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9:12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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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9
공동번역 개정판 (1999) Help
9이 일을 모두 마친 다음이었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찾아와서 나에게 밀고를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제나 레위인마저도 이 지방에 사는 여러 민족, 가나안족, 헷족, 브리즈족, 여부스족, 암몬족, 모압족, 이집트족, 아모리족과 관계를 끊지 않고 하느님께 역겨운 일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H3615H8269H5066H559H5971H3478H3548H3881H914H5971H776H8441H3669H2850H6522H2983H5984H4125H4713H567 2이민족들의 딸을 아내로 맞는가 하면 며느리를 삼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거룩한 씨가 이 땅의 여러 민족의 피와 섞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도자들과 관리라는 것들이 이런 짓에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H5375H1323H1121H6944H2233H6148H5971H776H3027H8269H5461H7223H4604 3나는 이 말을 듣고 겉옷과 속옷을 찢고 머리와 수염을 뜯으며 넋을 잃고 주저앉아 있었다.H8085H1697H7167H899H4598H4803H8181H7218H2206H3427H8074 4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을 어렵게 아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포로 생활까지 겪은 사람들이 이렇듯이 엄청난 배신을 하다니 될 말이냐고 분개하여 나에게 모여들었다. 나는 저녁 제사 때까지 그대로 넋을 잃고 있었다.H622H2730H1697H430H3478H4604H1473H3427H8074H6153H4503 5나는 너무 속이 상해서 겉옷과 속옷을 찢은 채 앉아 있다가 저녁 제사 때에 일어나 무릎을 꿇고 나의 하느님 야훼께 두 팔을 들고H6153H4503H6965H8589H7167H899H4598H3766H1290H6566H3709H3068H430 6빌었다. "나의 하느님, 부끄럽고 송구스러워서 하느님 앞에서 감히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죄악은 키를 넘었고 우리의 허물은 하늘에 닿았습니다.H559H430H954H3637H7311H6440H430H5771H7235H4605H7218H819H1431H8064 7일찍이 선조 때부터 이 날까지 우리가 저지른 허물이 너무 컸습니다. 우리는 못할 일을 하다가, 임금과 사제가 모조리 적국 왕들의 칼에 맞아 죽고 사로잡혀 가고 털렸습니다. 우리는 이 날까지 그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H3117H1H1419H819H3117H5771H4428H3548H5414H3027H4428H776H2719H7628H961H1322H6440H3117 8그러나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이제 잠깐이나마 우리를 애처롭게 보아주셨습니다. 우리를 더러 살아 남게 해주셔서 다시 여기에 뿌리를 박도록 하여주셨습니다. 우리 하느님께서는 우리 앞을 환히 열어주셨습니다. 종살이하던 것들을 잠깐이나마 숨을 돌리도록 하여주셨습니다.H4592H7281H8467H3068H430H7604H6413H5414H3489H6944H4725H430H215H5869H5414H4592H4241H5659 9우리는 종살이하던 것들입니다. 그러던 우리를 하느님께서는 종살이하게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페르시아 황제의 은총을 입어 한숨 돌리게 하여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하느님의 성전을 세우고, 폐허가 된 유다와 예루살렘을 다시 세워 담을 치고 살게 되었습니다.H5650H430H5800H5659H5186H2617H6440H4428H6539H5414H4241H7311H1004H430H5975H2723H5414H1447H3063H3389 10이런 은혜를 입고도 이제 또 하느님의 분부를 저버리다니,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H430H559H310H5800H4687 11하느님께서는 일찍이 심복 예언자들을 시켜 분부하셨습니다. '너희가 가서 차지할 땅은 더럽혀진 땅이다. 여러 나라 족속들이 널려 살며 하느님께 역겨운 일을 하는 바람에 온 땅이 더럽혀졌다. 구석구석 부정을 타지 않은 곳이 없다.H6680H3027H5650H5030H559H776H935H3423H5079H776H5079H5971H776H8441H4390H6310H6310H2932 12그러니 이제 너희는 그들을 사위로 삼지도 말며 며느리로 맞지도 마라. 언제까지나 그들과 어울려 잘 지내도 되려니 하는 생각은 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는 강해져서 그 땅의 소출을 먹을 것이며 대대손손 언제까지나 그 땅을 물려주며 살게 되리라.'H5414H1323H1121H5375H1323H1121H1875H7965H2896H5704H5769H2388H398H2898H776H3423H1121H5769 13이렇게 타일러주셨는데도, 우리는 못할 일만 해 왔습니다. 크나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죄에 내리실 벌을 감해 주시고 이렇게 더러 살아 남게 해주셨지만, 우리는 무던히 당했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도H310H935H7451H4639H1419H819H430H2820H4295H5771H5414H6413 14다시 하느님의 분부를 어겼습니다. 하느님께서 역겹게 여기시는 이 족속들과 통혼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노여우시어 씨도 없이 멸하신다 하여도 우리는 할 말이 없습니다.H7725H6565H4687H2859H5971H8441H599H3615H7611H6413 15야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여, 하느님께서 만일 너그럽지 않으셨던들 오늘 우리는 이렇게 살아 남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런 죄를 지니고 어찌 하느님 앞에 나서겠습니까? 죄를 지닌 것들이기에 이렇게 하느님 앞에 엎드렸습니다."H3068H430H3478H6662H7604H6413H3117H6440H819H5975H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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