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굴의 이야기
30다음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야게의 아들 아굴이 하는 잠언이다. 그가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이야기이다.H16972나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짐승이나 마찬가지이다. 평범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지각도 없다.H1198H376H998H120
3내겐 지혜도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도 하나도 없다.H3925H2451H3045H1847H6918
4하늘에 올라가 본 사람이 어디 있느냐? 바람을 움켜 쥐어 본 사람이 어디 있느냐? 물을 옷자락에 감싸 본 사람이 있느냐? 땅의 경계를 그은 사람을 찾아보았더냐? 그 사람의 이름이 도대체 무엇이냐? 그이에게서 배우는 제자를 본 일이 있느냐? 네가 알고 있다면 나에게 한번 그것을 알려 주렴.H5927H8064H3381H622H7307H2651H6887H4325H8071H6965H657H776H8034H1121H8034H3045
5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의심할 것 하나없이 진실하지 않더냐?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대어 사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그 어떤 위험도 막아 주신다.H565H433H6884H4043H2620
6그분이 하시는 말씀에 무엇 하나라도 더 집어 넣어 말하지 말아라. 그렇게 할 경우 그분이 너를 질책하실까 봐 그런다. 네가 거짓말을 하게 될까봐 염려되는구나.H3254H1697H3198H3576
7하나님. 제가 두 가지를 여쭈어 보겠습니다.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이 두 가지를 꼭 이루어 주소서.H8147H7592H4513H4191
8우선은 이웃을 속이거나 그들에게 거짓말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가난하게 살지도 않게 하여 주시고 재산 많은 부자로 살지도 않게하여 주소서. 그저 하루세 때 굶지 않고 먹고 살 수 있게만 하여 주소서.H7368H7723H1697H3577H5414H7389H6239H2963H3899H2706
9너무 가진 것이 많아 `여호와가 정말 누구란 말이냐' 하면서 주님을 모른 체 하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제가 너무 가난해서 먹을 것조차 궁하여 남의 것 훔쳐 내어 내가 모시고 사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나 않을까 염려됩니다.H7646H3584H559H3068H3423H1589H8610H8034H430
10주인에게 그가 데리고 있는 종을 헐뜯지 말아라. 그 종이 너를 저주할 경우 그 뒷감당을 어찌 다 할 수 있겠느냐!H3960H5650H113H7043H816
11아비를 우습게 여겨 욕이나 해대고 어미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세대.H1755H7043H1H1288H517
12더럽게 살면서도 더러운 것 닦아낼 줄 모르고 혼자서만 깨끗한 체하며 살아가는 세대.H1755H2889H5869H7364H6675
13하늘 높은 줄 모르고 눈꼬리 거만하게 치뜨며 남들을 우습게 여기며 사는 세대.H1755H7311H5869H6079H5375
14그 이빨은 날이 선 칼이요, 그 턱은 날카로운 칼날이라. 아, 이놈의 세상! 이 땅에 사는 가난한 민중들 착취하기에 바쁘고 헐벗은 빈민들 쥐어짜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세상.H1755H8127H2719H4973H3979H398H6041H776H34H120 H8147H1323H3051H3051H7969H7646H702H559H1952
숫자로 말해 보는 잠언
15수많은 사람들은 마치도 흡혈귀 같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렇게 말하면서 다른 이들의 고혈을 빨아먹기에 바쁘니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구나. 다음 네 가지는 `그만하면 충분하다' 말할 줄 모르니H593616스올, 문닫아 버린 아기집, 아무리 물을 퍼부어도 다 채워 줄 수 없는 메마른 땅이 그 세 가지요, 네번째는 도무지 만족할 줄 모르는 활활 타오르는 불이다.H7585H6115H7356H776H7646H4325H784H559H1952
17제 아비를 우습게 여겨 눈을 치뜨고 바라보는 자식과 제 어미 말이라면 죽어도 들으려 하지 않는 자식은 개천에 사는 까마귀가 그 눈을 쪼아 버릴 것이요, 독수리 밥 신세가 될 것이다.H5869H3932H1H936H3349H517H6158H5158H5365H1121H5404H398
18내 머리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 세 가지, 아니, 네 가지가 있으니H7969H6381H702H3045
19하늘에 독수리가 날아간 자리, 바위 위에 뱀이 기어간 자리, 바다 한가운데에 배가 지나간 자리, 젊은 사내가 여인과 함께 누운 자리이다.H1870H5404H8064H1870H5175H6697H1870H591H3820H3220H1870H1397H5959
20부정한 여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남자와 함께 잠자리를 같이하고도 입을 싹 씻고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하고 시치미를 떼는구나.H1870H5003H802H398H4229H6310H559H6466H205
21세상 사람들을 놀라 자빠지게 할 일이 서너 가지가 있으니H7969H776H7264H702H3201H5375
22신하가 임금이 되고, 멍청한 바보가 부자가 되고,H5650H4427H5036H7646H3899
23부끄러워할 줄도 모르는 막 돼먹은 여자가 신랑을 맞아들이고, 계집종이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H8130H1166H8198H3423H1404
24이 세상에서 사는 것 가운데 가장 작지만 무척 영리한 것 넷이 있으니,H702H6996H776H2449H2450
25힘은 별로 없지만 여름내 양식을 장만해 두는 개미와,H5244H5971H5794H3559H3899H7019
26연약하기 이를 데 없지만 바위 틈새에 집을 짓고 잘 사는 바위 너구리와,H8227H6099H5971H7760H1004H5553
27다스리는 임금은 없어도 무리를 지어 행진하는 메뚜기와,H697H4428H3318H2686
28손아귀에 잡힐 법도 한데 궁궐을 잘도 드나드는 도마뱀이다.H8079H8610H3027H4428H1964
29위풍당당하게 잘도 걸어가는 것 세 가지, 아니, 네 가지가 있으니H7969H6806H3190H702H2895H3212
30짐승 가운데에서도 가장 힘이 세어서 그 어떤 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는 사자와,H3918H1368H929H7725H6440
31또 어깨를 으쓱거리며 걸어가는 수탉과, 가축 떼를 거느리고 돌아다니는 숫염소와, 누구도 감히 맞설 수 없는 왕이다.H4975H2223H8495H176H4428H510
신약
32괜히 우쭐하여 스스로 젠체하였거든, 그렇게 멍청하게 처신하였거든, 그리고 못된 궁리를 하였거든, 얼른 손으로 입을 막고 깊이 생각하여라.H5034H5375H2161H3027H6310
33우유를 잘저으면 버터가 되고 코를 짓누르면 코피가 나오듯 화를 돋우면 싸움이 일어난다.H4330H2461H3318H2529H4330H639H3318H1818H4330H639H3318H7379
구약
- 1. 창세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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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시편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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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이사야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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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예레미야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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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오바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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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 57. 빌레몬서 (1)
- 1
- 63. 요한2서 (1)
- 1
- 64. 요한3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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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유다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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