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6 - Prayer 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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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6
공동번역 개정판(1977) Help

Ezekiel 16

16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H1697H3068H5592"너 사람아,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온갖 역겨운 짓들을 깨우쳐 주어라.H1121H120H3389H3045H84413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네 족보를 캐어 보면 너는 가나안 출신이라, 네 아비는 아모리인이요 어미는 헷 여인이다.H559H559H136H3069H3389H4351H4138H776H3669H1H567H517H28504네가 나던 일을 말하자면, 네가 세상에 떨어지던 날 탯줄을 잘라줄 사람도 없었고 목욕시켜 줄 사람도 없었으며 소금으로 문질러줄 사람도 없었고 포대기에 싸 줄 사람도 없었다.H4138H3117H3205H8270H3772H7364H4325H4935H4414H4414H2853H28535너를 애처롭게 보아 이런 친절을 베풀어 줄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가엾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세상에 떨어지던 날, 너는 들에 내버린 개구멍받이 신세였다.H5869H2347H6213H259H2550H7993H6440H7704H1604H5315H3117H32056내가 지나가다가 피투성이로 발버둥이치는 너를 보고, 핏덩어리야 살아라.H5674H7200H947H1818H559H1818H2421H559H1818H24217들풀처럼 자라나거라 하였더니, 너는 자라고 커서 시집갈 나이가 되었다. 너는 젖가슴이 부풀고 거웃도 자랐는데 알몸을 드러내 놓고 있었다.H5414H7233H6780H7704H7235H1431H935H5716H5716H7699H3559H8181H6779H5903H61818나는 지나가다가 네가 꽃다운 한창나이가 된 것을 보고 내 겉옷 자락을 펴서 너의 맨몸을 감싸 주었다. 나는 맹세하고 너와 약혼한 사이가 되었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너는 내 사람이 되었다.H5674H7200H6256H6256H1730H6566H3671H3680H6172H7650H935H1285H5002H136H30699나는 너를 목욕시키고 너에게 묻은 피를 닦아 주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H7364H4325H7857H1818H5480H808110수놓은 옷을 입혀 주고 고래가죽으로 만든 신을 신겨 주고 아마포띠를 띠어 주었으며 비단 겉옷을 입혀 주었다.H3847H7553H5274H8476H2280H8336H3680H489711너를 보석으로 단장하고 팔에는 팔찌를, 목에는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H5710H5716H5414H6781H3027H7242H162712코에는 코고리를, 두 귀에는 귀고리를 달아 주었고 머리에는 아름다운 족두리를 씌워 주었다.H5414H5141H639H5694H241H8597H5850H721813이렇게 너는 금은패물로 단장하고 모시옷에, 비단옷에, 수놓은 옷을 입고 고운 밀가루 음식과 꿀과 기름을 먹게 되었다. 너는 점점 아름다와져 마침내 왕비의 자리에까지 올랐다.H5710H2091H3701H4403H8336H8336H4897H7553H398H5560H1706H8081H3966H3302H6743H441014내가 너에게 입혀 준 영화는 한점 티없이 아름다왔으므로 네 명성은 만방에 떨쳤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H8034H3318H1471H3308H3632H1926H7760H5002H136H306915그런데 너는 네 아름다움을 믿고 명성을 미끼로 삼아 몸을 팔았다. 지나가는 아무에게나 몸을 내맡겨 마구 놀아났다.H982H3308H2181H8034H8210H8457H567416네 옷을 가져다가 산당 언덕에 색색으로 펴 놓고 그 위에서 몸을 팔았다. 몸을 내 맡겨 놀아났다.H899H3947H6213H1116H2921H2181H93517또 내가 몸을 장식하라고 준 금은패물을 가져다가 사내의 형상들을 만들어 놓고는 몸을 팔았다.H3947H8597H3627H2091H3701H5414H6213H6754H2145H218118수놓은 옷을 가져다가 그 형상들에 입히고 나에게 바칠 기름과 향을 그들에게 바쳤다.H3947H7553H899H3680H5414H8081H7004H644019내가 너에게 준 빵뿐 아니라 너에게 먹으라고 준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살라 그들 앞에서 향기를 피웠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H3899H5414H5560H8081H1706H398H5414H6440H5207H7381H5002H136H306920또 네가 나에게 낳아 준 아들 딸마저 끌어다가 그 형상들에게 제물로 잡아 바쳤다. 