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16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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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
가톨릭 성경 Help
9여루빠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스켐으로 외숙들에게 가서, 그들과 외가의 모든 친족에게 청하였다.H40H1121H3378H3212H7927H517H251H1696H4940H1004H517H1H559 2"'여루빠알의 아들 일흔 명이 모두 여러분을 다스리는 것과 한 사람이 여러분을 다스리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것이 낫습니까?' 하고, 스켐의 모든 지주에게 직접 물어보아 주십시오. 그리고 내가 여러분과 한 골육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H1696H241H1167H7927H2896H1121H3378H7657H376H4910H259H4910H2142H6106H1320 3그의 외숙들은 그의 부탁대로 이 말을 다 스켐의 모든 지주에게 직접 전해 주었다. 그러자 지주들은, '그는 우리 형제이지.' 하며 아비멜렉에게 마음이 쏠렸다.H517H251H1696H241H1167H7927H1697H3820H5186H310H40H559H251 4그리고 바알 브릿 신전에서 은 일흔 세켈을 꺼내어 그에게 주었다. 아비멜렉은 그것으로 형편없는 건달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였다.H5414H7657H3701H1004H1170H40H7936H7386H6348H582H3212H310 5그러고 나서 그는 오프라에 있는 아버지 집으로 가서 자기 형제들, 곧 여루빠알의 아들 일흔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살해하였다. 여루빠알의 막내아들 요탐만이 숨어 있었으므로 살아남았다.H935H1H1004H6084H2026H251H1121H3378H7657H376H259H68H3147H6996H1121H3378H3498H2244 6그리하여 스켐의 모든 지주와 벳 밀로의 온 주민이 모여, 스켐에 있는 기념 기둥 곁 참나무 아래로 가서 아비멜렉을 임금으로 세웠다.H1167H7927H622H1004H4407H1037H3212H4427H40H4428H436H5324H7927 7사람들이 이 소식을 요탐에게 전하자, 그는 그리짐 산 꼭대기에 가 서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스켐의 지주들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그래야 하느님께서도 그대들의 말을 들어 주실 것이오.H5046H3147H3212H5975H7218H2022H1630H5375H6963H7121H559H8085H1167H7927H430H8085 8기름을 부어 자기들의 임금을 세우려고 나무들이 길을 나섰다네.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고 올리브 나무에게 말하였네.H6086H1980H1980H4886H4428H559H2132H4427 9올리브 나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네. '신들과 사람들을 영광스럽게 하는 이 풍성한 기름을 포기하고 다른 나무들 위로 가서 흔들거리란 말인가?'H2132H559H2308H1880H3513H430H582H1980H5128H6086 10그래서 그들은 무화과나무에게 '그대가 와서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였네.H6086H559H8384H3212H4427 11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네. '이 달콤한 것 이 맛있는 과일을 포기하고 다른 나무들 위로 가서 흔들거리란 말인가?'H8384H559H2308H4987H2896H8570H1980H5128H6086 12그래서 그들은 포도나무에게 '그대가 와서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였네.H559H6086H1612H3212H4427 13포도나무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네. '신들과 사람들을 흥겹게 해 주는 이 포도주를 포기하고 다른 나무들 위로 가서 흔들거리란 말인가?'H1612H559H2308H8492H8055H430H582H1980H5128H6086 14그래서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그대가 와서 우리 임금이 되어 주오.' 하였네.H559H6086H329H3212H4427 15가시나무가 다른 나무들에게 대답하였네. '너희가 진실로 나에게 기름을 부어 나를 너희 임금으로 세우려 한다면 와서 내 그늘 아래에 몸을 피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이 가시나무에서 불이 터져 나가 레바논의 향백나무들을 삼켜 버리리라.'H329H559H6086H571H4886H4428H935H2620H6738H784H3318H329H398H730H3844 16이제 아비멜렉을 임금으로 세웠는데, 그대들은 진실로 그리고 흠 없이 행동한 것이오? 그대들이 여루빠알과 그 집안에 잘해 준 것이오? 여루빠알의 업적에 보답한 것이오?H6213H571H8549H40H4427H6213H2896H3378H1004H6213H1576H3027 17나의 아버지께서는 목숨을 걸고 그대들을 위하여 싸우셔서, 그대들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해 주셨소.H1H3898H7993H5315H5048H5337H3027H4080 18그런데 그대들은 이제 내 아버지 집안을 거슬러 일어나, 그분의 아들 일흔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살해하였소. 