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므리 때부터 30여 년 동안 이스라엘에 예속되었던 모압이 아합왕의 죽음을 계기로 이스라엘에 반기를 들었다.H4124H6586H3478H310H4194H2562이스라엘 왕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자기 왕궁 다락방의 창문에서 떨어져 몹시 다쳤다. 그래서 그는 블레셋 족속의 에그론 성읍으로 사절들을 보내 그들의 신 ㄱ) 바알세붑에게 자기의 병이 나을 것인지를 묻게 하였다. (ㄱ. 그 신의 본명은 `바알왕'을 뜻하는 바알세불인데, 성서에서는 `파리 떼의 주 바알'이라는 뜻의 바알세붑으로 비꼬아서 불렀다)H274H5307H7639H5944H8111H2470H7971H4397H559H3212H1875H1176H430H6138H2421H24833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디셉 출신의 예언자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 명령하셨다. `너는 지금 에그론으로 내려가는 왕의 사절들을 쫓아가서 이렇게 전하여라. `도대체 이스라엘에 신이 없어서 외국에까지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어야 하겠느냐?'H4397H3068H1696H452H8664H6965H5927H7125H4397H4428H8111H1696H430H3478H1980H1875H1176H430H61384이제 너희는 돌아가 주께서 너희 임금에게 하신 말씀을 이렇게 전하여라. `네가 결코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 엘리야는 에그론으로 가는 사절들을 도중에서 만나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다.H559H3068H3381H4296H5927H4191H4191H452H32125사절들이 중도에서 돌아오자 `왜 벌써 돌아왔느냐?' 하고 왕이 물었다.H4397H7725H559H2088H77256그들이 대답하였다. `도중에서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당장 너희를 보낸 임금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전하여라. 주께서 이스라엘 왕에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에 신이 없어서 외국으로까지 사절들을 보내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묻게 하느냐? 그 일로 네가 결코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H559H5927H376H5927H7125H559H3212H7725H4428H7971H1696H559H3068H430H3478H7971H1875H1176H430H6138H3381H4296H5927H4191H41917왕이 물었다. `그렇게 말한 사람의 차림새가 어떠하였느냐?'H1696H4941H376H5927H7125H1696H16978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는 염소털로 만든 두루마기를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디셉 사람 엘리야가 틀림없구나' 하고 왕이 말하였다.H559H8181H1167H376H247H232H5785H4975H559H452H8664
왕과 예언자의 대결
9아하시야왕이 즉각 특공대장 한 사람과 그의 부하 50명을 보내 엘리야를 붙잡아 오게 하였다. 그들이 어느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엘리야를 찾았다. 특공대장이 그곳에 앉아 있는 예언자에게로 다가가서는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장 내려갑시다! 어명입니다!' 하고 말하였다.H4428H7971H8269H2572H2572H5927H3427H7218H2022H1696H376H430H4428H1696H338110그러자 엘리야가 이렇게 대응하였다. `내가 진실로 하나님의 사람이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오십 명을 삼켜 버릴 것이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특공대장과 그의 부하 50명을 태워 버렸다.H452H6030H1696H8269H2572H376H430H784H3381H8064H398H2572H3381H784H8064H398H257211그러나 왕은 다른 특공대장과 그의 부하 50명을 또 보냈다. 그도 엘리야에게 똑같이 말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장 내려갑시다. 어명입니다.'H7725H7971H312H8269H2572H2572H6030H1696H376H430H4428H559H3381H412012엘리야는 이들에게도 똑같이 대응하였다. `내가 진실로 하나님의 사람이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오십 명을 삼켜 버릴 것이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특공대장과 그의 부하 50명을 태워 버렸다.H452H6030H1696H376H430H784H3381H8064H398H2572H784H430H3381H8064H398H257213왕이 세번째로 특공대장과 그의 부하 50명을 또 보냈다. 그는 엘리야가 있는 산으로 올라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간청하였다. `저의 목숨과 제 부하들의 목숨만은 살려 주십시오!H7971H7725H8269H7992H2572H2572H7992H8269H2572H5927H935H3766H1290H5048H452H2603H1696H376H430H5315H5315H2572H5650H3365H586914이미 두 번이나 특공대장과 그의 부하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맞아 즉사하였으니 이번만은 죽지 않게 해주십시오'H3381H784H3381H8064H398H8147H8269H7223H2572H2572H5315H3365H586915이 순간에 여호와께서 천사를 보내 엘리야에게 이르셨다. `그와 함께 내려가거라! 두려워하지 말고 왕을 만나거라.' 엘리야는 즉시 일어나 그와 함께 왕에게로 갔다.H4397H3068H1696H452H3381H3372H6440H6965H3381H442816엘리야가 왕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여호와께서 임금님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오. `너는 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사람을 보냈느냐? 이스라엘에는 그 말을 물을만한 신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느냐? 너는 그 일로 인해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다.'H1696H559H3068H7971H4397H1875H1176H430H6138H430H3478H1875H1697H3381H4296H5927H4191H419117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아하스야왕이 죽었다. 그에게는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아우 여호람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이때는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를 다스린 지 ㄱ) 2년째 되던 해였다. (ㄱ. BC 851년)H4191H1697H3068H452H1696H3088H4427H8147H8141H3088H1121H3092H4428H3063H112118이 밖에도 아하시야왕의 행적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왕들의 궁중일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H3499H1697H274H6213H3789H5612H1697H3117H4428H3478
Prayer Tents is a Christian mission organization that serves Christians around the world and their local bodies to make disciples ("evangelize") more effectively in their communities. Prayer Tents provides resources to enable Christians to form discipleship-focused small groups and make their gatherings known so that other "interested" people may participate and experience Christ in their midst. Our Vision is to make disciples in all nations through the local churches so that anyone seeking God can come to know Him through relationships with other Christians near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