네 몸을 파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더냐?H3947H1121H1323H3205H2076H398H8457H459221너는 나의 아들들을 잡아 불에 살라 바쳤다.H7819H1121H5414H567422너는 이렇듯이 보기에도 역겨운 짓들을 하였다. 너는 어렸을 때 알몸을 드러내고 피투성이로 발버둥이치던 일을 잊어 버리고 몸을 팔았다.H8441H8457H2142H3117H5271H5903H6181H947H181823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이 망할 것들아, 망할 것들아, 이런 온갖 고약한 짓으로도 성이 차지 않아H310H7451H188H188H5002H136H306924장터마다에 단을 쌓았고 산디를 만들었구나.H1129H1354H6213H7413H733925아귀마다에 산디를 만들어 놓고는 지나가는 아무에게나 가랑이를 벌리고 수없이 몸을 팔아 네 아름다운 몸을 더럽혔다.H1129H7413H7218H1870H3308H8581H6589H7272H5674H7235H845726물건이 크다고 해서 이웃 나라 에집트 사람에게도 몸을 팔았다. 이렇게 수없이 몸을 팔아 나의 분을 터뜨려 놓았다.H2181H1121H4714H7934H1432H1320H7235H8457H370727보아라! 내가 이 주먹으로 너를 치고 너에게 줄 몫을 줄이리라. 너를 미워하던 불레셋 계집들마저 너의 추잡한 행실을 보고 얼굴을 붉힐 것이다. 내가 너를 그 계집들에게 내주어 마음대로 하게 하리라.H5186H3027H1639H2706H5414H5315H8130H1323H6430H3637H2154H187028그러고도 성이 차지 않아서 너는 아시리아 사람들에게 몸을 팔았다. 그들에게 몸을 팔아도 성이 차지 않자H2181H1121H804H1115H7646H2181H765429너는 무역하는 나라 바빌론 사람들에게 수없이 몸을 팔았다. 그러고도 너는 만족을 몰랐다.H7235H8457H776H3667H3778H7646H206330얼마나 환장했으면 매인 데 없는 창녀나 하는 그 따위 짓을 하느냐?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H535H3826H5002H136H3069H6213H4639H7986H2181H80231너는 길 어귀마다에 단을 쌓고 장터마다에 산디를 만들어 몸을 팔았지만, 여느 창녀처럼 화대를 거두어 모으려는 것도 아니었다.H1129H1354H7218H1870H6213H7413H7339H2181H7046H86832유부녀도 돈을 받고야 다른 남자를 맞아 들인다.H802H5003H3947H2114H37633물론 창녀도 몸값을 받는다. 그런데 너는 도리어 번번이 네 정부에게 선물을 주는구나! 너는 선물을 주면서까지 정부를 사방에서 끌어들이며 놀아났다.H5414H5078H2181H5414H5083H157H7809H935H5439H845734너는 바람을 피워도 이처럼 여느 여자들과는 반대로 피우는구나. 정부들이 너를 찾아 와서 너에게 화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도리어 선물을 주었다. 너는 이렇게 거꾸로 되었다.H2016H802H8457H310H2181H5414H868H868H5414H1961H201635그러니 이 창녀야, 너는 야훼의 말을 들어라.H2181H8085H1697H306836주 야훼가 말한다. 너는 속옷을 벗어 알몸을 드러내었고 내 눈에 역겨운 우상을 몸바쳐 정부들과 놀아났으며 자식들의 피를 우상들에게 바쳤다.H559H136H3069H5178H8210H6172H1540H8457H157H1544H8441H1818H1121H541437그러니 두고 보아라. 네가 미워하는 모든 원수들뿐 아니라 네가 사랑하였던 모든 정부들까지도 다 모아다가 그들 앞에서 너를 벌거벗기리라. 그들은 사방에서 모아다 놓고 그 앞에서 너를 벌거벗겨 알몸을 드러내 보이리라.H6908H157H6149H157H8130H6908H5439H1540H6172H7200H617238나는 너를 간음하고 자식을 죽인 죄인으로 다스리리라. 내 분노와 질투를 너에게 퍼부으리라.H8199H5003H8210H1818H4941H5414H1818H2534H706839내가 너를 그들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은 네가 쌓은 단을 헐어 치우고 네가 만든 산디를 허물 것이다. 너에게서 옷을 벗겨 가고 몸을 단장한 패물들을 채어 갈 것이다. 너를 벌거벗겨 알몸을 만들고는H5414H3027H2040H1354H5422H7413H6584H899H3947H8597H3627H3240H5903H618140군중을 모아다가 너를 돌로 치고, 창으로 찔러 죽일 것이다.H5927H6951H7275H68H1333H271941네 집에 불을 지르고 뭇 여인들이 둘러선 가운데서 너를 벌할 것이다. 네가 다시는 선물을 주어 가면서 바람을 피우지 못하게 되리라.H8313H1004H784H6213H8201H5869H7227H802H7673H2181H5414H86842그제야 내 화가 풀리고 질투가 사그라질 것이다. 마음이 가라앉아 역정을 내지 않게 될 것이다.H2534H5117H7068H5493H8252H370743네가 어렸을 적 생각을 잊고 이런 모든 짓을 하여 내 분을 터뜨렸는데, 어찌 네 소행대로 벌을 내리지 않겠느냐!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너는 이 모든 역겨운 짓을 한데다가 바람마저 피우지 않았느냐?H2142H3117H5271H7264H1887H5414H1870H7218H5002H136H3069H6213H2154H844144그리하여 너를 보고, 그 어미에 그 딸이라는 속담이 세상에 퍼진 것이다.H4911H4911H559H517H132345네 어미가 남편과 자식을 버리더니, 너도 그 어미에 그 딸이구나. 