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6:7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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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
공동번역 개정판(1977) Help
6또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자, 야훼께서는 그들을 칠 년 동안 미디안족의 손에 붙이셨다.H1121H3478H6213H7451H5869H3068H3068H5414H3027H4080H7651H8141 2그래서 이스라엘은 미디안족에게 억눌려 살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미디안 사람들을 피하려고 산 속에 굴을 파야 했고 동굴과 험준한 지형을 이용해야 했다.H3027H4080H5810H3478H6440H4080H1121H3478H6213H4492H2022H4631H4679 3이스라엘 사람들이 씨를 뿌릴 때만 되면 미디안 사람들은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백성을 이끌고 올라 와H3478H2232H4080H5927H6002H1121H6924H5927 4진을 치고 이스라엘을 쳐서 가자 어귀에 이르기까지 온 땅의 농사를 망쳐 놓곤 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고 살 것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않았고 양 한 마리, 소 한 마리, 나귀 한 마리도 남겨 두지 않았다.H2583H7843H2981H776H935H5804H7604H4241H3478H7716H7794H2543 5그들은 가축 떼를 몰고 천막을 떠멘 채 메뚜기 떼처럼 몰려 왔다. 사람이고 낙타고 이루 다 셀 수 없이 몰려 들어 와 온 땅을 망쳐 버렸다.H5927H4735H168H935H935H1767H697H7230H1581H4557H935H776H7843 6이리하여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극도로 황폐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또 야훼께 울부짖었다.H3478H3966H1809H6440H4080H1121H3478H2199H3068 7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사람들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야훼께 부르짖자,H1121H3478H2199H3068H182H4080 8야훼께서는 한 예언자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시어 당신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에집트에서 나오게 하였다. 종살이하던 집에서 너희를 구출해 내었다.H3068H7971H376H5030H1121H3478H559H559H3068H430H3478H5927H4714H3318H1004H5650 9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너희를 못살게 굴던 모든 사람의 손아귀에서 너희를 건져 내었다. 그리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 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H5337H3027H4714H3027H3905H1644H6440H5414H776 10그리고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느님 야훼요 아모리인들의 땅에서 산다고 해서 그들의 신들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끝내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H559H3068H430H3372H430H567H776H3427H8085H6963 11야훼의 천사가 아비에젤의 후손 요아스의 성 오브라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와서 앉았다.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밀 이삭을 포도주틀에서 떨고 있었는데,H935H4397H3068H3427H424H6084H3101H33H1121H1439H2251H2406H1660H5127H6440H4080 12야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일렀다. "힘센 장사야,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H4397H3068H7200H559H3068H1368H2428 13기드온이 반문하였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왜 우리가 지금 이 모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를 에집트에서 올라 오게 하실 때 야훼께서 온갖 기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우리는 선조들에게서 들었습니다마는 그 기적들이 지금 다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은 야훼께서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붙이시지 않으셨습니까?"H1439H559H994H113H3426H3068H4672H6381H1H5608H559H3068H5927H4714H3068H5203H5414H3709H4080 14그러자 야훼께서 그를 돌이켜 보시며 말씀하셨다. "너에게 있는 그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러 가거라. 내가 친히 너를 보낸다."H3068H6437H559H3212H3581H3467H3478H3709H4080H7971 15기드온이 말하였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제가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아시는 대로 우리 문중의 부대는 므나쎄 지파에서도 가장 약합니다. 또 저는 제 집안에서도 가장 어린 사람입니다."H559H994H136H4100H3467H3478H504H505H1800H4519H6810H1H1004 16야훼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미디안을 한 사람 해치우듯 쳐부수리라."H3068H559H5221H4080H259H376 17기드온이 말하였다. "정말로 제가 눈에 드셨거든,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당신이시라는 표를 보여 주십시오.H559H4672H2580H5869H6213H226H1696 18제가 다녀 오겠습니다. 그 때까지 여기를 떠나지 말고 계십시오. 예물을 내다 드리겠습니다." 그가 대답하셨다. "네가 돌아 올 때까지 이 자리에 있겠다."H4185H935H3318H4503H3240H6440H559H3427H7725 19이 말을 듣고 기드온은 물러가 새끼 염소 한 마리를 잡아 요리하고 가루 한 에바로 누룩 넣지 않은 떡을 만들었다. 그리고 고기를 바구니에 담고 국물은 그릇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에 있는 그에게 가져갔다. 