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9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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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1
공동번역 개정판(1977) Help
51나 야훼가 선언한다. 보아라, 내가 광풍을 일으켜 바빌론과 렙카마이 주민들을 쓸어 가리라.H559H3068H5782H894H3427H3820H6965H7843H7307
2내가 바빌론에 키질하는 자를 보내어 온 나라를 말끔히 날려 버리리라. 재앙이 내릴 날, 사방에서 적이 몰려 와 바빌론을 에워 싸고 치리라.H7971H894H2114H2219H1238H776H3117H7451H5439
3그런 판국에 바빌론 궁수들이 갑옷을 입고 뽐내고 활을 쏜들 무엇하랴? 바빌론 정병들을 무자비하게 죽여라. 모든 군대를 전멸시켜라.H1869H1869H1869H7198H5927H5630H2550H970H2763H6635
4바빌론 나라 곳곳에 전사자의 시체가 딩굴고, 거리거리에 창에 찔려 죽은 시체가 딩굴리라.H2491H5307H776H3778H1856H2351
5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느님 나에게 지은 죄가 온 나라에 이렇게 가득한데 어찌 죄를 받지 않겠느냐?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는 만군의 야훼 저희 하느님에게서 영원히 끊기지 아니하리라.H3478H488H3063H430H3068H6635H776H4390H817H6918H3478
6바빌론을 탈출하여라. 함께 벌받아 죽지 말아라. 뛰쳐 나와 목숨을 건져라. 나 야훼가 원수갚을 때가 되었다. 바빌론은 마땅한 벌을 받는 것이다.H5127H8432H894H4422H376H5315H1826H5771H6256H3068H5360H7999H1576
7바빌론은 한때 야훼의 손에 들린 금술잔이 되어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었다. 그 술을 마시고 나서 온 세상이 실성을 하였었다.H894H2091H3563H3068H3027H776H7937H1471H8354H3196H1471H1984
8그 바빌론이 갑자기 망해 무너지게 되었구나. 바빌론아, 통곡하여라. 향유를 가져다가 상처에 발라 보아라. 혹시 나을지 누가 아느냐?"H894H6597H5307H7665H3213H3947H6875H4341H7495
9벌을 면할 길 없는 바빌론의 죄가 하늘에 닿았고 구름에 미쳤다. 그 상처는 아무리 다스려도 낫지 않으니, 내버려 두고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 가자.H7495H894H7495H5800H3212H376H776H4941H5060H8064H5375H7834
10야훼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다. 오라,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하신 일을 시온에 가서 이야기하자.H3068H3318H6666H935H5608H6726H4639H3068H430
11화살촉을 벼리어 화살통 가득히 넣어라. 야훼께서 메대 왕을 부추기어 바빌론을 멸망시키시기로 결심하셨다. 이는 당신의 성전이 짓밟힌 것을 복수하시는 것이다.H1305H2671H4390H7982H3068H5782H7307H4428H4074H4209H894H7843H5360H3068H5360H1964
12바빌론성 공격의 깃발을 올려라. 보초를 세우고 복병을 잠복시켜 단단히 감시하여라. 야훼께서 바빌론 시민을 멸하시기로 하셨으니, 그 뜻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시리라.H5375H5251H2346H894H4929H2388H6965H8104H3559H693H3068H2161H6213H1696H3427H894
13큰 물가에 자리잡고 아쉬운 것 없이 흥청대던 자여, 이제 너는 끝장이 났다. 잘려 나갈 운명이 닥쳐 왔다.H7931H7931H7227H4325H7227H214H7093H935H520H1215
14"내가 메뚜기 떼처럼 많은 군사를 바빌론에 가득히 불러 들여 소리치게 하리라"고 만군의 야훼께서 자신을 걸고 맹세하셨다.H3068H6635H7650H5315H4390H120H3218H6030H1959
15당신 힘으로 땅을 만드시고 당신 지혜로 땅을 고정시키시고 당신 재주로 하늘을 펼치셨다.H6213H776H3581H3559H8398H2451H5186H8064H8394
16한 번 호령하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이고 먹구름이 지평선에서 올라 오고 번개가 번쩍이며 비가 쏟아지면 가두어 두셨던 바람을 풀어 놓으신다.H5414H6963H1995H4325H8064H5387H5927H7097H776H6213H1300H4306H3318H7307H214
