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그러자 이스라엘 온 백성이 쏟아져 나왔다. 회중이 미스바에서 하나님 앞에 모였다.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였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대표하는 백성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백성의 모임에 참석했다. 칼을 찬 보병부대가 사백 개였다.H1121H3478H3318H5712H6950H259H376H1835H884H776H1568H3068H47092H6438H5971H7626H3478H3320H6951H5971H430H702H3967H505H376H7273H8025H27193한편,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말했다. “이제 말해 보시오. 이 극악무도한 일이 어떻게 벌어진 겁니까?”H1121H1144H8085H1121H3478H5927H4709H559H1121H3478H1696H1961H74514[4-7] 살해당한 여자의 남편인 그 레위인이 대답했다. “내가 첩과 함께 하룻밤 묵어가려고 베냐민 지파의 성읍인 기브아에 갔습니다. 그날 밤 기브아 사람들이 내 뒤를 쫓아와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했습니다. 그들이 내 첩을 집단으로 욕보였고, 그 여자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여자의 주검을 가져와서 토막 내어, 이스라엘이 유산으로 받은 땅 곳곳에 한 토막씩—열두 토막을!—보냈습니다. 이 악독한 범죄가 이스라엘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마음을 정하십시오. 뭔가 대책을 세워 주십시오!”H3881H376H376H802H7523H6030H559H935H1390H1144H6370H38855H1167H1390H6965H5437H1004H5437H3915H1819H2026H6370H6031H41916H270H6370H5408H7971H7704H5159H3478H6213H2154H5039H34787H1121H3478H3051H1988H1697H60988[8-11] 그러자 온 백성이 일제히 일어났다. “우리 가운데 누구도 집에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단 한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기브아를 이렇게 처리할 생각입니다. 우선 제비를 뽑아 기브아로 진격합니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서 백 명당 열 명을 뽑아 군 식량을 나르게 할 것입니다. 기브아에 도착하면 군대는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이 극악무도한 만행을 응징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똘똘 뭉쳐서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다.H5971H6965H259H376H559H376H3212H168H376H5493H10049H1697H6213H1390H148610H3947H6235H582H3967H7626H3478H3967H505H505H7233H3947H6720H5971H6213H935H1387H1144H5039H6213H347811H376H3478H622H5892H2270H259H37612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 전령을 보내 말했다. “당신들의 땅에서 벌어진 극악무도한 이 일이 어찌 된 것이오? 기브아의 그 불량배들을 지금 당장 내놓으시오.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에서 악을 불살라 없앨 것이오.”H7626H3478H7971H582H7626H1144H559H7451H196113[13-16] 그러나 베냐민 지파는 그렇게 할 마음이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형제인 이스라엘 백성의 말을 듣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려고 자신들의 모든 성읍에서 군사를 일으켜 기브아에 집결시켰다. 순식간에 각 성읍에서 칼을 찬 보병 스물여섯 개 부대를 모았다. 또한 기브아에서 최고의 용사 칠백 명을 뽑았다. 그 밖에도 양손을 다 쓰는 명사수 칠백 명이 있었는데, 이들이 물맷돌을 던지면 머리카락 하나 놓치는 법이 없었다.H5414H582H1121H1100H1390H4191H1197H7451H3478H1121H1144H14H8085H6963H251H1121H347813H5414H582H1121H1100H1390H4191H1197H7451H3478H1121H1144H14H8085H6963H251H1121H347814H1121H1144H622H5892H1390H3318H4421H1121H347815H1121H1144H6485H3117H5892H6242H8337H505H376H8025H2719H3427H1390H6485H7651H3967H977H37616H5971H7651H3967H977H376H334H3027H3225H7049H68H8185H239817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를 빼고도 칼을 찬 용사 사백 개 부대를 동원했다.H376H3478H1144H6485H702H3967H505H376H8025H2719H376H442118그들이 길을 떠나 베델로 가서 하나님께 여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말했다.