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그때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이렇게 말하였다.H464H8489H6030H5592`내가 이런 말을 하면 넌 더욱 마음이 괴롭겠지?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H5254H1697H3811H3201H6113H44053너는 많은 사람을 가르쳤고 손이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으며H3256H7227H2388H7504H30274넘어진 자를 격려하여 일어나게 하고 무릎이 약한 자에게 힘을 주지 않았는가!H4405H6965H3782H553H3766H12905그러나 어려움이 부딪히자 이젠 네가 오히려 낙심하고 당황하는구나.H935H3811H5060H9266네가 자신 만만해 하는 것은 너의 경건이 아니냐? 너에게 희망이 있다면 너의 흠 없는 생활이 아니냐?H3374H3690H8615H8537H18707한번 생각해 보아라. 죄 없이 벌받는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가 망한 적이 어디 있는가?H2142H6H5355H375H3477H35828사람들이 죄악의 밭을 갈아 악을 씨 뿌리듯 하지만 결국 그들은 심은 대로 거둔다.H7200H2790H205H2232H5999H71149그들은 다 하나님의 입김이 멸망 당할 것이며 그의 분노의 기운에 사라지고 말 것이니H5397H433H6H7307H639H361510그들이 비록 힘 센 사자처럼 사나울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꺾어 버릴 것이니H7581H738H6963H7826H8127H3715H542111그들은 힘없는 늙은 사자처럼 굶어서 죽고 그들의 자녀들은 흩어질 것이다.H3918H6H1097H2964H3833H1121H650412한번은 나에게 무슨 말이 은은하게 들렸는데 그 소리는 너무 작아서 간신히 들릴 정도였다.H1697H1589H241H3947H810213사람들이 깊이 잠든 밤에 나는 환상을 보고 마음이 뒤숭숭한 가운데H5587H2384H3915H8639H5307H58214갑자기 무서운 공포에 사로잡혀 벌벌 떨고 있었다.H6343H7122H7461H7230H6106H634215그때 한 영이 내 앞을 스쳐 지나갔다. 그 순간 나는 너무 놀라 머리털이 쭈뼛쭈뼛 서는 것 같았다.H7307H2498H6440H8185H1320H556816이윽고 그 영은 멈춰 섰다. 나는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한 형체가 내 앞에 서 있는 것만은 사실이었다. 그러자 조용한 가운데 이런 소리가 들렸다.H5975H5234H4758H8544H5869H1827H8085H696317사람이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있느냐? 사람이 자기를 창조하신 이보다 성결할 수 있느냐?H582H6663H433H1397H2891H621318하나님은 자기 종들도 믿지 않으시고 그의 천사들에게까지도 허물을 찾으시는데H539H5650H4397H7760H841719하물며 하루살이처럼 쉽게 짓눌려 죽을 수밖에 없는 흙으로 만든 사람이겠느냐?H637H7931H1004H2563H3247H6083H1792H6440H621120사람은 아침에 살아 있다가도 미처 저녁이 되기도 전에 말없이 죽어 영원히 사라지는 법인데H3807H1242H6153H6H5331H776021어찌 육체의 줄이 끊어져 죽지 않겠느냐? 인생은 죽어도 지혜 없이 죽고 말 것이다.H3499H5265H4191H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