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하나님의 메시지가 이같이 내게 임했다. “어떤 남자의 아내가 그를 버리고 떠나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본남편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그녀를 다시 받아 줄 수 있겠느냐? 이는 땅 전체가 들고 일어날 일이 아니냐? 네가 한 짓이 바로 이와 같다. 너는 이 신 저 신 쫓아다니며 매춘부 짓을 했다. 그래 놓고서, 이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오고 싶어 한다.” 하나님의 포고다.H559H376H7971H802H1980H312H376H7725H776H2610H2610H2181H7227H7453H7725H5002H30682[2-5] “언덕들을 둘러보아라. 네가 섹스 행각을 벌이지 않은 곳이 어디 한 군데라도 있느냐? 너는 사슴을 쫓는 사냥꾼처럼 야외에 텐트를 쳐 놓고 여러 신들에게 구애했다. 거리의 매춘부처럼 이 신 저 신 붙잡고 호객행위를 했다. 그래서 비가 그친 것이다. 더 이상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래도 너는 전혀 당황하는 빛이 없다. 매춘부처럼 뻔뻔한 너는 마치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 행동한다. 그러면서 뻔뻔스럽게 외친다. ‘나의 아버지! 제가 어렸을 때 주님은 저를 돌보아 주셨습니다. 왜 지금은 아닌가요? 쉬지 않고 계속 화만 내시렵니까?’ 툭하면 네가 하는 말이다. 그러나 너는 쉬지 않고 계속 죄를 짓는다.”H5375H5869H8205H7200H375H7693H7901H1870H3427H6163H4057H2610H776H2184H74513H7241H4513H4456H2181H802H4696H3985H36374H7121H1H441H52715H5201H5769H8104H5331H1696H6213H7451H3201
네 하나님을 무시하는 너희여
6[6-10] 요시야 왕이 다스릴 때에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변덕쟁이 이스라엘이 언덕마다, 숲마다 찾아다니며 매춘 행위를 벌여 온 것을 보았을 것이다. 나는 그녀가 할 만큼 한 다음에는 돌아오리라 여겼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녀의 동생, 배신자 유다는 언니가 하는 짓을 지켜보았다. 내가 그 행실 나쁜 변덕쟁이 이스라엘을 이혼장을 들려 쫓아낸 것도 지켜보았다. 그러나 배신자 유다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밖으로 나가 더 과감하게 매춘 행위를 벌였다. 그녀는 저급하고 음란한 종교를 오락물과 유흥거리로 삼으면서, 닥치는 대로 정신 나간 짓과 불경한 짓을 벌였고, 나라 전체에 썩은 내가 진동하게 만들었다. 이 모든 일을 벌이면서 배신자 유다는 이따금 시늉만 했을 뿐, 내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하나님의 포고다.H3068H559H3117H2977H4428H7200H4878H3478H6213H1980H1364H2022H8478H7488H6086H21817H559H310H6213H7725H7725H901H269H3063H72008H7200H182H4878H3478H5003H7971H5414H5612H3748H898H269H3063H3372H3212H21819H6963H2184H2610H776H5003H68H608610H901H269H3063H7725H3820H8267H5002H306811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변덕쟁이 이스라엘이 배신자 유다보다는 훨씬 낫다. 가서 이 메시지를 전하여라. 북쪽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말하여라.H3068H559H4878H3478H6663H5315H898H306312H1980H7121H1697H6828H559H7725H4878H3478H5002H3068H6440H5307H2623H5002H3068H5201H576912[12-15] ‘변덕쟁이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나는 네게 벌주기를 주저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나는 노했지만, 나의 노는 영원하지 않다. 그저 너의 죄를 시인하기만 하여라. 네가 감히 하나님을 무시했던 것, 나의 말에 귀를 막은 채 외간 남자들을 음란한 종교 숲에 끌어들여, 내키는 대로 난잡한 짓을 벌인 것을 시인하여라.’” 하나님의 포고다. “방황하는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하나님의 포고다. “그렇다. 내가 너희의 참된 남편이다. 내가 너희를 한 사람씩 뽑을 것이다. 성읍마다 한 사람씩, 지역마다 두 사람을 뽑아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올 것이다. 