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가서 베냐민 지파와 싸워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유다가 먼저 가거라.”H1121H3478H6965H5927H1004H430H1008H7592H430H559H4310H5927H8462H4421H1121H1144H3068H559H3063H846219[19-21] 이튿날 아침 이스라엘 백성이 일어나 기브아 앞에 진을 쳤다. 이스라엘 군이 베냐민과 싸우기 위해 진군하여 위치를 정하고 막 기브아를 치려는 순간에, 기브아에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이스라엘의 스물두 개 부대를 그 자리에서 전멸시켰다.H1121H3478H6965H1242H2583H139020H376H3478H3318H4421H1144H376H3478H6186H4421H139021H1121H1144H3318H1390H7843H776H3478H3117H6242H8147H505H37622[22-23] 이스라엘 백성이 성소로 돌아와 저녁때까지 하나님 앞에서 울었다. 그들이 하나님께 다시 여쭈었다. “우리가 다시 가서 우리 형제 베냐민 지파와 싸워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싸워라.”H5971H376H3478H2388H4421H3254H6186H4725H6186H7223H311723H1121H3478H5927H1058H6440H3068H6153H7592H3068H559H5066H3254H4421H1121H1144H251H3068H559H592724[24-25] 군대는 기운을 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첫날 배치받았던 위치로 다시 갔다. 둘째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베냐민을 치기 위해 진격했다. 둘째 날에도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성읍에서 나와 칼솜씨가 뛰어난 이스라엘의 열여덟 개 부대를 전멸시켰다.H1121H3478H7126H1121H1144H8145H311725H1144H3318H7125H1390H8145H3117H7843H776H1121H3478H8083H6240H505H376H8025H271926이스라엘 백성, 곧 온 군대가 베델에 돌아와 하나님 앞에 앉아서 울었다. 그날 그들은 저녁때까지 금식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H1121H3478H5971H5927H935H1004H430H1008H1058H3427H6440H3068H6684H3117H6153H5927H5930H8002H6440H306827[27-28] 그러고 나서 그들은 하나님께 다시 여쭈었다. 그때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베델에 있었고, 아론의 손자요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제사장으로 섬기며 그곳에 함께 있었다. 그들이 여쭈었다. “우리가 또 진격하여 우리 형제인 베냐민 지파와 싸워야겠습니까? 아니면 여기서 끝내야겠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싸워라. 내일 내가 너희에게 승리를 줄 것이다.”H1121H3478H7592H3068H727H1285H430H311728H6372H1121H499H1121H175H5975H6440H3117H559H3254H3318H4421H1121H1144H251H2308H3068H559H5927H4279H5414H302729[29-31] 이번에 이스라엘은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시켰다. 사흘째 되는 날에도 이스라엘이 나가서 베냐민 앞, 전과 똑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나와서 군대와 맞서며 성읍 밖으로 밀고 나갔다. 베냐민 지파는 전처럼 이스라엘 병력을 쓰러뜨리기 시작했다. 들판에서, 베델과 기브아로 가는 길에서 서른 명 정도가 쓰러졌다.H3478H7760H693H5439H139030H1121H3478H5927H1121H1144H7992H3117H6186H1390H647131H1121H1144H3318H7125H5971H5423H5892H2490H5221H5971H2491H6471H4546H259H5927H1004H430H1008H259H1390H7704H7970H376H347832베냐민 지파 사람은 “우리가 전처럼 그들을 파리 잡듯이 죽이고 있다!” 하고 떠벌리기 시작했다.H1121H1144H559H5062H6440H7223H1121H3478H559H5127H5423H5892H454633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전략이 있었다. “우리가 후퇴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길로 끌어내자.”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 모두가 더 멀리 바알다말까지 나갔다. 그때 이스라엘 복병이 기브아 서쪽 지역에서 쏟아져 나왔다.H376H3478H6965H4725H6186H1193H693H3478H1518H4725H4629H138734[34-36] 이스라엘 전체에서 뽑힌 열 개의 정예부대가 드디어 기브아에 이르렀다. 맹렬한 피의 전투였다! 