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4:3 - Prayer Tents

4테만 사람 엘리파즈가 말을 받았다.H464H8489H6030H559 2한마디 하면 자네는 언짢아하겠지? 그러나 누가 말하지 않을 수 있겠나?H5254H1697H3811H3201H6113H4405 3여보게, 자네는 많은 이를 타이르고 맥 풀린 손들에 힘을 불어넣어 주었으며H3256H7227H2388H7504H3027 4자네의 말은 비틀거리는 이를 일으켜 세웠고 또 자네는 꺾인 무릎에 힘을 돋우어 주기도 하였지.H4405H6965H3782H553H3766H1290 5그런데 불행이 들이닥치자 자네가 기운을 잃고 불운과 맞부닥치자 질겁을 하는군.H935H3811H5060H926 6하느님을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자네가 믿는 바 아닌가? 흠 없는 삶이야말로 자네가 바라는 바 아닌가?H3374H3690H8615H8537H1870 7생각해 보게나, 죄 없는 이 누가 멸망하였는가? 올곧은 이들이 근절된 적이 어디 있는가?H2142H6H5355H375H3477H3582 8내가 본 바로는 밭을 갈아 불의를 심은 자와 재앙을 뿌린 자는 그것을 거두기 마련이라네.H7200H2790H205H2232H5999H7114 9그들은 하느님의 입김으로 스러지고 그분 분노의 바람으로 끝장난다네.H5397H433H6H7307H639H3615 10사자의 포효, 새끼 사자의 울부짖음도 그치고 힘센 사자의 이빨도 부러진다네.H7581H738H6963H7826H8127H3715H5421 11수사자는 사냥 거리 없어 스러져 가고 암사자의 새끼들은 흩어져 버린다네.H3918H6H1097H2964H3833H1121H6504 12한마디 말이 내게 남몰래 다다르고 그 속삭임이 내 귓가에 들렸네.H1697H1589H241H3947H8102 13밤의 환시 때문에 생각에 잠겼을 때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졌을 때H5587H2384H3915H8639H5307H582 14공포와 전율이 나를 덮쳐 내 뼈마디가 온통 떨리는데H6343H7122H7461H7230H6106H6342 15어떤 입김이 내 얼굴을 스치자 내 몸의 털이 곤두섰다네.H7307H2498H6440H8185H1320H5568 16누군가 서 있는데 나는 그 모습을 알아볼 수 없었지. 그러나 그 형상은 내 눈앞에 있었고 나는 이렇게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다네.H5975H5234H4758H8544H5869H1827H8085H6963 17" 인간이 하느님보다 의로울 수 있으랴? 사람이 제 창조주보다 결백할 수 있으랴?H582H6663H433H1397H2891H6213 18그분께서는 당신 종들도 믿지 않으시고 당신 천사들의 잘못조차 꾸짖으시는데H539H5650H4397H7760H8417 19하물며 토담집에 사는 자들 먼지에 그 바탕을 둔 자들이야! 그들은 좀 벌레처럼 으스러져 버린다.H637H7931H1004H2563H3247H6083H1792H6440H6211 20하루해를 넘기지 못하고 부스러져 눈길을 끌 새도 없이 영원히 스러진다.H3807H1242H6153H6H5331H7760 21그들의 천막 끈이 이미 끊어지지 않았느냐? 이렇게 그들은 지혜도 없이 죽어 간다."H3499H5265H4191H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