그리고 내 뜻대로 다스리는 선한 목자 같은 통치자들을 너희에게 보내 주리라. 그들이 명철과 지혜로 너희를 다스릴 것이다.”H1980H7121H1697H6828H559H7725H4878H3478H5002H3068H6440H5307H2623H5002H3068H5201H576913H3045H5771H6586H3068H430H6340H1870H2114H7488H6086H8085H6963H5002H306814H7725H7726H1121H5002H3068H1166H3947H259H5892H8147H4940H935H672615H5414H7462H3820H7462H1844H791916하나님의 포고다. “너희는 이 땅에서 수가 늘고 번성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누구도 ‘아, 좋았던 옛날이여! 언약궤가 있던 시절이여!’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좋았던 옛날’이라는 말조차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궤가 있던 시절, 좋았던 옛 시절은 지나간 과거가 될 것이다.H7235H6509H776H3117H5002H3068H559H727H1285H3068H5927H3820H2142H6485H621317이제, 예루살렘이 새로운 궤가 되고, 하나님의 보좌가 될 것이다. 이방 민족들이 악한 길에서 떠나, 예루살렘에 모여 하나님을 높이게 될 것이다.H6256H7121H3389H3678H3068H1471H6960H8034H3068H3389H3212H310H8307H7451H382018그때, 유다와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될 것이다. 그들은 손을 맞잡고 북방 나라를 떠나,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올 것이다.”H3117H1004H3063H3212H1004H3478H935H3162H776H6828H776H5157H119[19-20] “너희가 내게 돌아오면 이런 말을 해주리라 생각했었다. ‘좋다! 너희를 다시 가족으로 받아 주겠다. 너희에게 최고로 좋은 땅, 뭇 민족들이 부러워 죽을 땅을 주겠다.’ 나는 너희가 ‘사랑하는 아버지!’ 하며 내게 와서, 다시는 나를 떠나지 않는 모습을 그렸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남편을 배신하고 떠난 여인처럼 너희, 이스라엘 가문 전체가 나를 배신했다.” 하나님의 포고다.H559H7896H1121H5414H2532H776H6643H5159H6635H1471H559H7121H1H7725H31020H403H802H898H7453H898H1004H3478H5002H306821언덕에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이스라엘이 울부짖는 소리다. 허송한 세월을 두고, 자기 하나님을 까맣게 잊고 살아온 시간을 두고 한탄하는 소리다. “방황하는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내가 너희 방랑벽을 고쳐 주겠다!”H6963H8085H8205H1065H8469H1121H3478H5753H1870H7911H3068H43022H7725H7726H1121H7495H4878H857H3068H43022[22-25] “우리가 여기 왔습니다! 주께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참 하나님이신 주께 돌아왔습니다! 저 유행하는 종교는 전부 저급한 사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대중에게 최신 신을 팔아먹는 수작에 불과했습니다. 우리가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참 하나님이신 주께, 이스라엘의 구원이신 주께 돌아왔습니다. 그 사기꾼 신이 우리를 탈탈 털어 갔고, 우리한테서 우리 조상이 남겨 준 것을 전부 빼앗아 갔습니다. 속아 넘어간 우리는 우리의 유산을, 하나님의 축복인 양 떼와 소 떼,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들을 잃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뿌린 씨를 우리가 거두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수치 가운데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우리 부모가 다 범죄했습니다. 우리는 첫걸음마 때부터, 첫말이 터질 때부터 이미, 하나님의 음성에 불순종하는 반역자들이었습니다.”H7725H7726H1121H7495H4878H857H3068H43023H403H8267H1389H1995H2022H403H3068H430H8668H347824H1322H398H3018H1H5271H6629H1241H1121H132325H7901H1322H3639H3680H2398H3068H430H1H5271H3117H8085H6963H3068H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