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0:12 - Prayer Tents



Share: Select All button

Previous ChapterNext ChapterReduce Font SizeIncrease Font Size
창세기 30
공동번역 개정판(1977) Help
30한편 라헬은 야곱에게 아기를 낳아 주지 못하게 되자 언니를 시새우며 야곱에게 투덜거렸다. "저도 자식을 갖게 해 주셔요. 그러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어요."H7354H7200H3205H3290H7354H7065H269H559H3290H3051H1121H369H4191 2야곱은 라헬에게 화를 내며 야단을 쳤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태를 닫아 아기를 못 낳게 하시는데 나더러 어떻게 하란 말이오?"H3290H639H2734H7354H559H430H4513H6529H990 3그러자 라헬이 말하였다. "저에게 몸종 빌하가 있지 않습니까? 그의 방에 드셔요. 빌하가 혹시 아기를 낳아 제 무릎에 안겨 줄지 압니까? 빌하의 몸에서라도 아들을 얻어 당신의 혈통을 이어 드리고 싶어요"H559H519H1090H935H3205H1290H1129 4라헬은 몸종 빌하를 야곱의 소실로 들여 보냈다. 야곱이 그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H5414H1090H8198H802H3290H935 5빌하가 마침 임신하여 야곱의 아들을 낳았다.H1090H2029H3205H3290H1121 6라헬은 "하느님께서 내 사정을 바로 보살펴 내 호소를 들으시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아기의 이름을 단이라 불렀다H7354H559H430H1777H8085H6963H5414H1121H7121H8034H1835 7라헬의 몸종 빌하가 또 임신하여 야곱에게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아 주었다.H1090H7354H8198H2029H3205H3290H8145H1121 8라헬은 "내가 언니와 겨루는데 하느님께서 편들어 주셔서 드디어 이겼구나" 하면서 아기 이름을 납달리라 불렀다.H7354H559H430H5319H6617H269H3201H7121H8034H5321 9레아는 다시 아기를 낳지 못할 줄 알고 몸종 질바를 야곱에게 소실로 들여 보냈다.H3812H7200H5975H3205H3947H2153H8198H5414H3290H802 10레아의 몸종 질바도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H2153H3812H8198H3205H3290H1121 11레아는 "행운이 돌아 왔구나" 하면서 아기 이름을 가드라 불렀다.H3812H559H1409H935H7121H8034H1410 12레아의 몸종 질바가 야곱에게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아 주었다.H2153H3812H8198H3205H3290H8145H1121 13레아는 "참 잘 됐다. 모든 여자가 나를 행복한 여자라 부르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아셀이라 불렀다.H3812H559H837H1323H833H7121H8034H836 14보리를 거둘 때가 되어 르우벤이 밭에 나갔다가 자귀나무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 드렸다. 라헬이 이것을 알고 레아에게 졸라 댔다. "언니 아들이 캐어 온 자귀나무를 좀 나누어 주구료."H7205H3212H3117H2406H7105H4672H1736H7704H935H517H3812H7354H559H3812H5414H1121H1736 15그러나 레아는 "네가 나에게서 남편을 빼앗고도 무엇이 부족해서 이제 내 아들이 캐 온 자귀나무마저 달라느냐?" 하며 역정을 내었다. 그러자 라헬은 "언니 아들이 캐 온 자귀나무를 주면 오늘 밤 그분을 언니 방에 드시도록 하리다" 하였다.H559H4592H3947H376H3947H1121H1736H7354H559H7901H3915H8478H1121H1736 16저녁때가 되어 야곱이 밭에서 돌아 오자 레아가 나가서 맞으며 "당신은 오늘 제 집에 드셔야 합니다" 하며 자기 아들이 캐 온 자귀나무로 치른 값을 해 달라고 하였다. 