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29 - Prayer Tents

Mark 15

15이른 아침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이 의회 전체 회의를 열어 결의한 후 예수님을 묶어서 끌고 가 빌라도에게 넘겼다.G2532G2112G1909G4404G749G4160G4824G3326G4245G2532G1122G2532G3650G4892G1210G2424G667G2532G3860G40912빌라도가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하고 묻자 예수님은 `그렇다.' 하고 대답하셨다.G2532G4091G1905G846G1488G4771G935G2453G1161G611G2036G846G4771G30043대제사장들이 갖가지 죄목을 붙여 예수님을 고소하자G2532G749G2723G846G4183G1161G846G611G37624빌라도는 다시 예수님께 `사람들이 저토록 여러 가지로 너를 고소하는데 왜 한 마디 변명도 없는가?' 하고 물었다.G1161G4091G1905G846G3825G3004G611G3756G3762G2396G4214G2649G46755그러나 예수님이 아무 대답도 않으시는 것을 보고 빌라도는 이상히 여겼다.G1161G2424G3765G611G3762G5620G4091G22966명절이 되면 총독은 백성이 원하는 죄수 하나를 석방하는 전례가 있었다.G1161G2596G1859G630G846G1520G1198G3746G1547마침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한 죄로 갇혀 있는 폭도들 중에 바라바라는 죄수가 있었다.G1161G2258G3004G912G1210G3326G4955G3748G4160G5408G1722G47148군중들이 빌라도에게 전례대로 죄수 하나를 석방하라고 요구하자G2532G3793G310G756G154G2531G104G4160G8469빌라도가 그들에게 `여러분은 내가 유대인의 왕을 놓아 주기를 원하시오?' 하고 물었다.G1161G4091G611G846G3004G2309G630G5213G935G245310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겨 준 것을 알고 이렇게 물은 것이다.G1063G1097G3754G749G3860G846G1223G535511그러나 대제사장들은 군중들을 충동하여 오히려 바라바를 요구하게 하였다.G1161G749G383G3793G2443G3123G630G912G84612그때 빌라도가 군중들에게 물었다. `그러면 여러분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어쩌란 말이오?'G1161G4091G611G2036G3825G846G5101G2309G3767G4160G3739G3004G935G245313`십자가에 못박으시오!'G1161G2896G3825G4717G84614`이유가 무엇이오? 이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소?' 하고 빌라도가 다시 묻자 군중들은 더욱 소리를 지르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G1161G4091G3004G846G1063G5101G2556G4160G1161G2896G4056G4717G84615그래서 빌라도는 군중들의 기분을 맞추려고 바라바를 놓아 주고 예수님은 채찍으로 때린 후 십자가에 못박도록 내어주었다.G1161G4091G1014G2425G4160G3793G630G912G846G2532G3860G2424G5417G2443G471716군인들은 예수님을 총독의 관저 안에 있는 군본부로 끌고 가서 온 부대원을 모으고G1161G4757G520G846G520G2080G833G3603G4232G2532G4779G3650G468617예수님께 자주색 옷을 입힌 다음 가시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서G2532G1746G846G4209G2532G4120G4735G174G4060G84618경례하며 `유대인의 왕, 만세!' 하고 외쳤다.G2532G756G782G846G5463G935G245319또 그들은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고 엎드려 절도 하였다.G2532G5180G846G2776G2563G2532G1716G846G2532G5087G1119G4352G84620그들은 이렇게 예수님을 조롱한 후 자주색 옷을 벗기고 예수님의 옷을 다시 입혀서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 나갔다.G2532G3753G1702G846G1562G4209G846G2532G1746G2398G2440G1746G846G2532G1806G846G1806G2443G4717G84621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에서 올라오는 길에 그 곳을 지나가고 있었다. 군인들은 그를 보고 강제로 붙잡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G2532G29G5100G4613G2956G3855G2064G575G68G3962G223G2532G4504G2443G142G846G471622그들이 예수님을 끌고 `해골터'로 알려진 골고다로 가서G2532G5342G846G1909G5117G1115G3739G2076G3177G5117G289823몰약을 탄 포도주를 마시라고 예수님께 드렸으나 받지 않으셨다.G2532G1325G846G4095G3631G4669G1161G2983G375624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나서 제비를 뽑아 그분의 옷을 나눠 가졌다.G2532G4717G846G1266G846G2440G906G2819G1909G846G5101G5101G14225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때는 오전 9시경이었다.G1161G2258G5154G5610G2532G4717G84626예수님의 죄명이 적힌 죄패에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여 있었다.G2532G1923G846G156G2258G1924G935G245327그들은 또 예수님과 함께 두 강도도 십자가에 못박았는데 하나는 예수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매달았다.G2532G4862G846G4717G1417G3027G1520G1537G1188G2532G1520G1537G846G217628(없음)G2532G1124G4137G3588G3004G2532G3049G3326G45929지나가던 사람들도 머리를 흔들며 `야! 