17사람은 모두 짐승처럼 우둔한 것, 은장이는 제가 부어 만든 우상 때문에 창피당하리라. 그것은 숨도 못 쉬는 허수아비,H120H1197H1847H6884H3001H6459H5262H8267H7307
18아무 것도 못하는 놀림감, 사람들이 벌받는 날,함께 사라지리라.H1892H4639H8595H6256H6486H6
19야곱을 골라 당신을 섬기라고 하신 이는 그런 신이 아니시다. 만물을 지으시고 이스라엘 지파를 당신의 몫으로 고르신 분, 그 이름 만군의 야훼시다.H2506H3290H3335H7626H5159H3068H6635H8034
20"너는 나의 무기, 나의 망치였다. 나는 너를 휘둘러 나라들을 짓부수고 만방을 멸망시켰다.H4661H3627H4421H5310H1471H7843H4467
21나는 너를 휘둘러 기병대를 짓부수고 병거대를 짓부수었다.H5310H5483H7392H5310H7393H7392
22사나이와 아낙네를 짓부수고 늙은이와 젊은이를 짓부수었다.H5310H376H802H5310H2205H5288H5310H970H1330
23목동과 양떼를 짓부수고 농부와 소를 짓부수었다. 지방장관들과 시장들을 짓부수었다.H5310H7462H5739H5310H406H6776H5310H6346H5461
24나는 바빌론이 시온에 부린 온갖 행패를 너희가 보는 앞에서 갚으리라. 바빌론의 도읍과 온 국민에게 갚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H7999H894H3427H3778H7451H6213H6726H5869H5002H3068
25온 세상을 짓부수던 멧부리야, 이제 내가 너를 멸하리라. 나 야훼가 선언한다. 팔을 뻗어 너를 움켜 잡고 바위 꼭대기에서 내려 굴리며 산에 불을 지르리라.H4889H2022H5002H3068H7843H776H5186H3027H1556H5553H5414H8316H2022
26너는 언제까지나 돌무더기로 남아 모퉁이 돌 하나 주춧돌 하나 너에게서 얻을 수 없으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H3947H68H6438H68H4146H8077H5769H5002H3068
27만방에 깃발을 들어 신호하여라. 나팔을 불어 알려라. 바빌론을 칠 거룩한 싸움에 만방을 동원하여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낫 나라들을 불러다 바빌론을 쳐라. 사령관들을 엄명하여 싸움을 시작하여라. 기마대를 메뚜기 떼처럼 몰아 넣어라.H5375H5251H776H8628H7782H1471H6942H1471H8085H4467H780H4508H813H6485H2951H5483H5927H5569H3218
28메대 왕을 비롯한 그 지방장관들과 시장들과 속국들을 다 거룩한 싸움에서 동원시켜 바빌론을 쳐라.H6942H1471H4428H4074H6346H5461H776H4475
29땅이 뒤틀리며 흔들린다. 야훼께서 계획하신 대로 바빌론을 치시어 그 땅을 인적도 없는 황량한 곳으로 만드시려고 일어서셨다.H776H7493H2342H4284H3068H6965H894H7760H776H894H8047H3427
30바빌론의 용사들은 여인처럼 힘이 빠져 싸우다 말고 요새로 돌아 가 보면, 아, 빗장은 이미 부서지고 집들은 불길에 싸여 있으리라.H1368H894H2308H3898H3427H4679H1369H5405H802H3341H4908H1280H7665
31전령이 잇달아 뛰어 온다. 수도 바빌론이 구석구석 함락되었다고 그 소식을 왕에게 알리러 뛰어 온다.H7323H7323H7125H7323H5046H7125H5046H5046H4428H894H5892H3920H7097
32강나루마다 빼앗기고 방어진지는 불에 타고 군인들은 모두 제 정신이 아니라고 보고한다.H4569H8610H98H8313H784H582H4421H926
33수도 바빌론이 타작마당처럼 짓밟힐 때가 왔다고, 곡식알처럼 떨릴 때가 왔다고,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만군의 야훼께서 선언하시지 않았느냐?H559H3068H6635H430H3478H1323H894H1637H6256H1869H4592H6256H7105H935
34"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잡아 먹었습니다. 모조리 먹고 빈 접시처럼 만들었습니다. 바다의 용처럼 우리를 삼켰습니다. 입맛을 다시며 배가 불룩하게 우리를 먹어 치웠습니다.H5019H4428H894H398H2000H3322H7385H3627H1104H8577H4390H3770H5730H1740
35사정없이 우리 살을 뜯어 먹던 그 원수를 바빌론성 위에서 갚아 달라고 시온의 백성이 호소합니다. 우리 피를 흘리게 한 원수를 바빌론 백성에게 갚아 달라고 예루살렘이 호소합니다."H2555H7607H894H3427H6726H559H1818H3427H3778H3389H559
