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7:21 - Prayer Tents

7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의 생애는 품꾼의 나날 같지 않은가?H6635H582H776H3117H3117H7916 2해지기를 기다리는 종과도 같고 삯을 기다리는 품꾼과도 같지 않은가?H5650H7602H6738H7916H6960H6467 3달마다 돌아 오는 것은 허무한 것일 뿐, 고통스런 밤만이 꼬리를 문다네.H5157H3391H7723H5999H3915H4487 4누우면 "언제나 이 밤이 새려나" 하고 기다리지만 새벽은 영원히 올 것 같지 않아 밤이 새도록 뒤적거리기만 하는데,H7901H559H6965H6153H4059H7646H5076H5399 5나의 몸은 구더기와 때로 뒤덮이고 나의 살갗은 굳어졌다가 터지곤 하네.H1320H3847H7415H1487H6083H5785H7280H3988 6나의 나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덧없이 사라져 가고 만다네.H3117H7043H708H3615H657H8615 7잊지 마십시오. 이 목숨은 한낱 입김일 뿐입니다. 이 눈이 어찌 다시 좋은 일을 보겠습니까?H2142H2416H7307H5869H7725H7200H2896 8나는 이미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게 되어 당신의 눈이 나를 찾으신다 하여도 이미 자취도 없을 것입니다.H5869H7210H7789H5869 9구름이 사라져 없어지듯 지하로 내려 가는 자, 어찌 다시 올라 오겠습니까?H6051H3615H3212H3381H7585H5927 10자기 집에 다시 돌아 올 수도 없고 그가 살던 곳 역시 그를 알아 보지 못할 것입니다.H7725H1004H4725H5234 11그런데, 나 어찌 입을 다물고만 있겠습니까? 가슴이 메어 하소연하고 마음이 아파 울부짖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H2820H6310H1696H6862H7307H7878H4751H5315 12내가 바다입니까? 바다의 괴물입니까? 어찌하여 파수꾼을 세워 이 몸을 지키십니까?H3220H8577H7760H4929 13침상에라도 누우면 편안하고 잠자리에라도 들면 고통을 잊을까 했더니H559H6210H5162H4904H5375H7879 14어찌하여 무서운 꿈과 몸서리쳐지는 환상으로 나의 단잠을 깨우십니까?H2865H2472H1204H2384 15견딜 수 없는 이 고통을 당하느니 차라리 숨통이라도 막혔으면 좋겠습니다.H5315H977H4267H4194H6106 16언제까지나 살 것도 아닌데 제발 좀 내버려 두십시오. 나의 나날은 한낱 입김일 따름입니다.H3988H2421H5769H2308H3117H1892 17사람이 무엇인데, 당신께서는 그를 대단히 여기십니까? 어찌하여 그에게 신경을 쓰십니까?H582H1431H7896H3820 18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으시고 잠시도 쉬지 않고 그에게 시련을 주십니까?H6485H1242H974H7281 19끝내 나에게서 눈을 떼시지 않으시렵니까? 침 삼킬 동안도 버려두시지 않으시렵니까?H4100H8159H7503H1104H7536 20사람을 감시하시는 이여, 내가 죄를 지었다고 해서 당신께 무슨 큰 손해라도 된단 말씀입니까? 어찌하여 나를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십니까? 어찌하여 내가 당신께 짐이 된단 말씀입니까?H2398H6466H5341H120H7760H4645H4853 21어찌하여 나의 죄를 용서하시지 않으십니까? 죄악을 벗겨 주시지 않으십니까? 나 이제 티끌 위에 누우면 당신께서 아무리 찾으신다 하여도 이미 없어져 있을 것입니다.H5375H6588H5674H5771H7901H6083H7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