성전을 헐고 3일만에 짓겠다는 자야.G2532G3899G987G846G2795G846G2776G2532G3004G3758G2647G3485G2532G3618G1722G5140G225030네 자신이나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너라.' 하고 조롱하였다.G4982G4572G2532G2597G575G471631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도 그와 같이 예수님을 조롱하며 `남은 구원하면서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군.G1161G3668G2532G749G1702G3004G4314G240G3326G1122G4982G243G1438G3756G1410G498232이봐,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야, 당장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그러면 우리도 믿겠다.' 하였고 함께 못박힌 강도들까지도 예수님을 욕하였다.G2597G5547G935G2474G2597G3568G575G4716G2443G1492G2532G4100G2532G4957G846G3679G84633낮 12시가 되자 온 땅에 어두움이 뒤덮이더니 무려 3시간 동안 계속되었다.G1161G1096G1623G5610G1096G1096G4655G1909G3650G1093G2193G1766G561034오후 3시에 예수님은 `엘로이, 엘로이, 라마 사박다니' 하고 크게 외치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었다.G2532G1766G5610G2424G994G3173G5456G3004G1682G1682G2982G4518G3739G2076G3177G3450G2316G3450G2316G5101G1519G1459G316535곁에 서 있던 사람 중에 어떤 이들은 이 말을 듣고 `저것 봐, 엘리야를 부르잖아!' 하고 말하였다.G2532G5100G3936G191G3004G2400G5455G224336그때 한 사람이 달려가 해면을 신 포도주에 적셔 갈대에 꿰어다가 예수님의 입에 대며 `엘리야가 와서 내려 주나 보자.' 하였다.G1161G1520G5143G2532G1072G4699G1072G3690G5037G4060G2563G4222G846G4222G3004G863G1492G1487G2243G2064G2507G846G250737예수님이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시자G1161G2424G863G3173G5456G160638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다.G2532G2665G3485G4977G1519G1417G575G509G2193G273639그러자 지켜 섰던 장교는 예수님이 이렇게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 하였다.G1161G2760G3588G3936G1537G1727G846G1492G3754G3779G2896G1606G2036G230G3778G444G2258G5207G231640그리고 여자들도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마리아,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있었다.G1161G2258G2532G1135G2334G3113G575G2532G1722G3739G2258G3137G3094G2532G3137G3384G2385G3398G2532G2500G2532G453941그들은 예수님이 갈릴리에 계실 때 따라다니며 섬기던 여자들이었다. 그 밖에도 예수님을 따라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G3739G2532G3753G2258G1722G1056G190G846G2532G1247G846G2532G4183G243G3588G4872G846G1519G241442그 날은 안식일 전날, 곧 안식일을 준비하는 금요일이었다. 그래서 날이 저물자G2532G2235G3798G1096G1893G2258G3904G3603G2076G431543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용감하게 빌라도를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하였다. 그는 덕망 높은 의회 의원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다.G2501G575G707G2158G1010G3739G2532G846G4327G2258G932G2316G2064G1525G5111G4314G4091G2532G154G4983G242444빌라도는 예수님이 벌써 죽었을까 하고 미심쩍어서 장교를 불러G1161G4091G2296G1487G2348G2235G2348G2532G4341G2760G1905G846G1487G599G3819G59945알아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어주었다.G2532G1097G575G2760G1433G4983G250146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내린 후 준비한 고운 모시 천으로 싸서 바위를 쪼아 내어 만든 무덤에 넣고 큰 돌을 굴려 입구를 막았다.G2532G59G4616G2532G2507G1750G846G4616G2532G2698G846G1722G3419G3739G2258G2998G1537G4073G2532G4351G3037G1909G2374G341947이때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체를 넣어 둔 곳을 지켜보고 있었다.G1161G3137G3094G2532G3137G2500G2334G4226G5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