36"그렇다면 나 야훼가 선언한다. 나 이제 너의 송사를 받아 들여 너의 원수를 갚아 주리라. 바빌론의 샘구멍을 막아 물줄기들을 말려 버리리라.H559H3068H7378H7379H5358H5360H2717H3220H4726H3001
37바빌론은 여우의 소굴이 되리니, 그 참혹한 형상을 보고 사람들이 빈정거리리라. 바빌론은 사람의 그림자 하나 비치지 않는 폐허가 되리니,H894H1530H4583H8577H8047H8322H3427
38그제야 사람들은 저마다 부르짖으리라. 앙칼진 사자새끼 소리를 내리라.H7580H3162H3715H5286H738H1484
39그들의 목이 타느냐? 내가 술상을 차려 주리라. 마시고 만취하도록 아주 잠들어, 다시는 깨어 나지 못하도록.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H2527H7896H4960H7937H5937H3462H5769H8142H6974H5002H3068
40내가 바빌론의 주민을 어린 양처럼 수양이나 수염소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내려 가리라."H3381H3733H2873H352H6260
41온 세상의 찬양을 받던 세삭이 어이없게 함락되다니, 점령되다니! 바빌론이 어이없게 뭇 민족 앞에 그 참혹한 형상을 보이게 되다니!H8347H3920H8416H776H8610H894H8047H1471
42소리쳐 밀려 드는 물결에 바빌론이 뒤덮이고 말았구나.H3220H5927H894H3680H1995H1530
43성읍들은 허허벌판 쑥밭이 되어 사람의 그림자 하나 비치지 않는 폐허가 되었구나.H5892H8047H6723H776H6160H776H376H3427H1121H120H5674H2004
44"내가 바빌론에서 벨신을 벌하여 삼켰던 것을 토하게 하리니, 다시는 뭇 민족이 그에게 몰려 들지 않으리라. 바빌론성은 무너졌다.H6485H1078H894H3318H6310H1105H1471H5102H2346H894H5307
45내 백성아, 너희는 바빌론성에서 빠져 나와 내가 터뜨리는 화를 입지 말고 목숨을 건져라.H5971H3318H8432H4422H376H5315H2740H639H3068
46세상의 어떤 뜬소문에도 낙담하지 말아라. 이 해에는 이런 소문 나돌고, 저 해에는 저런 소문이 나돌 것이다. 곳곳에 폭력이 판 치고, 난리가 잇달아 일어나리라.H3824H7401H3372H8052H8085H776H8052H935H8141H310H8141H8052H2555H776H4910H4910
47바빌론의 신상들을 벌할 날이 이제 다가 왔다. 그 나라 방방곡곡 주검들이 딩굴어 온 국민이 얼굴을 들 수 없게 되리라.H3117H935H6485H6456H894H776H954H2491H5307H8432
48바빌론을 무너뜨릴 자 북녘에서 오리니,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바빌론의 망하는 모양을 보고 즐거워하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H8064H776H7442H894H7703H935H6828H5002H3068
49온 세상에서 숱한 사람을 죽인 바빌론, 그 바빌론이 이스라엘 백성을 마구 죽인 죄벌로 망할 때가 되었다.H1571H894H2491H3478H5307H894H5307H2491H776
50그런즉, 칼을 피한 자들아 빠져 나오너라. 머뭇거리지 말고 어서 떠나거라. 멀리서라도 이 야훼 생각을 하고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어라."H6405H2719H1980H5975H2142H3068H7350H3389H5927H3824
51"우리의 귀를 때리는 욕설에 얼굴을 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랑캐들이 야훼의 성소를 짓밟으므로 우리는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H954H8085H2781H3639H3680H6440H2114H935H4720H3068H1004
52"너희가 그토록 울부짖더니, 기다리던 날이 마침내 오고 말았다. 내가 말한다. 바빌론 신상들을 벌하는 날, 죽어 사는 자의 신음소리가 온 세상에 사무치리라.H3117H935H5002H3068H6485H6456H776H2491H602
53요새를 하늘에 닿게 쌓아도 내가 침략자를 보내어 바빌론을 헐어 버리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H894H5927H8064H1219H4791H5797H227H7703H935H5002H3068
54바빌론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난다. 바빌론 온 나라가 무너진다.H6963H2201H894H1419H7667H776H3778
