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34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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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3
공동번역 개정판(1977) Help
13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옆에 서서 분향하려고 하는데 하느님의 사람 하나가 야훼의 말씀을 전할 임무를 띠고 유다로부터 와서 베델에 도착하였다.H935H376H430H3063H1697H3068H1008H3379H5975H4196H6999 2하느님의 사람이 제단을 바라보며 야훼께 받은 말씀을 외치기 시작하였다. "오, 제단아, 제단아, 야훼가 말한다. 다윗의 가문에서 요시야란 한 아들이 태어나리니, 두고 보아라,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의 사제들을 죽여 그 뼈를 네 위에서 태우리라."H7121H4196H1697H3068H559H4196H4196H559H3068H1121H3205H1004H1732H2977H8034H2076H3548H1116H6999H120H6106H8313 3그는 그 말이 야훼께 받은 것임을 보여 주는 한 표적이 주어졌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이 제단이 산산조각이 나고 그 위에 있는 잿가루가 쏟아지리라."H5414H4159H3117H559H4159H3068H1696H4196H7167H1880H8210 4여로보암왕은 하느님의 사람이 베델 제단을 바라보며 이렇게 외치는 것을 듣고, 제단에서 손을 들어 그를 가리키면서 체포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그를 가리켰던 손이 곧 마비되어 오므릴 수가 없게 되었다.H4428H3379H8085H1697H376H430H7121H4196H1008H7971H3027H4196H559H8610H3027H7971H3001H3201H7725 5곧 이어서 하느님의 사람이 전한 야훼의 말씀대로 제단이 부서져 산산조각이 나고 제단 위에 있던 재가 쏟아지는 표적이 나타났다.H4196H7167H1880H8210H4196H4159H376H430H5414H1697H3068 6이렇게 되자 왕은 하느님의 사람에게, 야훼 하느님께 은총을 빌어 자기 손이 다시 회복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애걸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 야훼께 기도하자 왕의 손이 즉시 나아서 전과 같이 되었다.H4428H6030H559H376H430H2470H6440H3068H430H6419H3027H7725H376H430H2470H6440H3068H4428H3027H7725H7223 7왕이 하느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내 집으로 함께 가서 식사하고 피로를 풀도록 하십시다. 내가 또 당신에게 선물도 드리리다."H4428H1696H376H430H935H1004H5582H5414H4991 8그러자 하느님의 사람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왕실 재산의 절반을 준다 해도 왕의 궁전에는 가지 않겠소. 그리고 이 곳에서는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시지 않겠소.H376H430H559H4428H5414H2677H1004H935H398H3899H8354H4325H4725 9야훼께서 나에게, 여기에서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시지 말고 올 때도 갔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오."H6680H1697H3068H559H398H3899H8354H4325H7725H1870H1980 10그리고 나서 하느님의 사람은 그가 베델로 올 때 왔던 길과는 다른 길로 돌아 갔다.H3212H312H1870H7725H1870H935H1008 11그 즈음에 한 늙은 예언자가 베델에 살고 있었다. 그의 아들들이 그날 하느님의 사람이 베델에 와서 행한 일과 왕에게 말한 것을 모두 아버지에게 말해 주었다.H3427H259H2205H5030H1008H1121H935H5608H4639H376H430H6213H3117H1008H1697H1696H4428H5608H1 12그들의 아버지가 그 사람이 어느 길로 돌아 갔느냐고 묻자 아들들은 하느님의 사람이 유다로 돌아 간 길을 아버지에게 일러 주었다.H1H1696H1870H1980H1121H7200H335H1870H376H430H1980H935H3063 13그 말을 듣고 아버지는 곧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고 아들들에게 명하였다. 노인은 그들이 안장을 얹은 나귀를 타고 떠났다.H559H1121H2280H2543H2280H2543H7392 14그는 하느님의 사람의 뒤를 쫓다가 마침내 느티나무 밑에 앉아 있는 그를 만났다. 노인이 그에게 "당신이 유다에서 온 하느님의 사람이오?" 하고 묻자, 하느님의 사람은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H3212H310H376H430H4672H3427H424H559H376H430H935H3063H559 15노인이 하느님의 사람에게 "우리 집으로 가십시다. 무엇 좀 드시고 가십시오." 하고 권하였다.H559H3212H1004H398H3899 16하느님의 사람이 말하였다. "나는 노인장의 집에 들어 갈 수도 없습니다. 이 곳에서는 무엇이건 함께 먹을 수가 없군요.