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5:9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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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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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람 왕의 군사령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에게 크고 존귀한 사람이었으니, 여호와께서 그를 통해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는 힘센 용사였으나 나병 환자였다.H5283H8269H6635H4428H758H1419H376H6440H113H5375H3068H5414H8668H758H1368H376H2428H6879 2아람 사람들이 군대를 거느리고 출전하였을 때에, 이스라엘 땅에서 한 어린 소녀를 사로잡아 왔는데, 그 소녀가 나아만의 아내를 시중들고 있었다.H758H3318H1416H7617H776H3478H6996H5291H6440H5283H802 3그 소녀가 여주인에게 말하기를 "제 주인님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에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분이 주인님을 나병에서 고쳐 주실 것입니다." 하였다.H559H1404H305H113H6440H5030H8111H227H622H6883 4나아만이 들어가서 자기 주인에게 보고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하게 말했습니다." 라고 말했다.H935H5046H113H559H1696H5291H776H3478 5그러자 아람 왕이 말하기를 "그러면 가 봐라.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내겠다." 하였다. 나아만이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H4428H758H559H3212H935H7971H5612H4428H3478H3212H3947H3027H6235H3603H3701H8337H505H2091H6235H2487H899 6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내가 이 편지와 함께 나의 신하 나아만을 왕께 보내니 그의 나병을 고쳐주십시오."H935H5612H4428H3478H559H5612H935H7971H5283H5650H622H6883 7이스라엘 왕이 그 편지를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말하기를 "내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신이라도 된단 말이냐? 아람 왕이 나병을 고쳐달라고 나에게 이 사람을 보냈으니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그가 나와 싸울 구실을 찾는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라." 하였다.H4428H3478H7121H5612H7167H899H559H430H4191H2421H2088H7971H622H376H6883H389H3045H7200H579 8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 옷을 찢었다는 소식을 듣고, 왕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다. "어찌하여 왕께서는 왕의 옷을 찢으셨습니까? 그 사람을 제게 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그 사람이 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H477H376H430H8085H4428H3478H7167H899H7971H4428H559H7167H899H935H3045H3426H5030H3478 9나아만이 군마와 병거를 거느리고 와서 엘리사의 집 문 앞에 서니,H5283H935H5483H7393H5975H6607H1004H477 10엘리사가 그에게 심부름꾼을 보내 말하기를 "가서 요단에서 일곱 번 씻으시오. 그러면 당신의 살이 다시 깨끗해질 것이오." 하였다.H477H7971H4397H559H1980H7364H3383H7651H6471H1320H7725H2891 11나아만이 화를 내고 물러가며 말하기를 "보아라, 나는 그가 먼저 밖에 나와 서서 여호와 자기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환부에 이리저리 갖다대어, 나병을 낫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H5283H7107H3212H559H559H3318H3318H5975H7121H8034H3068H430H5130H3027H4725H622H6879 12다마스쿠스에 있는 강 아마나나 바르발이 이스라엘의 강물보다 더 좋지 않으냐? 내가 거기서 씻으면 깨끗해지지 않겠느냐?" 하고, 격분하여 발길을 돌려 떠났다.H71H549H6554H5104H1834H2896H4325H3478H7364H2891H6437H3212H2534 13그러자 그의 종들이 나아와 그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시여, 그 선지자가 큰 일을 말했더라도 하시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가 장군께 겨우 '씻어 깨끗하게 하시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하니,H5650H5066H1696H559H1H5030H1696H1419H1697H6213H637H559H7364H2891 14나아만이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 요단에 일곱 번 몸을 담갔더니, 그의 살이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깨끗해졌다.H3381H2881H7651H6471H3383H1697H376H430H1320H7725H1320H6996H5288H2891 15나아만이 그의 모든 부대를 거느리고 하나님의 사람에게 되돌아가서 하나님의 사람 앞에 서서 말하기를 "보십시오, 이제 저는 이스라엘 외에는 어떤 나라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아 주십시오." 하였으나,H7725H376H430H4264H935H5975H6440H559H3045H430H776H3478H3947H1293H5650 16엘리사가 대답하기를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나는 결코 받지 않겠소." 하였다. 나아만이 그것을 받으라고 강권하였으나 그가 거절하였다.H559H3068H2416H6440H5975H3947H6484H3947H3985 17그러자 나아만이 말했다. "그러시다면, 당신의 종에게 나귀 두 마리에 실을 흙을 주십시오. 당신의 종이 여호와 이외에 다른 신들에게 다시는 번제나 희생제를 드리지 않겠습니다.H5283H559H5414H5650H6776H6505H4853H127H5650H6213H5930H2077H312H430H3068 18그러나 이 한 가지만은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주인께서 림몬의 신전에 가서 절할 때 제 팔에 기대야 하기 때문에, 저도 림몬의 신전에서 절해야 합니다. 제가 림몬의 신전에서 절하게 될 때,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해 당신의 종을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H1697H3068H5545H5650H113H935H1004H7417H7812H8172H3027H7812H1004H7417H7812H1004H7417H3068H5545H5650H1697 19엘리사가 말하기를 "평안히 가시오." 하였다. 나아만이 엘리사를 떠나 얼마쯤 길을 갔을때,H559H3212H7965H3212H3530H776 20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생각하기를 '보라,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이 가져온 것을 거절하고 받지 않았다. 내가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 사람을 쫓아가서 무엇이라도 받아내고야 말겠다.' 하고,H1522H5288H477H376H430H559H113H2820H5283H761H3947H3027H935H3068H2416H7323H310H3947H3972 21나아만을 뒤쫓아갔다. 나아만이 자기 뒤를 쫓아오는 사람을 보고, 병거에서 내려 맞으면서 묻기를 "평안하냐?" 하니,H1522H7291H310H5283H5283H7200H7323H310H5307H4818H7125H559H7965 22게하시가 대답했다. "평안합니다. 제 주인께서 저를 보내며 말씀하시기를 '보시오, 방금 에브라임 산지에서 선지자의 제자들 중 청년 두 명이 내게 왔으니, 그들을 위해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만 주시오.' 라고 하셨습니다."H559H7965H113H7971H559H935H2022H669H8147H5288H1121H5030H5414H3603H3701H8147H2487H899 23그러자 나아만이 말하기를 "부디 두 달란트를 받아라." 하고,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자루에 넣고 옷 두 벌과 함께 사환 두 명에게 메도록 하니, 그들이 게하시 앞에서 메고 갔다.H5283H559H2974H3947H3603H6555H6696H8147H3603H3701H8147H2754H8147H2487H899H5414H8147H5288H5375H6440 24언덕에 이르렀을 때 게하시가 그들의 손에서 그것들을 받아 집에 들여놓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한 후,H935H6076H3947H3027H6485H1004H582H7971H3212 25들어가 자기 주인 앞에 섰다. 엘리사가 그에게 말하기를 "게하시야, 네가 어디 갔다 오느냐?" 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종은 아무 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므로,H935H5975H113H477H559H370H1522H559H5650H1980H575 26엘리사가 말했다. "그 사람이 너를 맞으러 병거에서 돌이켰을 때에, 내 마음이 거기에 가 있었던 것을 모르느냐? 지금이 은을 받고, 옷이나 올리브 나무 밭이나 포도원이나 양 떼나 소떼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H559H1980H3820H376H2015H4818H7125H6256H3947H3701H3947H899H2132H3754H6629H1241H5650H8198 27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을 것이다." 게하시가 그 앞에서 나오니, 나병에 걸려 눈같이 희게 되었다.H6883H5283H1692H2233H5769H3318H6440H6879H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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