그러고서는 내 아버지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을 그대들의 형제라고 해서, 스켐의 지주들을 다스리는 임금으로 세웠소.H6965H1H1004H3117H2026H1121H7657H376H259H68H40H1121H519H4427H1167H7927H251 19만일 그대들이 오늘 여루빠알과 그분의 집안을 진실로 그리고 흠 없이 대하였다면, 아비멜렉을 두고 기뻐하시오. 아비멜렉도 그대들을 두고 기뻐하라고 하시오.H6213H571H8549H3378H1004H3117H8055H40H8055 20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터져 나와, 스켐의 지주들과 벳 밀로를 삼켜 버리고, 또 스켐의 지주들과 벳 밀로에서 불이 터져 나와 아비멜렉을 삼켜 버릴 것이오."H784H3318H40H398H1167H7927H1004H4407H1037H784H3318H1167H7927H1004H4407H1037H398H40 21그러고 나서 요탐은 도망쳐 브에르로 달아났다. 그는 자기 형 아비멜렉을 피하여 거기에 머물렀다.H3147H1272H5127H3212H876H3427H6440H40H251 22아비멜렉은 이스라엘을 세 해 동안 다스렸다.H40H7786H7969H8141H3478 23그때에 하느님께서 아비멜렉과 스켐의 지주들 사이에 악령을 보내시니, 스켐의 지주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되었다.H430H7971H7451H7307H40H1167H7927H1167H7927H898H40 24하느님께서는 아비멜렉이 여루빠알의 아들 일흔 명에게 저지른 폭행을 되갚으셔서, 그들이 흘린 피를 자기 형제들을 살해한 아비멜렉 위로, 그리고 아비멜렉이 자기 형제들을 살해하는 데에 힘을 보탠 스켐의 지주들 위로 되돌리시려는 것이었다.H2555H7657H1121H3378H935H1818H7760H40H251H2026H1167H7927H2388H3027H2026H251 25그리하여 스켐의 지주들이 여러 산꼭대기에 사람들을 매복시켜 놓고, 그곳의 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모두 털게 하여 아비멜렉을 괴롭혔다. 이 일이 아비멜렉에게 보고되었다.H1167H7927H7760H693H7218H2022H1497H5674H1870H5046H40 26에벳의 아들 가알이 자기 형제들과 함께 스켐으로 이사 갔는데, 스켐의 지주들이 그를 신뢰하게 되었다.H1603H1121H5651H935H251H5674H7927H1167H7927H982 27그들은 들에 나가 포도밭에서 즐겁게 노래하며 포도를 따서 밟은 다음, 자기들의 신전으로 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였다.H3318H7704H1219H3754H1869H6213H1974H935H1004H430H398H8354H7043H40 28그때에 에벳의 아들 가알이 말하였다. "아비멜렉이 누구이고 스켐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겨야 한단 말입니까? 저 여루빠알의 아들과 그의 감독관 즈불은, 스켐의 아버지 하모르의 사람들을 섬기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어찌하여 그를 섬겨야 한단 말입니까?H1603H1121H5651H559H40H7927H5647H1121H3378H2083H6496H5647H582H2544H1H7927H5647 29아, 나에게 이 백성을 거느릴 권한만 있다면! 그러면 내가 아비멜렉을 몰아낼 터인데.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를 증강시켜서 나와라.' 할 터인데."H5971H5414H3027H5493H40H559H40H7235H6635H3318 30즈불 성주가 에벳의 아들 가알의 이 말을 듣고 화가 나서,H2083H8269H5892H8085H1697H1603H1121H5651H639H2734 31아루마에 있는 아비멜렉에게 전령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에벳의 아들 가알이라는 자가 자기 형제들과 함께 스켐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그자들이 임금님을 거슬러 이 성읍을 선동하고 있습니다.H7971H4397H40H8649H559H1603H1121H5651H251H935H7927H6696H5892 32그러니 이제 임금님께서는 거느리고 계신 군대와 함께 밤중에 일어나 들에 매복하셨다가,H6965H3915H5971H693H7704 33아침에 해가 뜨자마자 일어나 성읍을 습격하십시오. 그래서 가알과 그가 거느린 군대가 임금님께 나가거든, 상황에 따라 그를 처리하십시오."H1242H8121H2224H7925H6584H5892H5971H3318H6213H3027H4672 34그리하여 아비멜렉은 자기가 거느린 온 군대와 함께 밤에 일어나, 스켐을 향하여 네 부대로 나누어 매복하였다.H40H6965H5971H3915H693H7927H702H7218 35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 성문 어귀에 서자, 아비멜렉과 그가 거느린 군대가 매복한 곳에서 일어났다.H1603H1121H5651H3318H5975H6607H8179H5892H40H6965H5971H3993 36가알이 그 군대를 보고 즈불에게, "보시오, 여러 산꼭대기에서 군대가 내려오고 있소." 하니, 즈불이 그에게 말하였다. "산 그림자가 사람들처럼 보이는 것이오."H1603H7200H5971H559H2083H3381H5971H3381H7218H2022H2083H559H7200H6738H2022H582 37그러나 가알이 다시 말하였다. "보시오, '세상 배꼽'에서 군대가 내려오고 있소. 