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6:5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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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6
현대어성경 Help

아! 절망이야

6욥이 대답하였다.H347H6030H559 2정말이지, 이 고통과 괴로움을 재어 볼 수만 있다면, 이렇게 겪기만 하는 불행을 저울에 올려 놓을 수 있기라도 한다면,H3863H3708H8254H8254H1942H1962H5375H3976H3162 3아마 바닷가의 모래보다도 더 무거울거야. 이 무게를 보여줄 수만 있다면 이렇게 말을 함부로 막 해대는 나를 그렇게 놀란 눈으로 바라보지만 않을걸세.H3513H2344H3220H1697H3886 4전능하신 분께서 이토록 고통스럽게 화살을 마구 쏘아 대시니 내가 마치 독을 마신 것 같다네. 이토록 무섭게 하나님이 나를 물아치시는군. 그렇게 무서운 분인 줄 미처 몰랐네.H2671H7706H5978H2534H8354H7307H1161H433H6186 5들나귀가 먹을 풀이 있는데도 소리 내어 우는 것 보았는가? 소가 먹을 꼴이 있는데도 울부짖는 것 본 적 있는가?H6501H5101H1877H1600H7794H1098 6싱거운 음식을 소금 없이 먹을 수 있는가? ㄴ) 달걀 흰자위를 먹을 수 있는가? 무슨 맛으로 먹겠어. (ㄴ. 또는 쓰디쓴 약초)H8602H398H4417H3426H2940H7388H2495 7입맛이 당겨야 먹을 수가 있지. 이런 음식은 입에 대기조차 싫을 뿐일세.H5315H3985H5060H1741H3899 8어찌하여 하나님은 내가 구하는걸 허락하시지 않는지 모르겠어. 이렇게도 간절히 바라는데 묵묵부답이시군.H935H7596H433H5414H8615 9분명히 나를 죽이기로 작정하신 것이야. 아예 없애시기로 마음 먹은 것이 분명하네.H2974H433H1792H5425H3027H1214 10그러실지라도 나 차라리 기뻐 뛸걸세. 내가 겪는 고통이 아무리 심할지라도 거룩하신 이 말씀을 거역한 적이 없으니까.H5165H5539H2427H2550H3582H561H6918 11아, 어디에서 힘을 얻어 이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있을까? 무슨 희망이 남아 있다고 계속해서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H3581H3176H7093H748H5315 12내게 바위 같은 힘이라도 있는가? 내 살덩이가 놋쇠로라도 만들어졌는가?H3581H3581H68H1320H5153 13정말 이제는 아무런 희망도 없어. 살아갈 힘도 없어. 도움을 청할데라고는 어디고 없단 말이야.H5833H8454H5080 14이토록 고통을 당하는 나에게는 애정 어린 벗이 필요한데, 전능하신 이 향한 믿음 깨어져 그 믿음조차 잃어버린 나에게는 진한 우정이 필요한데,H4523H2617H7453H5800H3374H7706 15한 핏줄이라는 내 형제들조차도 나를 배반하고 돌아섰다네. 시냇물처럼, 금세 말라버리는 시냇물처럼 돌아섰다네.H251H898H5158H650H5158H5674 16이른 봄날이 되어 따뜻해지면 얼음도, 쌓였던 눈도 다 녹아내려서 흙탕물로 변하여 개울을 가득 채우기라도 하지만H6937H7140H7950H5956 17여름의 뜨거운 햇살 내리쬐기라도 하면 그것조차 이내 사라지고야 말지. 그 개울바닥이 아예 메말라 붙어 버리지. 뜨거운 햇볕 아래 자취조차 찾아볼 수 없지.H6256H2215H6789H2527H1846H4725 18떠돌아다니며 장사하던 무역상들 목말라 물 먹고 싶어 자취 없이 사라진 시내에 찾아왔다가는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되돌아가지 않겠는가? 그러다가 급기야 거친 들에서 목숨 잃을 것 뻔하지 않은가?H734H1870H3943H5927H8414H6 19데마의 무역상들도 물을 찾으러 왔다가는 실망하고 돌아가지. 스바의 무역상들도 그렇게 물이 먹고 싶어 애를 태우나 아무리 찾아도 물 한모금 구할 수 없어 어찌할 줄 모르지 않겠는가?H734H8485H5027H1979H7614H6960 20물 흐르던 시내에서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무슨 물이 있겠는가? 결국 허탕만 치고 나서는 낙심할 수밖에 오히려 그 손 부끄러울 수밖에 더 있겠는가?H954H982H935H2659 21자네들도 내가 보기에는 바로 이러한 시내와도 똑같군그려. 무척 실망스러울뿐이네. 그래, 내 이러한 꼴을 바라보니 이렇게 무서운 모양을 바라보니 겁이라도 난단말인가? 두렵기라도 하다는 말인가?H7200H2866H3372 22내가 언제 자네들에게 무엇이라도 좀 달라고 하던가? 자네들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축내어 뇌물이라도 써달라고 하던가?H559H3051H7809H3581 23원수들 버젓이 있으니 그 손아귀에서 빼내 달라고나 부탁하던가? 압제자의 손에서 건져 달라고나 하던가?H4422H6862H3027H6299H3027H6184 24그래 아무튼 좋아! 내게 가르쳐 주게나.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자네들 말을 한번 들어 보겠네.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듣기나 하겠네.H3384H2790H995H7686 25진심으로 하는 정직한 말, 그 올곧은 말은 얼마나 듣기 좋겠는가? 한데 자네들은 나를 꾸짖기만 하는군그려.H4834H3476H561H3198H3198 26자네들은 정말 내 말꼬리나 붙잡고 탓하기만 하는군.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이 몸이 하는 말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로밖에는 생각지 않는군.H2803H3198H4405H561H2976H7307 27자네들은 고아를 놓고도 팔아먹으려 주사위를 던지고 있는 자들과 똑같이 행동하는군. 친구마저도 팔아 넘길 사람들이군, 자네들은 말이야.H5307H3490H3738H7453 28내 얼굴을 똑똑히 쳐다보게나. 내가 거짓말이라도 뇌까린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내 곁을 떠나도 좋으이. 거짓말이 아닐세.H2974H6437H6440H3576 29하지만 제발 여기 있어 주게. 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들 그러는가? 내 곁에들 있어 주게나. 나를 비난하지는 말아주게나. 나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네.H7725H5766H7725H6664 30그래도 자네들은 내가 거짓말이나 늘어놓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군. 옳고 그른 것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군그려.H3426H5766H3956H2441H995H1942


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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