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처럼 버려졌습니다; 에스라 사람 헤만의 시. 고라 사람의 모음집에 나옴. 우울한 심정으로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88여호와, 주님만이 이 몸을 건져 주시는 분이지요. 낮에도 주께 부르짖으며 밤에도 주님 앞에 나아가 울부짖사오니H7892H4210H1121H7141H5329H4257H6031H4905H1968H250H3068H430H3444H6817H3117H39152이것이 올리는 기도 들어 보소서. 살려 달라 부르짖는 소리 들어주소서.H8605H935H6440H5186H241H74403너무도 큰 어려움이 이것을 덮쳐 와 곧 죽을 것만 같습니다.H5315H7646H7451H2416H5060H75854마치 무덤에 실려 내려갈 사람처럼 온 몸에 맥이 다 빠졌습니다.H2803H3381H953H1397H3535죽은 자처럼 버려졌으며 살해당해 무덤에 누운 자처럼 되었습니다. 주께서 이것을 생각조차 않으시니 이 몸은 주께 버림받은 신세입니다.H2670H4191H2491H7901H6913H2142H1504H30276주께서는 이것을 저 깊은 무덤 속으로 어둡고 깊은 저 구렁 속으로 내던지셨으며H7896H8482H953H4285H46887주님의 노여움으로 이 몸 무겁게 짓누르시고 주님의 파도를 몰아쳐 이 몸 괴로움에 빠뜨리셨습니다. (셀라)H2534H5564H6031H4867H55428주께서는 가까이 지내던 이들마저 나를 멀리하게 하시고 나를 보기에도 역겨운 자로 여기게 하시니 나는 갇혀 버린 신세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H7368H3045H7368H7896H8441H3607H33189너무나도 비참하여 두 눈마저 짓물러 버렸습니다. 여호와여, 날이면 날마다 주께 부르짖습니다. 두 손들어 주께 기도합니다.H5869H1669H6040H3068H7121H3117H7849H370910주께서는 죽은 자들에게나 기적을 베푸시렵니까! 떠도는 중음신들이 일어나 주님을 찬미하겠습니까! (셀라)H6213H6382H4191H7496H6965H3034H554211주님의 인자하심을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말하겠습니까! 주님의 성실하심을 저승에 있는 자가 말하겠습니까!H2617H5608H6913H530H1112흑암 중에서 주님의 기적이 보이기나 하며 망각의 땅에서 주님의 어지심을 알 수나 있겠습니까!H6382H3045H2822H6666H776H538813여호와여, 살려 달라 이것이 주께 부르짖습니다. 아침마다 주께 기도합니다.H7768H3068H1242H8605H692314그러나 어찌하여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마다하시나요. 어찌하여 이것을 보시지도 않고 외면하시나요.H3068H2186H5315H5641H644015어려서부터 이것은 고통에 시달려 기진맥진해 있습니다. 주께서 내리시는 벌 너무나 무거워 정말 지쳐 버렸습니다.H6041H1478H5290H5375H367H632316주님의 불타는 듯한 노여움에 이 몸 짓눌리고 무시무시한 두려움에 넋이 다 빠져 버렸습니다.H2740H5674H1161H678917하루종일 이런 일들이 나를 둘러싸고 온종일 나를 에워쌉니다.H5437H3117H4325H5362H316218주께서 가장 가까운 동무와 이웃마저 이것을 배신하도록 하시니 어둠만이 나의 벗이 되어 버렸습니다.H157H7453H7368H3045H4285