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8:16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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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8
공동번역 개정판 (1999) Help
48이 말을 들어라. 야곱의 가문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은 자들아, 유다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들아, 야훼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자들아, 마음은 거짓으로 차 있고 생활은 비뚤어졌으면서도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부르는 자들아,H8085H1004H3290H7121H8034H3478H3318H4325H3063H7650H8034H3068H2142H430H3478H571H6666 2그러면서도 스스로 거룩한 도시의 시민임을 자처하면서, 그 이름 만군의 야훼이신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의지한다는구나.H7121H6944H5892H5564H430H3478H3068H6635H8034 3지나간 일들을 내가 그보다 앞질러 일러주었고, 이 입으로 똑똑히 들려주지 않았더냐? 홀연히 나는 그것들을 이루었다.H5046H7223H227H3318H6310H8085H6213H6597H935 4너희가 고집불통 무쇠 같은 목덜미에 청동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나는 알았다.H1847H7186H6203H1270H1517H4696H5154 5'이것은 내 우상이 이루어놓은 일이다. 내가 깎아 세우고 내가 부어 만든 신상이 명령해서 된 일이다.' 이런 엉뚱한 소리를 못하게 하려고 나는 너희에게 장차 있을 일을 미리 알려주었고 앞질러 들려주었다.H227H5046H935H8085H559H6090H6213H6459H5262H6680 6이렇게 일러준 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너희는 보았다. 너희가 이것을 증언하지 않으려느냐? 이제 내가 새로운 일을 너희에게 들려준다. 이것은 너희가 알지 못하던 비밀이다.H8085H2372H5046H8085H2319H6258H5341H3045 7지금 비로소 되는 일,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 바로 오늘까지, 너희가 듣지도 못하던 일이다. '진작부터 이럴 줄 알았다.'는 말을 너희는 못한다.H1254H6440H3117H8085H559H3045 8듣지도 못하였으니 어찌 알겠느냐? 처음부터 나는 너희 귀를 열어주지 않았다. 너희가 괘씸한 배신자라는 것, 날 때부터 반역자라 불리어 마땅하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H8085H3045H241H6605H3045H898H898H7121H6586H990 9나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노여움을 참았고 나의 영광을 위하여 분노를 억제하였으며 너희를 멸하지 아니하였다.H8034H748H639H8416H2413H3772 10나는 너희를 은처럼 불 속에서 녹여내고 고생의 도가니 속에서 너희를 단련시켰다.H6884H3701H977H3564H6040 11내가 이렇게 한 것은 오로지 나 스스로를 위하는 마음에서였다. 어찌 나의 이름에 욕이 돌아오게 버려두랴? 어찌 나의 영광을 남에게 넘겨주랴?H6213H2490H5414H3519H312 12내 말을 들어라. 야곱아! 내가 불러 세운 이스라엘아! 나는 한결같다. ㉠내가 시작이요, 내가 마감이다. / ㉠"시작하는 것도 나요, 마감하는 것도 나다."라고 옮길 수도 있다.H8085H3290H3478H7121H7223H314 13이 손으로 땅의 기초를 놓았다. 이 오른손으로 하늘을 펼쳤다. 내가 부르면 나와 서지 않을 자 없다.H3027H3245H776H3225H2946H8064H7121H5975H3162 14모두들 모여와 내 말을 들어라. '나의 친구가 나의 뜻을 이루어 바빌론과 갈대아를 짓부수리라.' 그들 가운데 누가 이 일을 미리 알려주었더냐?H6908H8085H5046H3068H157H6213H2656H894H2220H3778 15나다, 내가 바로 그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그를 불러온 것도 바로 나다. 그를 이끌어들이고 앞길을 터준 것도 나다.H1696H7121H935H1870H6743 16이리로 가까이 와서 내 말을 들어라. 처음부터 나는 숨어서 수군거리지 않았다.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질 때, 바로 현장에 나는 있었다." 이제 주 야훼께서 당신의 영을 주시어 나를 보내신다.H7126H7126H8085H1696H5643H7218H6256H136H3069H7307H7971 17너를 구원하시는 야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께서 말씀하신다.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네가 잘되도록 가르치는 너의 스승이요, 네가 걸어야 할 길로 인도하는 너의 길잡이다.H559H3068H1350H6918H3478H3068H430H3925H3276H1869H1870H3212 18네가 만일 나의 명령을 마음에 두었더라면 너의 평화는 강물처럼 넘쳐흐르고, 너의 정의는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렸으리라.H3863H7181H4687H7965H5104H6666H1530H3220 19너의 후예는 모래 벌판과 같고 너의 소생들은 모래알만큼 많아졌으리라. 네 이름이 내 앞에서 꺼지지도, 없어지지도 아니하였으리라."H2233H2344H6631H4578H4579H8034H3772H8045H6440 20바빌론에서 빠져 나오너라. 갈대아 사람들을 뿌리치고 도망쳐라.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선포하여라. 세상 끝까지 퍼뜨려라. "야훼께서 당신의 종 야곱을 구원하신다."H3318H894H1272H3778H6963H7440H5046H8085H3318H7097H776H559H3068H1350H5650H3290 21사람들은 그를 따라 사막을 지나가면서도 목마르지 아니하였다. 그가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해주셨다. 바위를 쪼개시니 물이 터져 나왔다.H6770H3212H2723H4325H5140H6697H1234H6697H4325H2100 22야훼께서 불의한 자에게 이르신다 "잘되려니 생각 마라."H7965H559H3068H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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