부대 하나는 '점쟁이 참나무' 쪽에서 오고 있소."H1603H1696H3254H559H3381H5971H3381H2872H776H259H7218H935H436H1870H6049 38그제야 즈불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겨야 한단 말입니까?' 하더니, 이제는 어찌 된 일이오? 저들이 바로 그대가 업신여기던 군대가 아니오?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워 보시구려."H559H2083H645H6310H559H40H5647H5971H3988H3318H4994H3898 39그리하여 가알은 스켐의 지주들을 거느리고 앞장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웠다.H1603H3318H6440H1167H7927H3898H40 40그러나 그는 아비멜렉에게 쫓기어 그 앞에서 도망치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상자가 성문 어귀까지 널렸다.H40H7291H5127H6440H7227H5307H2491H6607H8179 41그 뒤에 아비멜렉은 계속 아루마에서 살고, 즈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더 이상 스켐에 살지 못하게 하였다.H40H3427H725H2083H1644H1603H251H3427H7927 42이튿날 스켐 사람들이 들로 나갔다. 이 소식을 들은 아비멜렉은,H4283H5971H3318H7704H5046H40 43군대를 데려다가 세 부대로 나누어 들에 매복시킨 다음, 사람들이 성읍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쳐 죽였다.H3947H5971H2673H7969H7218H693H7704H7200H5971H3318H5892H6965H5221 44아비멜렉과 그가 거느린 부대는 달려나가 성문 어귀에 서고, 다른 두 부대는 들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쳐 죽인 것이다.H40H7218H6584H5975H6607H8179H5892H8147H7218H6584H7704H5221 45아비멜렉은 그날 종일 그 성읍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그리고 성읍 안에 있는 백성을 죽이고 나서 성읍을 헐고 소금을 뿌렸다.H40H3898H5892H3117H3920H5892H2026H5971H5422H5892H2232H4417 46'스켐 탑'의 지주들은 모두 이 소식을 듣고 엘 브릿 신전의 지하실로 들어갔다.H1167H4026H7927H8085H935H6877H1004H410H1286 47'스켐 탑'의 지주들이 모두 한데 모였다는 것이 아비멜렉에게 보고되었다.H5046H40H1167H4026H7927H6908 48그래서 아비멜렉은 자기가 거느린 온 군대와 함께 찰몬 산으로 올라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들을 찍어 어깨에 들쳐 메고서는, 자기가 거느린 군대에게 말하였다. "내가 하는 것을 보았으니, 너희도 빨리 나처럼 하여라."H40H5927H2022H6756H5971H40H3947H7134H3027H3772H7754H6086H5375H7760H7926H559H5971H7200H6213H4116H6213H3644 49그래서 온 군대는 저마다 나뭇가지들을 찍어 가지고, 아비멜렉을 따라가서 그 지하실 쪽에 쌓아 놓았다. 그러고서는 거기에다 불을 질러 지하실을 태워 버렸다. 이렇게 하여 '스켐 탑'의 사람들이 모두 죽었는데, 남녀 천 명가량이었다.H5971H3772H376H7754H3212H310H40H7760H6877H3341H6877H784H582H4026H7927H4191H505H376H802 50그 뒤에 아비멜렉은 테베츠로 진군하여 진을 치고서는 그곳을 함락하였다.H3212H40H8405H2583H8405H3920 51그런데 그 성읍 한가운데에 견고한 탑이 하나 있어서, 모든 남자와 여자, 그리고 그 성읍의 지주들이 그리로 도망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서는 탑 옥상으로 올라갔다.H5797H4026H8432H5892H5127H582H802H1167H5892H5462H5927H1406H4026 52아비멜렉이 그 탑으로 가서 공격하는데, 탑 어귀까지 다가가서 불을 질러 태우려고 하였다.H40H935H4026H3898H5066H6607H4026H8313H784 53그때에 어떤 여자가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로 던져 그의 두개골을 부수어 버렸다.H259H802H7993H6400H7393H40H7218H7533H1538 54아비멜렉은 곧바로 무기병을 불러 말하였다. "네 칼을 뽑아 나를 죽여라. 사람들이 나를 두고 '여자가 그를 살해하였다.' 할까 두렵다." 그리하여 그 시종이 아비멜렉을 찌르니 그가 죽었다.H7121H4120H5288H5375H3627H559H8025H2719H4191H559H802H2026H5288H1856H4191 55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저마다 고향으로 돌아갔다.H376H3478H7200H40H4191H3212H376H4725 56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아비멜렉이 자기 형제 일흔 명을 죽여 제 아버지에게 저지른 죄악을 되갚으시고,H430H7725H7451H40H6213H1H2026H7657H251 57스켐 사람들의 모든 죄악도 그들 머리 위로 되돌리셨다. 여루빠알의 아들 요탐의 저주가 그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H7451H582H7927H430H7725H7218H935H7045H3147H1121H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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