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5:10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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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5
우리말 성경 Help
5아람 왕의 군사령관인 나아만은 주인에게 대단한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를 통해 여호와께서 아람에 승리를 안겨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아만은 이렇게 용맹스러운 사람이기는 했지만 나병 환자였습니다.H5283H8269H6635H4428H758H1419H376H6440H113H5375H3068H5414H8668H758H1368H376H2428H6879 2전에 아람 군대가 이스라엘을 치러 나갔다가 이스라엘 땅에서 한 여자 아이를 포로로 잡아왔습니다. 그 아이는 나아만의 아내를 섬기게 됐습니다.H758H3318H1416H7617H776H3478H6996H5291H6440H5283H802 3아이가 여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께서 사마리아에 계신 그 예언자를 만나실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분이 주인님의 나병을 고쳐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H559H1404H305H113H6440H5030H8111H227H622H6883 4나아만이 자기 주인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온 여자 아이가 이러이러하게 말했습니다.”H935H5046H113H559H1696H5291H776H3478 5아람 왕이 대답했습니다. “물론 가야지.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주겠다.” 그리하여 나아만은 은 10달란트와 금 6,000세겔과 옷 열 벌을 가지고 길을 떠났습니다.H4428H758H559H3212H935H7971H5612H4428H3478H3212H3947H3027H6235H3603H3701H8337H505H2091H6235H2487H899 6나아만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줄 편지도 가지고 갔습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내가 내 종 나아만을 왕께 보내니 이 편지를 받아 보시고 왕께서 그의 나병을 고쳐 주십시오.”H935H5612H4428H3478H559H5612H935H7971H5283H5650H622H6883 7이스라엘 왕은 편지를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이냐? 내가 어떻게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겠느냐? 이 자가 왜 내게 사람을 보내 나병을 고쳐 달라고 하는 것이냐? 그러니 너희는 잘 생각해서 그가 내게 싸움을 걸어오는 것인지 알아보라.”H4428H3478H7121H5612H7167H899H559H430H4191H2421H2088H7971H622H376H6883H389H3045H7200H579 8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 옷을 찢었다는 말을 듣고 이스라엘 왕에게 심부름하는 사람을 통해 말을 전했습니다. “왜 옷을 찢었습니까? 그 사람을 내게 오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H477H376H430H8085H4428H3478H7167H899H7971H4428H559H7167H899H935H3045H3426H5030H3478 9그러자 나아만이 말들과 전차들을 거느리고 와서 엘리사의 집 문 앞에 멈추었습니다.H5283H935H5483H7393H5975H6607H1004H477 10엘리사는 심부름하는 사람을 집 밖으로 보내 나아만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요단 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으시오. 그러면 당신의 피부가 회복돼 깨끗해질 것이오.”H477H7971H4397H559H1980H7364H3383H7651H6471H1320H7725H2891 11그러자 나아만은 화가 나 돌아가면서 말했습니다. “내 생각에는 그가 직접 내게 나아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상처 위에 손을 흔들어 내 나병을 고칠 줄 알았다.H5283H7107H3212H559H559H3318H3318H5975H7121H8034H3068H430H5130H3027H4725H622H6879 12다메섹에 있는 아마나 강과 바르발 강이 이스라엘의 강물보다 낫지 않느냐? 내가 거기서 씻고 깨끗해질 수 없었겠느냐?” 그러고는 화가 나서 돌아서 버렸습니다.H71H549H6554H5104H1834H2896H4325H3478H7364H2891H6437H3212H2534 13나아만의 종들이 그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약 저 예언자가 당신께 엄청난 일을 하라고 했다면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하물며 그가 당신께 ‘몸을 씻어 깨끗하게 돼라’고 말하는데 못할 까닭이 있습니까?”H5650H5066H1696H559H1H5030H1696H1419H1697H6213H637H559H7364H2891 14그러자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 내려가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푹 담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피부가 어린아이의 피부처럼 회복돼 깨끗해졌습니다.H3381H2881H7651H6471H3383H1697H376H430H1320H7725H1320H6996H5288H2891 15그러자 나아만과 그의 모든 수행원들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다시 돌아갔습니다. 