3478H5674H1366H5511H622H5971H622H2583H3096H3898H3478 21그러자 우리 이스라엘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혼과 그의 군대를 우리에게 넘겨 주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들을 쳐부수고 아모리 사람이 살고 있는 전지역,H3068H430H3478H5414H5511H5971H3027H3478H5221H3478H3423H776H567H3427H776 22곧 아르논강에서 얍복강까지, 그리고 빈들에서부터 요단강까지 이르는 아모리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H3423H1366H567H769H2999H4057H3383 23이렇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그 땅에 살고 있는 아모리 사람들을 몰아내셨는데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겠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냐?H3068H430H3478H3423H567H6440H5971H3478H3423 24너희도 너희의 신 그모스가 차지하게 해준 땅을 너희가 차지하지 않았느냐? 우리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몰아내고 차지하게 해주신 땅을 차지하고 있는데 무슨 권리로 그 땅을 요구하느냐?H3423H3645H430H3423H3068H430H3423H6440H3423 25너 시혼이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가 우리 땅을 차지하려고 쳐들어온 일이라도 있었는 줄 아느냐? 그는 그러지 않았다.H2896H1111H1121H6834H4428H4124H7378H7378H3478H3898H3898 26우리 이스라엘은 헤스본과 아로엘과 거기에 딸려 있는 마을들뿐만 아니라 아르논 시내 부근에 있는 성읍에서 300년 동안이나 살아왔다. 그런데 너희가 그동안은 무엇을 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그 땅을 내놓으라고 큰소리치는 것이냐?H3478H3427H2809H1323H6177H1323H5892H3027H769H7969H3967H8141H5337H6256 27우리 이스라엘은 너희 암몬에게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 그런데도 너희 암몬은 우리에게 쳐들어와 이렇듯 억지를 부리고 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이스라엘과 너희 암몬을 지켜 보시고 누가 잘못을 하였는지 가려 주시기를 빌 뿐이다.'H2398H6213H853H7451H3898H3068H8199H8199H3117H1121H3478H1121H5983

입다의 서원과 승리

28입다가 이렇게 한 말을 전해 듣고도 암몬 왕 시혼은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다.H4428H1121H5983H8085H1697H3316H7971 29그때 여호와의 기운이 입다를 휘감자 입다는 길르앗 지파와 므낫세 지파 전지역을 돌아다녔다. 그런 뒤 다시 길르앗 지파 지역에 있는 미스베로 되돌아와 거기서 암몬군의 진영 쪽으로 쳐들어갔다.H7307H3068H3316H5674H1568H4519H5674H4708H1568H4708H1568H5674H1121H5983 30그때 입다가 여호와께 이렇게 서원하였다. `주님, 주께서 저에게 암몬군을 넘겨 주시어 우리가 이 싸움에서 이기게 해주신다면,H3316H5087H5088H3068H559H5414H5414H1121H5983H3027 31그래서 제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그때에 제 집 앞에서 저를 처음으로 맞이하는 사람을 여호와께 바치겠습니다. 그를 주께 번제물로 드리겠습니다.'H3318H3318H1817H1004H7125H7725H7965H1121H5983H3068H5927H5930 32그러고 나서 입다는 암몬군과 싸우러 나갔다. 과연 여호와께서는 암몬군을 입다에게 넘겨 주셨다.H3316H5674H1121H5983H3898H3068H5414H3027 33결국 입다는 민닛에서 아벨그라임까지 아로엘 온 지역을 공격하여 20개나 되는 성읍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두었다. 그제야 암몬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무릎을 꿇었다.H5221H6177H935H4511H6242H5892H58H3754H64H3966H1419H4347H1121H5983H3665H6440H1121H3478

입다의 한 맺힌 딸

34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자 딸아이가 밖으로 나오면서 손에 소고를 쥐고 춤추며 입다를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더구나 무남독녀인 그 외딸이!H3316H935H4709H1004H1323H3318H7125H8596H4246H3173H1121H176H1323 35입다는 이것을 보고 가슴이 미어져 옷을 찢으며 소리쳤다. `이를 어쩌면 좋으냐? 얘야! 네가 이토륵 내 가슴을 찢어 놓다니! 네가 어쩌자고 나를 맞으러 나오느냐? 내가 여호와께 입방정을 떨었으니 지키지 않을 수도 없고, 큰일났구나. 이 일을 어쩌면 좋으냐?'H7200H7167H899H559H162H1323H3766H3766H3766H5916H6475H6310H3068H3201H7725 36그러자 그 딸이 앞뒤 상황을 알아차리고 `아버지, 아버지께서 여호와께 입을 열어 서원하셨으니 그 서원하신 대로 하셔야지요. 여호와께서 아버지의 적들인 암몬 사람들을 쳐 이기게 하셨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지 않아요?H559H1H6475H6310H3068H6213H834H3318H6310H310H3068H6213H5360H341H1121H5983 37그런데 아버지, 이것만은 허락해 주세요. 두 달만 저에게 말미를 주세요. 그러면 제가 친구들과 이산 저산을 쏘다니며 실컷 울어나보게요. 처녀의 몸으로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이 너무나 억울해서 말이에요' 하고 간청을 하였다.H559H1H1697H6213H7503H8147H2320H3212H3381H2022H1058H1331H7464H7474 38입다가 `그래, 그렇게라도 해야지' 하고 허락하자 그 딸은 두 달 동안 친구들과 함께 이산 저산을 돌아다니며 처녀의 몸으로 세상을 하직한다는 사실이 너무나 억울하여 실컷 울었다.H559H3212H7971H8147H2320H3212H7464H1058H1331H2022 39두 달만에 그 딸이 아버지 입다에게 되돌아오자 입다는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그 딸을 번제물로 바쳤다. 곧 그 딸은 남정네를 알지도 못한 채 죽었던 것이다. 그 일이 이때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한 전통이 되어H7093H8147H2320H7725H1H6213H5088H5087H3045H376H2706H3478 40젊은 여인네들이 해마다 밖으로 나가 입다의 딸을 생각하며 나흘씩 애곡하였다.H1323H3478H3212H3117H3117H8567H1323H3316H1569H702H3117H8141


구약
  • 25. 예레미야 애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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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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