야곱은 그 날 밤 레아와 한 자리에 들었다.H3290H935H7704H6153H3812H3318H7125H559H935H7936H7936H1121H1736H7901H3915 17하느님은 레아의 호소를 들으시고 레아에게 아기를 점지해 주셨다. 그리하여 레아는 야곱에게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아 주었다.H430H8085H3812H2029H3205H3290H2549H1121 18레아는 "내가 남편에게 내 몸종을 드린 값을 이제 하느님께서 갚아 주셨구나" 하면서 아기 이름을 이싸갈이라 불렀다.H3812H559H430H5414H7939H834H5414H8198H376H7121H8034H3485 19레아가 다시 임신해서 여섯 번째로 야곱에게 아들을 낳아 주었다.H3812H2029H3205H3290H8345H1121 20레아는 "하느님께서 이렇듯이 나에게 좋은 선물을 주시다니. 내가 남편에게 아들을 여섯이나 낳아 드렸으니 그분이 나를 위해 주시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즈불룬이라 불렀다.H3812H559H430H2064H2896H2065H6471H376H2082H3205H8337H1121H7121H8034H2074 21그 후 레아는 또 딸을 낳고 이름을 디나라 불렀다.H310H3205H1323H7121H8034H1783 22하느님께서는 라헬도 돌보시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H430H2142H7354H430H8085H6605H7358 23마침내 라헬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는 "하느님께서 나의 부끄러움을 씻어 주셨다" 하면서H2029H3205H1121H559H430H622H2781 24아기 이름을 요셉이라 부르고 "야훼께서 나에게 아들을 하나 더 점지해 주셨으면 오죽이나 좋으랴!" 하였다.H7121H8034H3130H559H3068H3254H312H1121 25라헬이 요셉을 낳은 다음 야곱이 라반에게 청하였다. "저를 제 고장, 제 땅으로 보내 주십시오.H7354H3205H3130H3290H559H3837H7971H3212H4725H776 26제가 장인 어른을 도와 드린 값으로 얻은 두 아내와 자식들을 내주어 돌아 가게 해 주십시오. 제가 장인을 어떻게 섬겼는지 장인은 잘 아시지 않습니까?"H5414H802H3206H2004H5647H3212H3045H5656H5647 27그러자 "내 생각도 좀 해다오" 하며 라반이 말하였다. "내가 점을 쳐 보니, 내가 받은 이 복은 야훼께서 너를 보고 주신 복이더구나."H3837H559H4672H2580H5869H5172H3068H1288H1558 28라반은 다시 말을 이었다. "품값은 네가 말하는 대로 줄 터이다. 말해 보아라."H559H5344H7939H5414 29그가 대답하였다. "제가 장인을 어떻게 섬겼는지 장인은 아십니다. 제가 돌보는 동안에 장인의 가축이 얼마나 불었는지도 아실 것입니다.H559H3045H834H5647H834H4735 30제가 여기 왔을 때만해도 장인의 재산은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얼마나 불었습니까? 제 손이 가는 일 하나하나가 모두 장인께 내리는 야훼의 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언제쯤이나 제 일이라고 해 보겠습니까?"H4592H6440H6555H7230H3068H1288H7272H4970H6213H1004 31라반이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주랴?" 그가 대답하였다. "아무것도 안 주셔도 됩니다. 다만 이렇게만 해 주신다면 장인의 양떼를 다시 먹이며 돌보겠습니다.H559H5414H3290H559H5414H3972H6213H1697H7725H7462H8104H6629 32오늘 제가 장인의 양떼를 모두 돌아 보고 그 가운데서 검은 양 새끼와 얼룩지고 점 있는 염소를 골라 내겠습니다. 그것을 삯으로 주십시오.H5674H6629H3117H5493H5348H2921H7716H2345H7716H3775H2921H5348H5795H7939 33훗날, 제가 삯으로 받은 양떼를 와 보시면 제가 얼마나 정직한가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만일 제가 차지한 몫 가운데 얼룩지지도 않고 점도 없는 염소가 있거나 검지 않은 양 새끼가 있으면 제가 훔친 것이라고 하셔도 아무 말 않겠습니다."H6666H6030H3117H4279H935H7939H6440H3605H5348H2921H5795H2345H3775H1589 34라반은 "그게 좋겠다. 