55야훼께서 바빌론에 쳐들어 가신다. 파도소리 요란하게 밀려 오는 바다처럼 큰소리치던 바빌론을 잠잠하게 하신다.H3068H7703H894H6H1419H6963H1530H1993H7227H4325H7588H6963H5414
56침략자가 바빌론에 쳐들어 가 활을 꺾고 용사들을 붙잡아 간다. 야훼는 상벌을 내리시는 하느님, 바빌론을 단단히 벌하시리라.H7703H935H894H1368H3920H7198H2865H3068H410H1578H7999H7999
57"나는 바빌론의 대신들과 현자들, 지방장관들과 영주들,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라. 아주 잠들어 깨어 나지 못하게 하리라. 이는 내가 왕으로서 하는 말, 내 이름은 만군의 야훼다.H7937H8269H2450H6346H5461H1368H3462H5769H8142H6974H5002H4428H8034H3068H6635
58나 만군의 야훼가 선언한다. 바빌론의 두꺼운 성벽은 아주 허물어지고 그 높은 성문들은 불에 타리라. 뭇 백성이 힘들여 만든 것이 헛된 일이 되고 부족들이 애써 이룬 것이 재가 되고 말리라."H559H3068H6635H7342H2346H894H6209H6209H1364H8179H3341H784H5971H3021H7385H3816H1767H784H3286
59마야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스라야는 시드키야왕의 행차를 보살피는 사람이었다. 유다 왕 시드키야 제사 년에 스라야가 왕명을 받아 바빌론으로 갈 때, 예언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내린 명령이다.H1697H3414H5030H6680H8304H1121H5374H1121H4271H3212H6667H4428H3063H894H7243H8141H4427H8304H4496H8269
60예레미야는 바빌론에 내릴 이 모든 재앙을 한 책에 기록하여 주며H3414H3789H259H5612H7451H935H894H1697H3789H894
61스라야에게 일렀다. "그대가 바빌론에 가거든, 이 모든 말씀을 반드시 다 읽도록 하시오.H3414H559H8304H935H894H7200H7121H1697
62그리고 야훼께 이렇게 아뢰시오. "야훼여, 주께서는 이 곳을 송두리째 뿌리 뽑아 사람도 짐승도 살 수 없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바빌론이 영원토록 폐허로 남아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H559H3068H1696H4725H3772H3427H120H929H8077H5769
63이 책을 다 읽고 나거든 책에 돌을 달아 유프라테스강 물 속에 던지시오.H3615H7121H5612H7194H68H7993H8432H6578
64던지며 이렇게 말하시오. "이처럼 바빌론은 물에 가라앉으리라. 내가 내리는 재앙을 당한 후에,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여기까지가 예레미야의 말이다.H559H894H8257H6965H6440H7451H935H3286H1697H3414


구약
  • 25. 예레미야 애가 (5)
  • 1
  • 2
  • 3
  • 4
  • 5
  • 29. 요엘 (3)
  • 1
  • 2
  • 3
  • 31. 오바댜 (1)
  • 1
  • 34. 나훔 (3)
  • 1
  • 2
  • 3
  • 35. 하박국 (3)
  • 1
  • 2
  • 3
  • 36. 스바냐 (3)
  • 1
  • 2
  • 3
  • 37. 학개 (2)
  • 1
  • 2
  • 39. 말라기 (4)
  • 1
  • 2
  • 3
  • 4

신약
  • 50. 빌립보서 (4)
  • 1
  • 2
  • 3
  • 4
  • 51. 골로새서 (4)
  • 1
  • 2
  • 3
  • 4
  • 52. 데살로니가전서 (5)
  • 1
  • 2
  • 3
  • 4
  • 5
  • 53. 데살로니가후서 (3)
  • 1
  • 2
  • 3
  • 55. 디모데후서 (4)
  • 1
  • 2
  • 3
  • 4
  • 56. 디도서 (3)
  • 1
  • 2
  • 3
  • 57. 빌레몬서 (1)
  • 1
  • 59. 야고보서 (5)
  • 1
  • 2
  • 3
  • 4
  • 5
  • 60. 베드로전서 (5)
  • 1
  • 2
  • 3
  • 4
  • 5
  • 61. 베드로후서 (3)
  • 1
  • 2
  • 3
  • 63. 요한2서 (1)
  • 1
  • 64. 요한3서 (1)
  • 1
  • 65. 유다서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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