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겠습니다.H559H3201H7725H935H398H3899H8354H4325H4725 17야훼께서 나에게 이 곳에서는 아무 것도 먹지 말고 마시지도 말며, 돌아 갈 때는 처음에 왔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H1697H1697H3068H398H3899H8354H4325H7725H3212H1870H1980 18그 말을 들은 노인은 하느님의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나 역시 당신과 같은 예언자요. 야훼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당신을 집으로 데려다가 식사와 물을 대접하라고 하셨소." 그러나 이것은 거짓말이었다.H559H5030H4397H1696H1697H3068H559H7725H1004H398H3899H8354H4325H3584 19하느님의 사람은 왔던 길을 되돌아 가서 그 늙은 예언자의 집에 이르러 식사를 하고 물을 마셨다.H7725H398H3899H1004H8354H4325 20그들이 함께 앉아 먹고 있는데 하느님의 사람을 데리고 온 늙은 예언자에게 야훼의 말씀이 내렸다.H3427H7979H1697H3068H5030H7725 21그래서 그는 유다에서 온 하느님의 사람에게 큰 소리로 그 말씀을 전하였다.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너는 야훼의 말을 순종하지 않았고 너의 하느님 야훼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지키지 않았으며 가던 길을 되돌아 왔을 뿐 아니라,H7121H376H430H935H3063H559H559H3068H3282H4784H6310H3068H8104H4687H3068H430H6680 22음식과 물을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고 한 곳에서 먹고 마셨다. 그러므로 너의 시체는 조상들의 무덤에 묻히지 못하리라.""H7725H398H3899H8354H4325H4725H1696H398H3899H8354H4325H5038H935H6913H1 23하느님의 사람은 식사를 마친 다음 안장을 나귀에 얹어 타고 떠났다.H310H398H3899H310H8354H2280H2543H5030H7725 24하느님의 사람은 출발하여 길을 가다가 도중에 사자 한 마리를 만나 죽었다. 그 시체는 길에 버려진 채로 있었는데 나귀와 사자가 그 옆에 서 있었다.H3212H738H4672H1870H4191H5038H7993H1870H2543H5975H681H738H5975H5038 25그 곳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람의 시체가 길가에 버려져 있고 그 옆에 사자 한 마리가 서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늙은 예언자가 사는 읍내로 들어 가서 이 이야기를 퍼뜨렸다.H582H5674H7200H5038H7993H1870H738H5975H681H5038H935H1696H5892H2205H5030H3427 26그를 데리고 왔던 그 늙은 예언자는 이 소문을 듣고 탄식하였다. "그는 정말로 하느님의 사람이었구나. 그가 야훼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더니 야훼께서 기어이 말씀하신 대로 사자를 보내시어 그의 사지를 찢어 죽이게 하셨구나."H5030H7725H1870H8085H559H376H430H4784H6310H3068H3068H5414H738H7665H4191H1697H3068H1696 27그리고 나서 예언자는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얹으라고 분부하였다. 아들들이 그대로 하였다.H1696H1121H559H2280H2543H2280 28그는 길을 떠나 가다가 시체가 길에 버려져 있고 나귀와 사자가 그 시체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사자는 시체를 먹거나 나귀를 죽이지는 않았다.H3212H4672H5038H7993H1870H2543H738H5975H681H5038H738H398H5038H7665H2543 29예언자는 장례를 치러 주려고 그 하느님의 사람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 왔다.H5030H5375H5038H376H430H3240H2543H7725H2205H5030H935H5892H5594H6912 30그는 그 시체를 자기 가족묘지에 안장하고 자식들과 함께 "아이고, 이 사람아!" 하며 슬프게 곡을 하였다.H3240H5038H6913H5594H1945H251 31그를 매장한 후에 늙은 예언자는 자식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죽거든 이 하느님의 사람이 묻힌 무덤에 같이 묻어 다오. 내 뼈를 그의 뼈 옆에 나란히 묻어라.H310H6912H559H1121H559H4191H6912H6913H376H430H6912H3240H6106H681H6106 32그 하느님의 사람이 야훼의 말씀을 받아 베델의 제단과 사마리아의 모든 산당을 두고 예언한 말씀이 모두 그대로 이루어지리라."H1697H7121H1697H3068H4196H1008H1004H1116H5892H8111 33이런 일이 있은 후에도 여로보암은 그의 악한 길에서 돌아 서지 아니하고 오히려 일반 백성 가운데서 자기 마음대로 산당의 사제를 뽑아 임명하였다.H310H1697H3379H7725H7451H1870H6213H7725H7098H5971H3548H1116H2655H4390H3027H3548H1116 34여로보암 왕가는 이런 일로 죄를 얻어 결국 지상에서 자취도 없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H1697H2403H1004H3379H3582H8045H6440H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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