나아만이 하나님의 사람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이제야 내가 이스라엘 외에 다른 어디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음을 알게 됐습니다. 당신의 종이 드리는 이 선물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H7725H376H430H4264H935H5975H6440H559H3045H430H776H3478H3947H1293H5650 16예언자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나는 어떤 것도 받을 수 없소.” 나아만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엘리사는 선물을 받지 않았습니다.H559H3068H2416H6440H5975H3947H6484H3947H3985 17그러자 나아만이 말했습니다. “당신께서 받지 않으시겠다니 당신의 종인 제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만한 흙을 주십시오. 당신의 종이 여호와 외에 다른 어떤 신에게도 번제나 다른 제사를 드리지 않을 것입니다.H5283H559H5414H5650H6776H6505H4853H127H5650H6213H5930H2077H312H430H3068 18그러나 여호와께서 오직 이 한 가지 일에 있어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내 주인이 림몬의 신전에 들어가 숭배하고 내 팔에 기대면 나도 림몬의 신전에 절을 하는데 내가 림몬의 신전에서 절을 하더라도 여호와께서 이 일 때문에 벌하지 마시고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H1697H3068H5545H5650H113H935H1004H7417H7812H8172H3027H7812H1004H7417H7812H1004H7417H3068H5545H5650H1697 19엘리사가 말했습니다. “평안히 가시오.” 나아만이 떠나 얼마쯤 갔을 때H559H3212H7965H3212H3530H776 20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속으로 말했습니다. “내 주인이 저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관대해 그 가져온 것을 받지 않으셨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내가 그를 뒤쫓아가서 뭘 좀 얻어 내야겠다.”H1522H5288H477H376H430H559H113H2820H5283H761H3947H3027H935H3068H2416H7323H310H3947H3972 21그리하여 게하시는 나아만을 뒤쫓아 갔습니다. 나아만은 게하시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마차에서 내려 그를 맞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느냐?” 하고 나아만이 물었습니다.H1522H7291H310H5283H5283H7200H7323H310H5307H4818H7125H559H7965 22게하시가 대답했습니다. “별일 아닙니다. 내 주인께서 나를 보내며 말씀하시기를 ‘예언자의 제자 두 명이 에브라임 산지에서 방금 왔으니 이들에게 은 1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시오’라고 하셨습니다.”H559H7965H113H7971H559H935H2022H669H8147H5288H1121H5030H5414H3603H3701H8147H2487H899 23나아만이 말했습니다. “여기 2달란트를 받아라.” 그는 게하시에게 그것을 받으라고 권하며 가방 2개에 은 2달란트를 넣어 옷 두 벌과 함께 그 두 종에게 주었습니다. 나아만의 두 종들은 그것을 가지고 게하시를 앞서 갔습니다.H5283H559H2974H3947H3603H6555H6696H8147H3603H3701H8147H2754H8147H2487H899H5414H8147H5288H5375H6440 24게하시는 산에 이르자 그 종들에게서 물건을 받아 집에다 감춰 두고 나아만의 종들을 돌려보냈습니다.H935H6076H3947H3027H6485H1004H582H7971H3212 25그리고 게하시가 들어가 자기의 주인 엘리사 앞에 서자 엘리사가 물었습니다. “게하시야, 어디 갔다 왔느냐?” 게하시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종은 아무데도 가지 않았습니다.”H935H5975H113H477H559H370H1522H559H5650H1980H575 26그러자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너를 맞으러 마차에서 내렸을 때 내 영이 너와 함께 있지 않았느냐? 지금이 돈이나 옷을 받고 올리브 밭이나 포도원이나 양과 소 떼나 남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H559H1980H3820H376H2015H4818H7125H6256H3947H3701H3947H899H2132H3754H6629H1241H5650H8198 27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을 것이다.” 그러자 게하시가 엘리사 앞에서 나오는데 눈처럼 하얗게 나병이 들고 말았습니다.H6883H5283H1692H2233H5769H3318H6440H6879H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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