베냐민 지파는 자신들이 패하여 무너질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그들을 패하게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날 베냐민의 스물다섯 개 부대를 전멸시켰다. 25,100명이 죽었는데, 모두 칼솜씨가 뛰어난 자들이었다. 베냐민 지파는 자신들이 패한 것을 알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브아에 매복시켜 둔 복병을 믿고, 베냐민 앞에서 후퇴하는 척했던 것이다.H935H5048H1390H6235H505H977H376H3478H4421H3513H3045H7451H506035H3068H5062H1144H6440H3478H1121H3478H7843H1145H3117H6242H2568H505H3967H376H8025H271936H1121H1144H7200H5062H376H3478H5414H4725H1145H982H693H7760H139037[37-40] 매복해 있던 군사들이 뛰어 나와서 기브아를 재빨리 해치우고, 성읍 곳곳으로 퍼져 나가 성읍 주민을 모두 죽였다. 전략상 매복부대의 주력이 성읍에서 연기로 신호를 올리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서서 공격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즈음 이미 이스라엘 사람 서른 명 정도를 죽인 베냐민은 자신들이 곧 이길 줄 알고 “저들이 처음 전투 때처럼 달아난다!”고 소리쳤다. 그때 성읍에서 거대한 연기기둥 신호가 올라갔다. 베냐민 지파가 뒤돌아보니, 온 성읍이 연기에 휩싸여 있었다.H693H2363H6584H1390H693H4900H5221H5892H6310H271938H4150H376H3478H5973H693H7235H4864H6227H5927H589239H376H3478H2015H4421H1144H2490H5221H2491H376H3478H7970H376H559H5062H5062H6440H7223H442140H4864H2490H5927H5892H5982H6227H1145H6437H310H3632H5892H5927H806441[41-43] 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서서 공격하자 베냐민 사람들이 무너져 내렸다. 자신들이 덫에 걸린 것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과 마주한 그들은 광야 길로 도망치려 했으나, 이미 사방이 전쟁터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읍에서 쏟아져 나와 그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뒤를 바짝 따라붙어 기브아 동쪽까지 추격했다.H376H3478H2015H376H1144H926H7200H7451H506042H6437H6440H376H3478H1870H4057H4421H1692H5892H7843H843243H3803H1145H3803H7291H1869H4496H5227H1390H4217H812144베냐민 지파에서 열여덟 개 부대가 전멸했는데, 모두 최고의 전사들이었다.H5307H1144H8083H6240H505H376H582H242845다섯 개 부대는 뒤돌아 광야, 곧 림몬 바위로 피하려 했으나, 이스라엘 백성이 길에서 그들을 모두 잡아 죽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 몰아붙여서 두 개 부대를 더 무찔렀다.H6437H5127H4057H5553H7417H5953H4546H2568H505H376H1692H310H1440H5221H505H37646죽은 베냐민 사람은 모두 보병 스물다섯 개 부대에 이르렀는데, 하나같이 칼솜씨가 최고인 자들이었다.H5307H3117H1144H6242H2568H505H376H8025H2719H582H242847달아난 육백 명은 광야의 림몬 바위까지 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 버텼다.H8337H3967H376H6437H5127H4057H5553H7417H3427H5553H7417H702H232048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와 베냐민 지파의 남은 자들, 곧 각 성읍에 있는 사람과 짐승을 모두 죽이고 모든 성읍을 불태웠다.H376H3478H7725H1121H1144H5221H6310H2719H4974H5892H5704H929H4672H7971H784H5892H4672
Prayer Tents is a Christian mission organization that serves Christians around the world and their local bodies to make disciples ("evangelize") more effectively in their communities. Prayer Tents provides resources to enable Christians to form discipleship-focused small groups and make their gatherings known so that other "interested" people may participate and experience Christ in their midst. Our Vision is to make disciples in all nations through the local churches so that anyone seeking God can come to know Him through relationships with other Christians near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