그가 오는 것을 보고H1439H935H6213H5795H1423H4682H374H7058H1320H7760H5536H7760H4839H6517H3318H424H5066 20야훼의 천사가 그에게 일렀다. "고기하고 누룩 넣지 않은 떡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은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자,H4397H430H559H3947H1320H4682H3240H1975H5553H8210H4839H6213 21야훼의 천사는 손에 든 지팡이를 뻗쳐 그 끝을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에 대었다. 그러자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누룩 넣지 않은 떡을 살라 버렸다. 야훼의 천사는 그의 눈앞에서 사라졌다.H4397H3068H7971H7097H4938H3027H5060H1320H4682H5927H784H6697H398H1320H4682H4397H3068H1980H5869 22그제야 기드온은 그가 야훼의 천사라는 것을 알고 말하였다. "오, 주님 야훼여, 제가 주님의 천사를 대면해 뵈었군요!"H1439H7200H4397H3068H1439H559H162H136H3069H3651H7200H4397H3068H6440H6440 23야훼께서 "안심하여라. 너는 죽지 않을 테니 두려워 말라" 고 하셨다.H3068H559H7965H3372H4191 24그리하여 기드온은 거기에서 야훼께 제단을 쌓아 바치고는 그 제단을 "안심시켜 주시는 야훼" 라 이름지어 불렀다. 그 제단은 이날까지도 아비에젤의 성 오브라에 서 있다.H1439H1129H4196H3068H7121H3073H3117H6084H33 25그 날 밤, 야훼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네 아비의 일곱 살 된 살진 소를 끌고, 네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가서 네 아비의 바알 제단을 허물고 곁에 있는 아세라를 찍어라.H3915H3068H559H3947H1H6499H7794H8145H6499H7651H8141H2040H4196H1168H1H3772H842 26그리고 이 산성 꼭대기에 너희 하느님 야훼께 바칠 제단을 차곡차곡 쌓아라. 그리고 그 살진 소를 잡고 찍어 낸 아세라 목상을 태워 번제를 드려라."H1129H4196H3068H430H7218H4581H4634H3947H8145H6499H5927H5930H6086H842H3772 27기드온은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야훼께서 시키신 대로 하였다. 그러나 집안 사람들과 성읍 사람들이 두려워 낮에 하지 못하고 밤에 해치웠다.H1439H3947H6235H582H5650H6213H3068H1696H3372H1H1004H582H5892H6213H3119H6213H3915 28다음날 아침 일찍 성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어이없게도 바알의 제단은 헐려 있었고 곁에 서 있던 아세라상은 찍혀 있었으며 새로 선 제단 위에는 살진 소가 번제로 타오르고 있었다.H582H5892H7925H1242H4196H1168H5422H842H3772H8145H6499H5927H4196H1129 29그들은 누가 이런 짓을 했느냐고 서로 부산을 떨며 조사하고 캐어 본 결과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한 일임을 알아 냈다.H559H376H7453H6213H1697H1875H1245H559H1439H1121H3101H6213H1697 30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요아스를 닥달하였다. "당신 아들을 내놓으시오. 죽여 버려야겠소. 바알의 제단을 헐고 곁에 서 있던 아세라상을 찍어 냈는데 어찌 그냥 둬 두겠소?"H582H5892H559H3101H3318H1121H4191H5422H4196H1168H3772H842 31요아스는 둘러 선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답변하였다. "당신들이 바알을 역성하겠다는 거요? 당신들이 바알을 도울 수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거요? 바알을 역성하는 사람은 해뜨기 전에 죽을 테니 그리 아시오. 만일 바알이 신이라면,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헐었으니 친히 나서서 기드온을 칠 것이 아니오?"H3101H559H5975H7378H1168H3467H7378H4191H1242H430H7378H5422H4196 32그 날 기드온은 여룹바알이란 이름을 얻었다. 바알의 제단을 헐었기 때문에 바알이 그와 맞설 것이라 해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H3117H7121H3378H559H1168H7378H5422H4196 33마침 미디안 사람들은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백성들을 다 모아 가지고 강을 건너 이즈르엘 평지에 진을 치고 있었는데,H4080H6002H1121H6924H622H3162H5674H2583H6010H3157 34야훼의 영이 기드온을 사로잡았다. 그러자 기드온은 뿔나팔을 불어 아비에젤 일족에게 따라 나서라고 하였다.H7307H3068H3847H1439H8628H7782H44H2199H310 35그는 또 전령들을 므나쎄 온 지파에 보내어 므나쎄 지파도 따라 나서라고 불러 내었다. 아셀 지파와 즈불룬 지파와 납달리 지파에도 전령들을 보내니 그들도 올라 와서 기드온과 합세하였다.H7971H4397H4519H2199H310H7971H4397H836H2074H5321H5927H7125 36기드온이 하느님께 아뢰었다. "이미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제 손으로 구하시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면, 이렇게 해주십시오.H1439H559H430H3426H3467H3478H3027H1696 37보십시오. 제가 타작 마당에 양털 한 뭉치를 이렇게 펴 놓습니다. 만일 이 양털 뭉치에만 이슬이 내리고 땅바닥은 말라 있으면,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제 손으로 구하시려는 줄로 알겠습니다."H3322H1492H6785H1637H2919H1492H2721H776H3045H3467H3478H3027H1696 38정말 그대로 되었다. 기드온이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양털 뭉치를 짜 보니 한 대접 가득 물이 나왔다.H7925H4283H2115H1492H2115H4680H2919H1492H5602H4393H4325 39기드온은 다시 하느님께 아뢰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노하지 마십시오. 양털 뭉치로 꼭 한 번만 더 시험하게 해 주십시오. 이번엔 양털만 말라 있고 사방의 땅바닥은 이슬로 젖게 해 주십시오."H1439H559H430H639H2734H1696H6471H5254H6471H1492H2721H1492H776H2919 40그 날 밤 하느님께서 그대로 해 주셨다. 양털은 말라 있었고 사방의 땅바닥은 온통 이슬로 젖어 있었다.H430H6213H3915H2721H1492H2919H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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