네 말대로 하자" 하고 쾌히 승낙하고H3837H559H3863H1697 35그 날로 희끗희끗한 줄무늬가 있거나 얼룩점이 있는 수염소와 희끗희끗한 줄무늬가 있거나 얼룩점이 있는 암염소와 검은 양 새끼를 모두 빼돌려 자기 아들들에게 맡겨 돌보게 하였다.H5493H3117H8495H6124H2921H5795H5348H2921H3836H2345H3775H5414H3027H1121 36그리고 라반은 사흘길 갈 만큼 야곱을 멀리 떼어 놓고 나머지 양들을 치게 하였다.H7760H7969H3117H1870H3290H3290H7462H3498H3837H6629 37야곱은 미류나무와 감복숭아나무와 플라타나스 푸른 가지들을 꺽어 흰 줄무늬가 나게 껍질을 벗겼다.H3290H3947H4731H3892H3839H3869H6196H6478H3836H6479H3836H4286H4731 38야곱은 껍질을 벗긴 그 가지들을 물 먹이는 구유 안에 세워 놓아 양떼가 와서 그것을 보면서 물을 먹게 하였다. 양들은 물을 먹으러 와서 거기에서 교미하였다.H3322H4731H6478H5227H6629H7298H4325H8268H6629H935H8354H3179H935H8354 39양들은 그 나뭇가지들 앞에서 교미하고는 줄무늬가 있거나 얼룩진 새끼를 낳았다.H6629H3179H4731H3205H6629H6124H5348H2921 40야곱은 그런 양 새끼들을 가려 놓았다. 라반의 양떼 가운데서 줄무늬가 있는 것이나 검은 것은 그 양떼에서 가려 내었다. 이렇게 자기 양떼를 라반의 양 무리와 섞이지 않게 가려 내었다.H3290H6504H3775H5414H6440H6629H413H6124H2345H6629H3837H7896H5739H7896H3837H6629 41그런데 야곱은 양떼 가운데서도 튼튼한 것들이 교미할 때만 그 나뭇가지들을 구유 안에 세워 놓아 양들이 그것을 보면서 교미하게 하였다.H7194H6629H3179H3290H7760H4731H5869H6629H7298H3179H4731 42그러나 약한 양들이 교미할 때는 그 나뭇가지들을 세워 놓지 않았다. 그래서 약한 새끼들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들은 야곱의 것이 되었다.H6629H5848H7760H5848H3837H7194H3290 43이렇게 해서 야곱은 아주 큰 부자가 되었다. 양떼뿐 아니라 남종과 여종, 낙타와 나귀도 많았다.H376H6555H3966H3966H7227H6629H8198H5650H1581H2543


구약
  • 25. 예레미야 애가 (5)
  • 1
  • 2
  • 3
  • 4
  • 5
  • 29. 요엘 (3)
  • 1
  • 2
  • 3
  • 31. 오바댜 (1)
  • 1
  • 34. 나훔 (3)
  • 1
  • 2
  • 3
  • 35. 하박국 (3)
  • 1
  • 2
  • 3
  • 36. 스바냐 (3)
  • 1
  • 2
  • 3
  • 37. 학개 (2)
  • 1
  • 2
  • 39. 말라기 (4)
  • 1
  • 2
  • 3
  • 4

신약
  • 50. 빌립보서 (4)
  • 1
  • 2
  • 3
  • 4
  • 51. 골로새서 (4)
  • 1
  • 2
  • 3
  • 4
  • 52. 데살로니가전서 (5)
  • 1
  • 2
  • 3
  • 4
  • 5
  • 53. 데살로니가후서 (3)
  • 1
  • 2
  • 3
  • 55. 디모데후서 (4)
  • 1
  • 2
  • 3
  • 4
  • 56. 디도서 (3)
  • 1
  • 2
  • 3
  • 57. 빌레몬서 (1)
  • 1
  • 59. 야고보서 (5)
  • 1
  • 2
  • 3
  • 4
  • 5
  • 60. 베드로전서 (5)
  • 1
  • 2
  • 3
  • 4
  • 5
  • 61. 베드로후서 (3)
  • 1
  • 2
  • 3
  • 63. 요한2서 (1)
  • 1
  • 64. 요한3서 (1)
  • 1
  • 65. 유다서 (1)
  • 1
Please login to see history of your searches
Table of Contents
Hide Subtitles
Hide Footnotes
Spacing: 0 1 2 3
Verse Numbers Toggle
Strong Numbers Toggle
Info Language ArrowReturn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