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6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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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
공동번역 개정판 (1999) Help
3야훼 하느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제일 간교한 것이 뱀이었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너희더러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하나도 따먹지 말라고 하셨다는데 그것이 정말이냐?"H5175H1961H6175H2416H7704H3068H430H6213H559H802H637H430H559H398H6086H1588 2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먹되,H802H559H5175H398H6529H6086H1588 3죽지 않으려거든 이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H6529H6086H8432H1588H430H559H398H5060H6435H4191 4그러자 뱀이 여자를 꾀었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H5175H559H802H4191H4191 5그 나무 열매를 따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H430H3045H3117H398H5869H6491H430H3045H2896H7451 6여자가 그 나무를 쳐다보니 과연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울 뿐더러 사람을 영리하게 해줄 것 같아서, 그 열매를 따먹고 같이 사는 남편에게도 따주었다. 남편도 받아먹었다.H802H7200H6086H2896H3978H1931H8378H5869H6086H2530H7919H3947H6529H398H5414H1571H376H398 7그러자 두 사람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앞을 가렸다.H5869H8147H6491H1992H3045H5903H8609H8384H5929H8609H6213H2290 8날이 저물어 선들바람이 불 때 야훼 하느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는 야훼 하느님 눈에 뜨이지 않게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H8085H6963H3068H430H1980H1588H7307H3117H120H802H2244H6440H3068H430H8432H6086H1588 9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부르셨다. "너 어디 있느냐?"H3068H430H7121H120H559H335 10아담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알몸을 드러내기가 두려워 숨었습니다."H559H8085H6963H1588H3372H595H5903H2244 11"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따먹지 말라고 일러둔 나무 열매를 네가 따먹었구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H559H4310H5046H5903H398H6086H6680H1115H398 12아담은 핑계를 대었다.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주기에 먹었을 따름입니다."H120H559H802H5414H5978H1931H5414H6086H398 13야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물으셨다.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에게 속아서 따먹었습니다."H3068H430H559H802H6213H802H559H5175H5377H398 14야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너는 저주를 받아, 죽기까지 배로 기어 다니며 흙을 먹어야 하리라.H3068H430H559H5175H859H6213H779H929H2416H7704H1512H3212H6083H398H3117H2416 15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H7896H342H802H2233H2233H7779H7218H7779H6119 16그리고 여자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H802H559H7235H7235H6093H2032H6089H3205H1121H8669H376H4910 17그리고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내의 말에 넘어가 따먹지 말라고 내가 일찍이 일러둔 나무 열매를 따먹었으니,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H121H559H8085H6963H802H398H6086H834H6680H559H398H779H127H6093H398H3605H3117H2416 18들에서 나는 곡식을 먹어야 할 터인데,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H6975H1863H6779H398H6212H7704 19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H2188H639H398H3899H5704H7725H127H3947H6083H859H6083H7725 20아담은 아내를 인류의 어머니라 해서 하와라고 이름지어 불렀다.H120H7121H802H8034H2332H517H2416 21야훼 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주셨다.H120H802H3068H430H6213H3801H5785H3847 22야훼 하느님께서는 '이제 이 사람이 우리들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니, 손을 내밀어 생명나무 열매까지 따먹고 끝없이 살게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시고H3068H430H559H2005H120H259H3045H2896H7451H7971H3027H3947H6086H2416H398H2425H5769 23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셨다. 그리고 땅에서 나왔으므로 땅을 갈아 농사를 짓게 하셨다.H3068H430H7971H1588H5731H5647H127H3947 24이렇게 아담을 쫓아내신 다음 하느님은 동쪽에 거룹들을 세우시고 돌아가는 불칼을 장치하여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목을 지키게 하셨다.H1644H120H7931H6924H1588H5731H3742H3858H2719H2015H8104H1870H6086H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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