네 언니들이 남편과 자식을 버리더니, 너도 그 언니에 그 아우구나. 네 어미는 헷 여인, 네 아비는 아모리 사내 아니냐!H517H1323H1602H376H1121H269H269H1602H582H1121H517H2850H1H56746네 언니 사마리아는 딸들을 거느리고 북쪽에서 살았다. 네 아우 소돔은 딸들을 거느리고 남쪽에서 살았다.H1419H269H8111H1323H3427H8040H6996H269H3427H3225H5467H132347너는 언니와 아우의 소행을 따르는 정도가 아니었다. 그 역겨운 짓들을 본따는 듯하더니, 어느새 모든 행실이 그들보다 더욱 썩어 있었다.H1980H1870H6213H8441H6985H4592H6962H7843H2004H187048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네 아우 소돔이 제 딸들과 한 짓이 네가 네 딸들과 한 짓에 미칠 듯싶으냐? 어림도 없다.H2416H5002H136H3069H5467H269H6213H1323H6213H132349네 아우 소돔의 죄가 무엇인지 아느냐? 거만을 떨고 실컷 먹고 마시며 태평세월 즐기면서 천하고 가난한 자들의 손을 붙잡아 주지 않은 것이 바로 소돔과 그 딸들의 죄였다.H5771H269H5467H1347H7653H3899H7962H8252H1323H2388H3027H6041H3450거만을 떨며 내 눈에 역겨운 짓들을 하기에 내가 물리쳐 지금 네가 보는 대로 없애 버린 것이다.H1361H6213H8441H6440H5493H720051사마리아가 죄를 지었다고 하지만 네가 지은 죄의 절반밖에 안 된다. 너는 네 언니나 아우보다 역겨운 짓을 더 많이 하였다. 네가 저지른 온갖 역겨운 짓을 생각하면 네 언니와 아우는 도리어 죄가 없는 편이다.H8111H2398H2677H2403H7235H8441H2007H6663H269H8441H621352너는 언니와 아우보다 더 역겨운 죄를 지어서 언니와 아우가 너보다 죄없는 편이 되도록 체면을 세워 준 셈이 되었는데, 그렇게 엄청난 죄를 짓고도 네가 수치를 벗을 성싶으냐? 부끄러운 줄을 알아라. 언니와 아우가 죄없이 보일 정도로 네가 죄를 지었는데,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않을 성싶으냐? 어림도 없다.H6419H269H5375H3639H2403H8581H2004H6663H954H5375H3639H6663H26953나는 소돔과 그의 딸들을 전처럼 잘 살게 해 주리라.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도 전처럼 잘 살게 해 주리라. 그들을 전처럼 잘 살게 해 줄 뿐 아니라, 너까지도 한 몫 끼어서 전처럼 잘 살게 해 주리라.H7725H7622H7622H7622H7622H5467H1323H7622H7622H8111H1323H7622H7622H7622H843254그제야 너는 부끄러운 줄을 알리라. 내 화를 돋구어 주면서 한 모든 행실이 부끄러워지리라.H5375H3639H3637H6213H516255네 아우 소돔과 그의 딸들도 예전대로 회복되고 네 언니 사마리아와 그의 딸들도 예전대로 회복될 때, 너와 네 딸들도 예전대로 회복될 것이다.H269H5467H1323H7725H6927H8111H1323H7725H6927H1323H7725H692756너는 너의 황금시대에 아우 소돔의 추문을 비웃었다.H269H5467H8052H6310H3117H134757너의 부끄러운 데가 드러나기 전에는 남을 비웃더니 이제는 도리어 네가 소돔처럼 에돔의 딸들과 주위의 모든 민족들에게 욕을 먹고 불레셋의 딸들에게 욕을 먹을 때가 되어 사방에 있는 종족들에게 멸시를 받는구나.H7451H1540H6256H2781H1323H758H5439H1323H6430H7590H543958네가 그토록 더럽고 역겨운 짓을 했으니 그 벌을 벗으리라 생각하지 말아라. 야훼의 말이다.H5375H2154H8441H5002H306859주 야훼가 말한다. 너는 너의 맹세를 하찮게 보고 그 계약을 깨뜨렸다. 네가 한 대로 나도 너에게 해 주리라.H559H136H3069H6213H6213H959H423H6565H128560그러나, 나는 네가 처녀였을 때 너와 약혼했던 것을 생각하고 너와 영원히 끊을 수 없는 계약을 맺으리라.H2142H1285H3117H5271H6965H5769H128561너와 맺은 계약에는 들어 있지 않았지만, 네 언니와 아우를 너의 딸로 삼아 주리니, 그리되거든 네 과거 행실을 생각하고 부끄러운 줄이나 알아라.H2142H1870H3637H3947H269H1419H6996H5414H1323H128562내가 이렇게 너와 계약을 맺으면 그제야 너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되리라.H6965H1285H3045H306863너는 네가 저지른 모든 일을 나에게 용서받고는 지난 일들을 생각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이 되어 다시는 입도 벌리지 못하게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H2142H954H6610H6310H6440H3639H3722H6213H5002H136H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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